배꽃 발자국이 넘 요란해서 참고 다니다가
결국엔 또 이리 숨어들어 발자국 남김니다..후하하하~!@@!
바람소리가 요란해요..
이렇게 집 안 까지 바람소리가 들린다는것은
엄청난 바람이라는 증거인데 말이지요..
모든게 귀찮고
드시는 것도 싫고 그런가요??
입덧도 여러 종류가 있어놔서...
전 열달 내내 죽는 줄 알았었거든요..
그래서 입덧 비슷하게만 아파도 전 너무 싫어요..
특히 어지러우면서 아픈것...
님은 심하지 않고 순하게 입덧이 지나가면 좋겠어요..
님의 아기 가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터
그렇게 순하디 순하게 입덧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답니다..
물론 님께서도 그리 바라고 계시지요?/
지금 입덧으로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또 추억이 되어
이 때가 그립답니다..
무엇이든지 우리네의 삶이 지나고 지나는 중에도
그리움이 밀려오듯이..말여요..
전 입덧하면 지겹다가도
그때의 호강이 그립답니다..히히!!!
아참..글 읽는 것도 힘들텐데..그만 떠들께요.
그나 저나
님 그림자 그리워요..철없는 배꽃..
- 2006-11-09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