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 7일까지 찬물샤워는 금물
여름출산으로 산모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바로 씻을 수 없다는 것이죠. 아무리 덥고 땀이 많이 흘러도 적어도 산후 7일 까지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일 이후라도 집안에 욕실이 있고 보온이 잘된 상태라야 샤워가 가능합니다. 땀이 많이 날 때에는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 주세요. 목욕은 3주가 지난 다음에 하고 욕조에 들어가 씻는 것은 4~5주, 공중 목욕탕은 6주 이후에 이용하도록 하세요.

* 선풍기나 에어컨은 방향을 조절해서
여름철 산후조리에서 가장주의해야 할 점은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것'입니다. 찬바람이라고 하면 흔히 겨울에나 주의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름철 역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여 땀을 충분히 흘려야 하므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은 물론이고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도 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분만 후에는 땀을 많이흘린 상태이므로 보통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약한 바람이라도 산모에게는 산후풍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산모의 관절이나 피부에 직접닿지 않도록 바람이 방의 벽을 향했다가 간접적으로 산모에게 전해지도록 조절해 주세요. 특히 에어컨을 틀 때에는 필터를 자주 교환하여 실내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배려해 주세요.

* 좌욕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기를 이용
여름에 출산하면 회음 절개부위가 감염될 우려가 높으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도 상쾌하게 해 주므로 좌욕은 하루 2~3회 하는 것이 좋아요. 좌욕을 할 때에는 물을 끓여서 대야에 담은 후 데지 않을 정도로 식힌 다음, 그 위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너무 뜨겁다고 느껴지면 미지근한 물로 온도를 맞춘 후 샤워기를 이용하여 씻어내는 것도 괜찮아요. 좌욕후에는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 주어야 짓무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강 물기를 닦아 낸 후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세요.

* 찬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은 금물
출산 후에는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하지 못해요. 또 치아와 관절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찬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덥다고 산후조리 기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을먹으면 나중에 풍치로 고생할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채소와 과일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것 보다는 실온에 두어 찬기가 가신 후 먹는 것이 좋아요. 갈증이 심하게 날때에는 미지근한 결명자차나 둥글레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 긴 소매 옷은 필수, 되도록 양말도 신으세요
삼칠일까지는 긴 소매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옷을 입어주세요. 양말도 산후 1주일 정도는 신는 것이 좋지만 너무 덥게 느껴진다면 벗어도 됩니다. 단 맨발로 찬 곳을 디디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옷은 몸에 너무 달라붙지 않아야 하며 레이스 등이 달리지 않은 심플한 것이 좋고, 소재는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제품이 좋아요. 모유를 먹이는 산모라면 가슴부분에 주름이 풍성하고 앞트임이 있는 옷이 좋습니다.

* 지나치게 땀을 흘리거나 더위를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름철 산후조리시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방을 너무 덥게 하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을 필요는 없어요. 가벼운 이불과 흡습성이 좋은 옷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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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8-1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에어컨이 없으므로 실내온도가 30도이다. 난 긴팔 블라우스에 긴 츄리닝바지를 입고 있고, 양말도 신고 있다. 해람이 때문에 환기를 위해 선풍기를 틀고 있지만 내쪽으로는 바람이 오지도 않고 있다. 전신에 닭살마냥 빈틈없이 새빨간 땀띠가 돋았고, 가장 더운 낮시간을 이용해 허락받은 5분간의 샤워에도 불구하고 늘상 몸에서는 땀냄새가 풀풀. 정말이지 고행이 따로 없다.
그런데, 9부 츄리닝 바지와 양말 사이에 약 2cm 정도 맨살이 노출되었다고 산모도우미 아주머니에게 혼났다. 욱한 심정으로 찾아본 여름철 산후조리. -.-;;

전호인 2006-08-17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일이져 이런 삼복더위에 더군다나 올해는 상상을 초월하니.........
울 큰아이도 삼복더위에 태어났으니 울 아내가 고생 참 많이 했습니다. 남의 일깥지가 않군여.

hnine 2006-08-1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이 더위에 어떻게..지내실 만 하세요? 전 5월에 낳고서도 더워서, 긴 팔 입고 있으라는 남편의 잔소리에 욱~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말입니다.

sooninara 2006-08-17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신 땀띠라니..ㅠ.ㅠ 빨리 찬바람이 불어주기를...
그래도 몸조리 잘해야 해요. 나중에 아프면 후회된다우

해리포터7 2006-08-1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땀띠라 어떻해요..분을 발라도 통풍이 안되니...어여 시간이 가주는 수 밖에 없군요..미지근한물로 자꾸 씻으면 안될라나?? 고생이 심하셔요^^

하늘바람 2006-08-1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고생하시네요 요즘 처럼 가볍게 입고도 더운날 어여 시간이 지나가길 바랄 수밖에 없겠죠

반딧불,, 2006-08-1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셔요. 제가 그걸 못참았다가 두고두고 고생입니다.
봄출산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ㅠㅠ;

돌바람 2006-08-17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철보다 여름철 산후조리가 더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
조선인님, 뒤늦게 찾아왔어요. 해람이 너무 예뻐요.
저도 둘째 낳고 싶잖아요. 앙~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로가 누나 된 것도 진짜 축하한다고 전해주어요.
저는 조리원에서 하라는대로 다 했는데
일주일간 머리도 안 감았구요, 잠잘 때도 양말 신고 있으라고 해서 무식하게 그대로 했다가 무좀이 생겼어요. 바깥바람 쐬는 것만 삼가하면 집안에서는 굳이 바람들어간다고 꽁꽁 싸메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잘 해주시겠지만... 더운데 힘드시겠다. 아무튼 축하해요. 해람이가 복덩이 같아요^^

토토랑 2006-08-17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겨울에도 집에 온 다음날 양말안신고 댕기고..그랬었는데 ^^;;;
요새 날씨에 오죽 답답하실까... 그래도 이번주만 지나면 좀 괜찮아질거에요
좀만 더 버티세요 조선인님 화팅~~

울보 2006-08-1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면 바람이 시원해질거랍니다,,

클리오 2006-08-1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저도 애 낳았을 때 가장 습습했을 때라 더위와 땀범벅으로 죽을 뻔 했어요.. 그러다가 습기가 좀 가시니까 조리원에서 보일러까지 틀고 있었다니까요. 확실히 3주 이전에 에어컨이나 찬 기를 좀 쐰 곳은 영 안좋은 느낌이 바로 들고, 조리원에서도 그새 탈난 사람이 있더라구요.. 몸이 일종의 염증 상태라서 창문 열고 잠 잘못 잤다가 그런 일이... 저도 땀이 온몸에 범벅이 되서 살았어요.. ^^ 좀만 더 고생하세요..

아영엄마 2006-08-17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아기 낳으신 분들은 정말 고생이시겠어요. 저는 아영이 11월에 낳고도 덥다고 시원하다 싶은 벽에 붙어서 잤더니만 그 후로 늘 그 쪽 어깨가 늘 시립니다. ㅡㅜ 고생되시더라도 참고 몸조리 잘 하시와요~~

BRINY 2006-08-17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워도 조심조심. 동생 둘 다 7월에 낳으시고선 지금도 엄마 고생하세요. 그러니까 잘 참고 몸조리 잘 하셔야해요.

비자림 2006-08-1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긴팔 블라우스에 츄리닝은 너무 덥지 않을까요?
지학이가 8월 3일생이에요. 저도 님처럼 헉헉대며 산후조리했었답니다.
팔을 가리거나 다리를 가려도 면 소재의 시원한 것으로 입으시기를..

2006-08-17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8 15: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8-18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어제부터 날이 무척 선선해져 참을만 합니다. 고마워요.
속닥이신 님, 셋째를 응원할게요.
올리브님, 맞아요, 님이에요. *^^*
또 다른 속닥이신 님, 다행히 아직까지 마로는 동생 샘을 안 내요. 무척이나 이뻐합니다요. 다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겠죠. *^^*
 

땀띠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 무더위에 땀띠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지난 여름 신생아를 키운 엄마들 조사에서도 땀띠가 트러블 1순위를 차지했다. 신생아의 경우 오돌토돌한 땀띠가 울긋불긋 몸에 돋아나는데 땀이 밖으로 a 분출되지 못하고 한관이 막혀 생기며 붉은 땀띠는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생아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 공기를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01. 입으로 불어준다_ 아이의 , 팔목, 사타구니 살이 겹치고 맞닿아 땀이 많이 고이는 부위는 자주 입바람을 넣어준다.

02. 헐렁한 옷을 입힌다_ 아이에게 너무 맞는 옷은 통풍이 되지 않아 땀띠를 더욱 악화시킨다. 얇은 소재 옷을 입히되 조금 여유 있게 입히는 것이 좋다.

03. 속싸개만 해준다_ 되도록 아이 옷은 시원하게 입힌다. 속싸개도 여름용을 사용하고 속싸개를 하는 경우에는 아랫도리는 벗겨두어 약간 시원하게 해준다.

04.
얇은 타월을 덮어준다_ 아이 침구는 여름용을 이용하고 낮잠을 자는 경우에는 위에 얇은 타월을 덮어주어 지나치게 땀이 나지 않도록 신경 쓴다.

05. 수건을 받치고 안는다_ 젖을 먹이거나 아이를 안고 엄마 팔에 수건을 깔아둔다. 수건 부분에 아이 목을 받쳐주어 땀을 흡수하게 하면 땀띠 개선에 도움이 된다.

06.
땀은 바로 닦아준다_ 땀을 흘린 채로 놔뒀다가 식으면 감기에 걸릴 있다. 땀을 흘렸을 때는 가제수건으로 바로바로 닦아내도록 한다.

07.
부채질을 해준다_ 덥다고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손이나 부채를 이용해 살살 바람을 일으켜주는 것이 좋다. 서늘할 때는 창문을 잠시 열어두는 것도 방법.

08.
보습 성분 세정제를 사용한다_ 땀띠가 났을 때는 저자극 비누로 몸을 깨끗이 씻어내 청결히 해줘야 한다. 매번 비누질하지 않고 보습 성분 세정제를 이용해 씻어준다

 



자다가 덥다고 속싸개와 배냇저고리를 저 혼자 벗어버린 해람군. ㅠ.ㅠ - 0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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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8-1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 아이인 마로와 달리 여름 아이인 해람의 얼굴에 온통 땀띠가 났다. 입추, 말복 지나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느끼는 나와 달리 아이는 더웠나 보다. ㅠ.ㅠ

라주미힌 2006-08-1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 낳으시고, 인터넷 해도 되요?

waits 2006-08-14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덥고 정신이 없어서... 순간, 땀띠예방 반대로 봤어요, 뭐지? 했다는.
몸조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

전호인 2006-08-14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큰아이가 8/9일생이랍니다, 지금은 초딩4년이지만 정말 삼복더위에 산모도 아기도 고생이 심했슴다.

토토랑 2006-08-1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토토 목에 땀띠나서 진물나기 직전이라 땀띠연고 처방받아서 살짝만 발라줬어요.. 그러니 금방 샤~악 하고 들어가기는 하는데.. 뭐 진물 나서 긁는것보다 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다 해람이가 고생이 많겠네요.. 얼른 시원해져야할텐데

반딧불,, 2006-08-1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염수로 닦아주는 것이 제일 좋아요.
하루에 서너번씩 씻기고 그것도 모잘라서 식염수로 몇 번씩 닦아주었죠.
그리고 수건 살짝 얼려서도 놓아주었구요. 애쓰십니다.

날개 2006-08-1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혼자 벗어요? +.+
마로 못지 않은 걸출한 아이가 될것같은 예감이.....흐흐~

반딧불,, 2006-08-1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164641

저는 노랑이 고맘때 아예 배만 덮어주고 아예 벗겨서 키웠어요.

물론 8월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쨌든 걱정입니다.....


starrysky 2006-08-14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과 완전 동감!! 세상에~ 태어난 지 열흘도 안 된 아가가 옷을 혼자 벗다뉘!!
해람이가 더위 땜에 고생이 많네요. 아이들 위해서라도 얼렁얼렁 선선해졌으면..

水巖 2006-08-1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더워서 해람이가 고생하는군요. 모래 부터는 좀 기온이 떨어진다니 기다려 봅니다. 왜 해마다 점점 더위를 더 느껴지는게 되는지 ...
 
 전출처 : 水巖 > 득남을 축하하며 - 산후관리 및 운동


산후관리 및 운동

산후 모체의 상태

산후 6~8주를 산욕기라 하며 분만이 끝나고서부터 분만 시에 생긴 자궁내부의 상처가 완전히 낫고, 또 모체나 자궁의 상태가 임신 이전과 같이 회복될 때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산후 7일후쯤에는 체중이 출산시보다 5~6kg 빠지게 되며 출산후 자궁이 수축되느라고 복통이 올 수 있는데 이를 후진통(훗배)이라고 한다. 후진통은 초산인 경우 경미하고, 경산부의 경우 조금 더 심하며 산후 3일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분만후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를 오로라고 한다. 이것은 분만후 자궁이 수축하면서 나오는 질과 자궁경관분비물로써 1~2일간은 혈액이 많이 섞여서 나오다가 점점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갈색이 되었다가 10일정도가 지나면 황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날짜가 더 걸리는 경우가 있다.

산후 일상생활로의 복귀

출산후 무리 없이 일상생활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여러가지 사항을 조심해야 한다.

  • 출산후 2~3주일은 가능한 쉬도록 한다.
  • 목욕은 출혈이 멈춘 뒤에 할것. 그러나 샤워는 가능함.
  • 산후 4주간은 성생활을 금할것.
  • 가사활동은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도록
  • 영양분이 골고루 갖추어진 식사를 해야한다.(고단백, 고 칼로리 식사, 하루에 500kcal 더 필요)
  • 퇴원후 7일 혹은 한달후에 병원에 가서 이상이 없는지 정기 검진을 받을 것.

산욕체조

임신과 분만으로 약해진 근육의 힘을 회복시키기 위해 산욕체조를 해 보도록 하자.

산욕체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만 소개해 보기로 한다.

하루에 5~10회가 적당하다.

  • 누워서 양손을 올렸다 펴는 운동(A)
  • 누워서 머리를 일으키는 운동(B)
  •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운동(C)
  • 누워서 윗몸을 일으키는 운동(D)
  • 누워서 둔부를 들어 올리는 운동(E) : (복압운동)

가족계획

산후에 수유를 계속하는 동안은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얼마동안(6개월~1년)은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맨 처음부터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산후 한달이 지나면 월경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수유를 하는 경우나 하지 않는 경우에나 출산후 성생활이 시작된 때부터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출산후 적당한 피임방법으로는 콘돔, 자궁내 장치법등을 들 수 있고 아기를 더이상 원하지 않을 경우 영구불임수술로 복강경 난관수술(여성)이나 정관수술(남성)이 바람직하다.

[2000-02-16 오후 3:31:00 입력]

[박금자산부인과 - http://www.parkclinic.co.kr/]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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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동안은 모유수유를 할 작정이지만 어쨌든 분유를 정해둬야 한다.
마로 때는 6개월까지 씨밀락을 먹이다가 그 이후엔 일동후디스를 먹였는데,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국산분유를 먹일 작정.
그런데, 분유사마다 내세우는 장점이 다 달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
무식하게 영양성분 대조.

100g당 후디스 트루맘 후디스 슈퍼 프리미엄 후디스 초이스 남양 아이엠마더 매일 엡솔루트명작 파스퇴르 에머럴드 프리미엄
단백질(g) 12(60%) 12(60%) 12(60%) 12(60%) 11.5 11.5
유청단백질60%(g)           6.9
카제인단백질40%(g)           4.6
지방(g) 27 27 27 27 26.5 26
탄수화물(g) 56 56 56 56 57 57.5
유당(g)     54      
회분(g) 2.2     2.5 2.5 2.5
열량(kcal) 515(103%) 515(103%) 520 515(103%) 513 510
비타민 A(IU) 1800(154.4%) 1800(154.4%) 1800(154.4%) 510(㎍) 510(㎍) 540(㎍)
비타민 D(IU) 320(80%) 380(95%) 380(95%) 8.8(㎍) 9.5(㎍) 9.5(㎍)
비타민 E(IU) 6.5(160.5%) 6.5(160.5%) 6.5(160.5%) 4.8(㎎ α-TE) 4.7(㎎ α-TE) 6(㎎ α-TE)
비타민 K1(μg) 30 30 30 30 30 30
비타민 B1(mg) 0.4(133.3%) 0.4(133.3%) 0.4(133.3%) 0.45 0.3 0.3
비타민 B2(mg) 0.8(200%) 0.8(200%) 0.8(200%) 0.6 0.6 0.6
비타민 B6(mg) 0.3(150%) 0.3(150%) 0.3(150%) 0.3(150%) 0.3 0.3
비타민 B12(μg) 2 2 2 2 2 2
비타민 C(mg) 50(100%) 50(100%) 50(100%) 50(100%) 50 50
나이아신(mg) 5.3(176.7%) 5.3(176.7%) 5.3(176.7%) 5   5
비오틴(μg) 20 20 20 18 20 60
판토텐산(mg) 3 3 3 3 3 3
엽산(μg) 100(100%) 100(100%) 100(100%) 100 100 100
베타카로틴(μg) 200 60 60 100 60 60
칼슘(mg) 450(150%) 450(150%) 450(150%) 360 340 400
인(mg) 300(150%) 300(150%) 300(150%) 200 180 240
마그네슘(mg) 50 50 50 40 40 40
나트륨(mg) 160 140 140 140 140 140
칼륨(mg) 450 450 450 440 420 440
염소(mg) 310 310 310 310 300 320
철분(mg) 5(83.3%) 6(100%) 5(83.3%) 5(83.3%) 6(100%) 6(100%)
아연(mg) 3.3(82.5%) 3.3(82.5%) 3.3(82.5%) 2.6 3.6 2.6
구리(μg) 330 330 330 320   320
요오드(μg) 70 70 70 60 60 50
망간(μg) 30 30 30 30 30 30
세레늄(μg) 3 3.5 3.5      
이노시톨(mg)   35 35 35 35 35
타우린(mg) 34 34 34 35 40 35
콜린(mg) 100 50 50 50 50 70
레시틴(mg) 400 400 400      
락츄로스(mg)   500 500     100
갈락토실락토스(mg)   200   600   900
갈락토올리고당(mg)   500 500   1800 1200
사이말릴올리고당(mg)   133        
프락토올리고당(mg) 710     200 1000  
리놀렌산(g) 4 5 5 4.5 4.2 4.2
α- 리놀렌산(mg) 400 480 480   520 420
γ- 리놀렌산(mg) 14 20 14 14 20 50
아라키돈산(mg) 20     70 22 72
DHA(mg) 75 156 70 70 70 72
L-아르기닌(mg) 360 500 380 300 360 490
L-시스틴(mg) 190 215 190 200 210 200
L-카르니틴(mg) 19 10 10 10 10 10
L-트립토판(mg)         200  
α-락트알부민(mg) 934 1500 1350 3000 2000  
뉴클레오타이드(mg) 15 15 15 14 18 15
포스파티딜콜린(mg) 84 159   12   200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mg) 57 122       120
포스파티딜세린(mg)   10       20
스핑고마이엘린(mg) 15 15 5.1 40 30 40
AMP(mg)     3.26     3.1
GMP(mg) 1200 1500 0.99     1.1
CMP(mg)     5.23     5.1
UMP(mg)     3.55     3.6
IMP(mp)     19.98     2.1
락토페린(mg) 20 70 20 50 50 80
면역글로블린 lgG(mg)   55        
면역글로블린 slgA(mg)   15        
시알산(mg) 262 75 75 90 180 60
뮤신(mg)   16   10    
락타데린(mg)   6   2.8    
성장인자(TGF-ß)(μg)   2.5   5   1200(ng)
성장인자IGF(mg)       10   1200(ng)
EGF(mg)       5    
 포스타티딜콜린(mg)     145   140  
포스타티딜에탄올아민(mg)     120      
포그타티딜세린(mg)       12 10  
글리코마크로펩타이드(mg)     1175 200    
인지질(mg)       400    
라피노스(mg)       500 450  
강글리오사이드(μg)       1400 2500 1300
카제인포스포펩타이드(mg)       40    
IgG + IgA (㎎       140    
        320  
니코틴산아미드(mg)         5  
콜레스테롤(mg)           50
알파락트알부민(mg)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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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8-03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캔 기준 가격 비교>
일동후디스 : 147,155
남양 : 145,900
매일 : 133,860
파스퇴르 : 119,300
씨밀락 : 116,000

라주미힌 2006-08-0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엔 트루맘, 점심엔 파스퇴르, 저녁엔 모유 흐흐..

분유 비싸군요.. 맛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토토랑 2006-08-04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저는 준비 안해두고 있다가.. 병원에서 샘플로준 산양 분유를 먹이기 시작하는 바람에 ㅡ.ㅜ 산양분유...--;; 역시 조선인님처럼 이렇게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Mephistopheles 2006-08-0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엔파밀인가 토끼그림 그려져 있는 분유는 애들이 많이 통통해진다는 풍문이
있더라구요...^^

ceylontea 2006-08-0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동후디스 것이 많군요.. ^^ 그리하여 결론은 무엇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남양은 비추.

하늘바람 2006-08-04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미리 알아두어야겠어요

paviana 2006-08-0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씨밀락이 제일 싸다니.저 먹일때는 시밀락이 제일 비쌌는데...
우리나라 분유값 진짜 비싸네요..

건우와 연우 2006-08-0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나 구하기쉽고 영양이 양호한걸루...
나중에 아이하고 나들이중에 딱 떨어졌을때 근처에 그분유가 없으면 난감할때가 있더라구요...^^

조선인 2006-08-0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아이들은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수시로 분유를 바꿀 수 없답니다. 정해진 하나로 쭈욱 밀고 나가는 게 제일 좋아요.
토토랑님, 산양분유라면, 우와, 무지 비싸겠군요. ^^;;
메피스토님, 엔파밀도 수입분유죠?
실론티님, 그게 아직도 마음을 못 정했어요. ㅠ.ㅠ
하늘바람님, 제가 비교한 건 각 브랜드별로 최고급이라고 주장하는 분유만 비교한 거니까 저보다 종류는 더 더 많답니다. 참고하세요.
파비아나님, 일반 분유는 우리나라 것이 더 싸구요, 요새 나온 새 브랜드 분유는 우리나라 것이 다 더 비싸더군요.
건우와연우님, 돌 전에는 거의 나들이를 안 가기 때문에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아, 분유 고르기 정말 쉽지 않네요. ㅠ.ㅠ

Mephistopheles 2006-08-0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라주미힌 2006-08-04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한 종류만... 첨 알았네욤. 물릴 것 같은데 ^^;;; (다 똑같은 줄 알았더니..)

반딧불,, 2006-08-04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이런 것도 준비하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냥 대충 가격 싼 걸로 먹였어요ㅠㅠ;;
 

위치 및 교통

 

      

     간선(파랑) : 171,272,601,606,708(적선동 혹은 사직공원하차)

       지선(초록) : 0212,1020,1711,7018,7022,(경복궁역하차)7025(적선동하차)

       광역(빨강) : 9600,9602,9703,9706,9713(적선동 혹은 사직공원하차)

    

  * 경복궁역이나 적선동(육교앞)에  하차하신분은 사직공원 방향으로  오시면,       월드마트수퍼앞에  사직동사무소,  사직파출소가 있고  바로 위 어린이 도서       관 정문

 

  * 사직공원에서 하차하신분은 공원 으로 3분정도 오시면, 오른쪽에 어린이

      도서관 후문

 

       철 :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사직공원방향으로

                         10분거리.

 

  서울시버스노선안내

 

 

 

 

 주차장 이용안내

 

    도서관 이용자 및 업무차 방문인은 주차실에서 주차권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 ☎ 736-8911, 736-8912)
     장애인(장애인 복지법 제 19조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수첩 소지자

       또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 국가유공증서소지자는 주차요금

       을 80% 감면하여 드립니다.

     경차는 50% 감면됩니다.
     운영시간 :  주중(월~금 : 09:00~18:00 )

                        주말(토~일 : 09:00~17:00 )

구 분

 도서관 이용자 및 방문자 (도서관 이용 확인자)

기본요금

 1일 1회에 한하여 1시간 이내 무료

초과요금

 초과 10분당 300원

http://children.lib.seoul.kr/main.html

실론티님은 이미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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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6-08-0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어렸을 때 제 놀이터였죠. 안 가본 지 정말 한~~참 됐군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 ^^

ceylontea 2006-08-0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위치상 나름 그리 가깝지는 않아서리.. ㅠㅠ;
지현이가 좀 더 큰 후에나 이용가능 할 것 같아요..
지현이는 아직도 도보 3보이상 안아주세요 모드인지라.. ㅠㅠ;
가까운 아현동에 있는 도서관이나 국회 도서관을 이용할까 생각만 하고 있는데.. 일단은 집에 있는 책도 워낙 많아서리.. ^^

조선인 2006-08-04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총총하늘님, 님이라면 중고등학교 때 정독도서관에서 데이트? 히히
실론티님, 국회도서관에는 유아실이 없던 거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구립도서관의 어린이실이 더 낫지 않을까요?

ceylontea 2006-08-0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립 도서관이 없구요... 아현동에 있는 거나 국회 도서관이나 어차피 책 읽어주고 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어린이 도서실은 있기는 해요..
언니가 원래 도서관파라 저도 지현이 돌 지나서 도서관 정보 찾느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

2006-08-07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