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야클 2005-01-01  

수선님 2005년입니다!
지난해엔 능력많고 글 잘쓰는 멋진 수선님을 알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즐겨찾는 서재에서 수선님글이 올라오면 제일 먼저 읽게되요. 항상 재미뿐만 아니라 제가 멍하니 아무 생각없이 흘려보내는 일상에 대해 많은 것을 곱씹어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진짜 정말로 올해는 수선님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해가 되길 바랍니다. ^^*
 
 
 


icaru 2004-12-24  

클레인수선 님...
통통 튀는 님의 서재에서 한없이 통통 튀어오르고 있는 복쉰언니임다~! 자주...뵈어요~~^^ 클레인수선 님... 메리쿨스마수!!!
 
 
icaru 2004-12-24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클레인...독일어 같은데 그죠?
어감이 주는 느낌으로 미뤄보건대......"사랑스럽다, 구엽다" 이런 뜻일 듯하다는 ^^

kleinsusun 2004-12-24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 Merry Christmas to you!!!
닉이 참 좋네요. 음....남자들은 "큰형님"이런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네,독일어예요.
"klein" = small
"클라인" 이라고 읽어요.
작고 귀여운 이런 뉘앙스그요, 제 이름을 붙여서
kleinsusun 이라 지었어요.ㅋㅋ

오늘 근사한 일 있으세요?
Happy Christmas!
 


로즈마리 2004-12-23  

안녕하세요. 로즈마리예요.
어, 명예의 전당에서만 보고서, 전 당연히 여기 들렀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살펴보긴 오늘이 처음인 듯 하네요..^^ 보니까 여성주의에 관심이 많으신 듯. 여성으로 살아가다보면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여성주의로 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kleinsusun 2004-12-2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즈마리님, 안녕하세요!
저....솔직히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여학생 협의회" 선배들을 보면
저런거 왜 하나 그런 생각했었거든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사회 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제 자신의 gender로 인한 정체성에 대한,
조직에서의 제 자신의 위치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게 되요.
로즈마리님 서재에 자주 놀러갈께요! Merry Christmas to You!!!
 


드팀전 2004-12-17  

처음입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음 우연히 찾았어요.우연이란게 참 고마울때가 있어요.길가다가 돈줍고 음반가게에서 한동안 안보이던 CD를 싼값에 구하고... 알라딘에서도 님의 서재를 찾은것도 행운중에 하나이겠네요.^^ 홈페이지에도 가봤는데...잘만드셨네요.전 그런 재주가 전혀없어서..감탄만했습니다. 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시는 재주가 있네요.재미있게 읽고 부러워하기도 하고 또 예전에 쓰신 회사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자주 찾아올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마다하지 않으시겠죠? 좋은 하루 되시길...
 
 
kleinsusun 2004-12-17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님, 반갑습니당!
네.... 살다 보면 작은 행운들이 참 많죠.
기뻐할 일도 많구요.
저도 드팀전님을 만나서 기뻐요. 앞으로 서재에도 자주 놀러갈께요.

조금 이른 인사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행운들과 기쁨들과 좋은 일들을 만나길 바랄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kimji 2004-12-1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kimji입니다.
리뷰 코멘트를 보고서, 인사라도 드려야 할 텐데, 혼자 중얼거리다가 홈페이지로 갔었습니다. (언젠가 첫 인사를 나눈 뒤로 종종 찾아가곤 했던 곳이어서 길을 잃지는 않았지요) 그런데 방명록이 잠겨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멀뚱히 홈페이지 화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클림트와 고흐 그림으로 천장을 마무리 하셨더군요. 클림트의 풍경화도 제법 좋아하는지라, 괜히 더 반가웠더랬습니다.
안정효 씨의 표현은 정말 강하죠. 하지만, 책 안에는 더 강하고 독한 표현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기도 하고, 뭐, 좋아하지 않는 작가는 그냥 넘어가기도 했지요. 그렇게 읽게 된 책이었습니다.
사실은, 혹시, 답변을 기다리고 계실까 싶어서 이렇게 오게 된건데, 따지고보면, 또 드릴 말이 없기도 하고요. 그냥 그렇습니다. 홈페이지였다면 조금 더 허심탄회하게 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인사나누는 일도 좋겠다 싶어서요.
건강 챙기는 겨울 되시길요- 또 뵈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