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로 받은 선물이예요.^^
잘못 배송온줄 알았어요. 이벤트 당첨인가 알아봐도 당첨된것도 없었고...
갑자기 떠오르는분이 계셔서 연락했더니 깜짝 선물로 보내주신거였어요.
이쁘게 잘 키울께요~~~^^
먼지를 먹는다는 '틸란드시아'
이쁘게 꾸미라고 유리볼과 밤비도 들어있어요. 원래 고운 모래도 있었는데, 혹 깨지거나 엎어지면 참사가 올수 있어 깨끗한 돌로 꾸몄는데 무척 귀여워요.^^
함께 받은 허브 3종 (로즈마리, 애플민트, 스테비아)
로즈마리는 지난번에 너무 꺽어 죽어버렸는데... -.-;;
이번엔 수형도 잘 잡아서 이쁘게 키워보려고 우선 집에 있는 화분에 로즈마리만 겉가지 치고, 분갈이 했어요. 요대로 이쁘게 잘 자라주면 좋겟어요.^^
토끼 귀같이 귀여운 선인장 백도선.
사용하지 않은 찻잔에 담았는데, 2개중 이쁘고 통통한것 동생이 가져갔어요.^^
차마... 이쁜거를 제가 갖는다고 말하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대신 외롭지 않게 토토로와 함께...
요녀석은 귀여워서 책장에 두었어요.
그리고 화초은 '후쿠시아'
꽃이 참 이뻐요. 덴드롱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작년까지 잘 키우다가 올 겨울에 못견디고 죽었어요... ㅠ.ㅠ 그래서 올해도 덴드롱 들일까 하다가 포기했는데, 비슷한 화초가 와서 반가웠답니다. 마침 크기도 적당하고 꽃과 어울리는 빨간 화분이 있어서 분갈이 해주었어요.
그런데, 요 식물 난이도 상이던데... ^^;; 잘 키워보겠습니다... ㅎㅎ
최근에 따로 키우던 다육이 2개를 한곳에 모아 심어주었어요. 뿌리가 있는것도 있고 웃자라서 잘라낸것도 있어서 여기에 옮겨심은 녀석들이 잘 뿌리를 내려줘서 죽지 않으면 좋겠어요.^^
요녀석은 많지 않아서 세개만 모아주었어요.^^
비슷한 다육이들이 있어서 이름알아내기 어렵지만, 혹 사진속 3개의 다육이 이름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