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유럽여행을 며칠 앞두고 있어요.
처음 여행지가 런던인데 여행서들이 전부
예전 책뿐이어서 새로 여행서 주문하러 검색햇더니
여행다이어이북이 뜨네요.
미리보기 해보니 여행지에 대한 안내와
여행을 기록하는 책!
사실 여행서는 한번 보고 나면
거의 들춰보는 일이 없는데
여행지 안내도 받고
여행일기도 쓸 수있는 책이라 찜!
남프랑스도 갈 예정이라 남프랑스 여행서를 검색하니
대부분 파리 전역!
그중에 남프랑스가 하나 보이길래 찜!
그리고 벼르던 타샤튜더책도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
요즘 알라딘은 당일 배송이 다음날 오더라구요.ㅋㅋ
뭐 급하진 않지만 여행이 며칠뒤라 더 늦지만 않으면 ㅇㅋ!

책 네권 주문했더니 알라딘 굿즈 하나 선택!
이것저것 종류도 참 많은데
그중에 이번 여행에 필요할거 같은
트래블러파우치로!
그런데 마일리지가 3,000원이나 차감이네요.
책 주문하니 3,000원 적립금이 나오던데
샘샘이네요.

책은 잘 도착했구요
트래블러ㅜ파우치도 제법 큰데 넘 얇은 느낌!
3,000원짜리 느낌이라는 얘기죠!
아무튼 이제 슬슬 런던 어디를 갈지
책을 살펴봐야겠어요!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설렌다죠!ㅋㅋ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02-25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8-02-25 22:49   좋아요 1 | URL
넵 감사합니다!^^

비연 2018-02-26 0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유럽여행! 멋진 추억 많이 담아오시고.. 알라딘에도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책방꽃방 2018-02-27 01:33   좋아요 0 | URL
네 잘다녀올게요 감사합니다!^^
 

어제는 홍대로 나들이할 일이 있어
합정역엘 갔어요.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약속을 잡고
만나면 참 좋답니다.
방금 막 팔고간 새책같은 중고책 중에
보물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어제는 제눈에 띤 책한권 득템!
생테쥐페리엔솔로지 라는
생텍쥐베리의 작품집이 모두 담긴 책이었어요.
해설이나 그런 군더더기 없는데다
멋진 사진들이 가득!
일관성 없는 사진 구성이 좀 아쉬웠지만 ㅋㅋ
게다가 중고서점 구매 적립금도 주네요.

그리고 중고서점엔 만화책 중고도 엄청 많아요.
약속 잡고 가면 만화카페처럼 이용하게 되는데
보통 만화카페는 이용료가 있잖아요.
그런데 알라딘 중고서점은 무지 자유로워요.
알라딘 적립금이 있으면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책읽기!

늘 가면 찾아 읽는 만화책이 있어요.
백귀야행
지난번에 읽다 만 책이어서 아쉬워서 찾아보니
책이 팔리지 않고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만화책 읽기!
치즈인더트랩도 한권!

게다가 일라딘 굿즈들이한자리에 모여있어
자꾸 눈이 돌아갑니다.
뭐 맘에 드는 거 하나쯤 겟하면 좋죠!
쇼핑비닐도 완전 제취향!

커피향 솔솔 나는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역!
완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미중전쟁 1~2 세트 - 전2권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랑이 갑자기 휴가가 잡혀
제주에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갔는데
가는날부터 비오고 풍랑주의보에 대설까지!
매일 긴급재난문자를 몇통을 받았는지..ㅠㅠ

결국 목요일날 비행기 결항으로 하룻밤 더 묵게 되었는데
눈이 와도와도 넘 많이 오니
어딜 나다닐수가 없어 거의 숙소에서 꼼짝마!
게다가 지독한 몸살감기까지 덜컥!

이번 휴가에 계획했던 비양도도 한라산도 못갔지만
제주에 눈구경은 실컷하고 실컷맞았네요.
어쩜 제주가 그렇게 눈이 많이 오는지...ㅠㅠ
결국 어제 돌아오는 비행기도 딜레이되어
5시 비행기가 8시에 출발!

겨우겨우 서울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안심이!
섬나라에 갇혀 별의별 생각을 다 했거든요.
공항에 진짜 사람 발디딜틈이 없이 인산인해!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는거에 감사할뿐!
그런에 오늘 아침엔 또 서울에도 눈이ㅠㅠ

집에 오니 역시 택배가 수북!
그중에 알라딘에서 보내준 택배가 두개!
반가운 마음에 얼른 개봉했어요.
북플마니아,서재의달인 구분하지 말고
그냥 통합해서 하나만 보내주셔두 좋을듯!
뭐 두개 줘서 기분 나쁜건 아니지만 ㅋㅋ

달력이랑 다이어리는 둘다 똑같은데
다행히 컵은 각각 다른 문장이 쓰여 있네요.
근데 이 컵이 무슨용도인가요?
에스프레소잔이라고 하기엔 좀 크고
그냥 커피잔이라고 하기엔 좀 작고ㅠㅠ

무튼 알라딘 선물 감사하구요
추운날엔 집나가면 개고생한다는 말 진짜였어요.
이렇게 힘든 휴가는 처음!
이제 제주도 하면 눈만 떠오를거 같아요.
눈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리던 눈,
카멜리아힐에 내린 눈,
더럭분교에 쌓인 눈, 눈 내린 제주목관아 등등

이번 여행에서는 카페에 들르게 되면
책을 읽기로 했는데 신랑은 미중전쟁을 끝냈지만
저는 몸살감기로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실패!
책도 잔뜩 쌓였는데 얼른 읽어야겠어요.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은빛 2018-01-13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휴가 가셨다가 고생만 잔뜩 하셨군요. 몸살감기 어여 나으시길 바랍니다!

책방꽃방 2018-01-13 12:09   좋아요 0 | URL
네ㅜ진짜 고생만 진탕하고 왔어요ㅠㅠ 그래두 제주의 겨울 풍경 실컷 봤으니 잊지 못할 휴가가 될듯!^^

강나루 2018-01-14 0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 제주갔다 눈보라를 엄청 보고왔어요

책방꽃방 2018-01-14 09:45   좋아요 1 | URL
와 그럼 우리 같은 공간에 있었네요! 제 평생에 그렇게 많은 눈은 처음이었어요. 잊지 못할 제주에요!^^

강나루 2018-01-14 09:48   좋아요 0 | URL

1주일 정도 제주도에 갖히는 줄 알았어요
 

손석희 앵커브리핑에 반가운 책이 등장했네요.
얼마전에 읽었던 일본 아쿠타가와상 수상소설 [편의점 인간]
그리고 김애란 작가의 [나는 편의점에 간다]
감애란 소설은 [달려라 아비] 단편집 안에 실려 있답니다.

편의점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편의점이 하루 5개씩 생기는 요즘!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오죽하면
편의점 인간이란 소설을 썼을까요?

10년전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뒤엎고
이제는 77만원 세대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달리
현실은 편의점 알바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

지금 우리 젊은 세대들이 좀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왜 세상은 우리의 바램대로 안되는지ㅠㅠ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해가 비치기를‘

라는 새해 덕담을 남기시네요.
지금 살아가는 삶이 고되고 힘들지만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 2박 3일 일본 겨울온천여행을 다녀왔어요.
가는날은 안개때문에 비행기가 지연되어 애먹고
돌아올때는 일본 강풍때문에 지연되고
오고 가는 길이 참 피곤하더라구요ㅠㅠ

크리스마스 온천여행이라 일본의 크리스마스를 기대했는데
일본은 성탄절은 쉬지도 않고 즐기지도 않는듯!
작은 트리하나 정도 장식했더라구요.

온천여행은 역시 온천욕이 최고!
노천탕의 매력에 흠뻑!
온천 마을로 온천여행 괜찮네요!
지진이랑 홍수피해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유후인 같은 곳은 한국관광객 입맛에
많이 바뀌고 있다네요.
온천탕에 샴푸는 물론 각질제거제에 로션, 드라이기등
없는것이 없어서 깜놀!

오래전에 가봤던 벳부 온천이 참 이쁘네요.
사무라이 마을 기츠키 성하마을도
쿠로가와 온천 마을도 아기자기!
유후인은 생각보다 너무 상업적으루 변해서
넘 아쉬웠어요ㅠㅠ

다다미방의 료칸 숙소도 참 좋았어요!
다다미방에 유카타도 입고
고타츠에 발넣고 수다도 떨고!
료칸만의 매력에 흠뻑!

그렇게 짧은듯 알찬 여행을 하고 오니
집에 이쁜 그림에세이가 도착!
그림이 너무 포근해서 그냥 힐링되는 책이네요.
오늘 종일 여독을 푸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어서 좋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