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보들보들 그림책,
손으로 만지면서 보게 되는 신기한 그림책!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만의 특별한 추억 하나쯤 있으세요?
토끼인형 보들보들에게는
아주 신기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어요.

이삿짐 트럭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
토끼인형 보들보들!
숲속 동물 친구들이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자신들과 비슷한듯 뭔가 다른 느낌의
아기토끼 인형!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토끼인형 보들보들은
배고프다고 딸기케이크를 찾는 보들보들에게
산딸기를 가져다 주는 동물친구들!
집으로 가고 싶대서
자신들의 동굴로 데려가주지만
텔레비전이 없는 집이라니요.
그런데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반짝거리는 멋진 하늘이 보입니다.

리본이 풀려버려 속상한 보들보들,
동물친구들이 꽃을 엮어
꽃목걸이를 만들어줍니다.
자연의 연못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좋아하는 보들보들!

토끼 친구들이랑 보들이의 그림이
진짜 같아서
만져보고 싶어집니다.
게다가 토끼 친구 다람쥐들이
도토리로 놀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딸기케이크는 없지만 진짜 산딸기를,
텔레비전은 없지만 별이 빛나는 하늘을,
리본은 없지만 꽃리본을,
거울은 없지만 연못물을!
장난감이나 티비가 없어도
자연과 더불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음을
동물친구들이 알려주네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모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참 예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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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르면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산책!

어느 겨울날, 곰이 산책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늑대도 산책을 나왔어요. 어쩌면 서로 적대관계인 늑대와 곰, 이 순간 서로 으르릉 댔더라면 어땠을까요? 하지만 둘은 같이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그럼 우리 함께 걸을까?‘
‘그래 좋아‘

눈 내리는 고요한 숲이 좋아서 찬바람을 쐬러 나온 곰, 뽀드득 눈을 밟으러 나온 늑대! 둘은 추위도 잊은채 겨울 풍경을 느끼며 그저 함께 걷습니다. 나무껍질 냄새도 맡고 털에 눈이 내려 앉는 소리도 듣고 이따금 눈송이 하나하나를 들여다봅니다.

지난 여름 온통 초록이었던 넓은 들과 호수에 도착합니다. 여름의 향기는 사라지고 지금은 넓은 얼음 들판이 된 호수가운데까지 함께 걸어갑니다.

‘함께 걸어서 정말 좋았어.‘
‘나도 너랑 같이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눈을 쓸어 얼음 밑에 반쯤 잠들어 있는 물고기들도 만납니다. 그리고 곰은 겨울잠을 자러, 늑대는 순록을 쫓으러 각자 제 갈길을 갑니다.

마침내 눈이 녹고 새싹이 움트고 새들이 노래하고 숲은 온통 향기로 가득한 따뜻한 봄, 곰은 다시 울창한 숲속을 걷고 있습니다. 맞은편 수풀사이로 역시 늑대가 보입니다. 이번에도 둘은 함께 산책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곰과 늑대의 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는 물론 춥기만 한 겨울이 아니라 따스한 겨울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 곰과 늑대처럼 ‘같이 걸을래?‘한마디에 같이 걸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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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한권, 하얀하루! 눈이 소복히 쌓인 그런 겨울의 이야기 하면 어떤 기억이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도 대부분 눈사람을 만들던 기억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주 특별한 눈사람을 만드는 동물마을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세요!

https://youtu.be/IuXgcecJmkk
실제 이 책의 주인공인 도톨의 모델이 된 작가의 아들이 초등생때 작곡한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본다면 더 좋아요.

너무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겨울, 그래도 학교에 가야해서 문을 열었을때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다면 어쩌겠어요? 어쩌긴 뭘 어째요. 당장 눈을 뭉치고 눈사람을 만들어야죠! 뽀드득 뽀드득 새하얀 눈을 밟으며!ㅋㅋ

도톨은 아주 진지하게 눈을 뭉치기 시작해요. 장갑낀 손으로도 한기가 서려 입김을 호호 불어가면서도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아요. 눈덩이는 점점 커지는데 언덕이 나타나자 도톨은 난감해합니다. 하지만 그때 친구가 등장해요.

처음엔 토끼 친구 자야가, 점 점 더 커지고 무거워졌을땐 곰돌이 친구 동동이가 함께 밀어줘서 세친구가 함께 언덕 꼭대기에 이릅니다. 늘 그림책을 보면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 힘겨운 일을 함께 해결하곤 해요. 이 대목에선 우리 아이들도 손을 보태고 싶어할거 같네요.

한껏 힘이 들었던 친구들이 잠시 한숨을 고르는 사이 생각지 못한 큰일이 벌어집니다. 크고 무거워진 눈덩이가 언덕 아래로 저절로 굴러가기 시작한거죠! 아 이를 어째요!ㅠㅠ

그렇게 굴러가면서 점점 거 커져버린 눈덩이는 심술씨네 집을 부수고 매앰 영감님 지팡이를 부러뜨리고 학교 울타리를 들이박고 나서야 멈추게 된답니다. 누가 다치거나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어쩌다보니 학교앞까지 실려가게 된 눈덩이! 이제 어떻하면 좋을까요?

동물친구들의 생각과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걸 확인하게 되는 마지막 장면! 아이들이 학교에 올 시간이 지나 걱정하던 선생님도 이런 풍경 앞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온 세상이 하얀 겨울이 된다면 어릴적 아이들과 함께 그랬던 것처럼 눈을 굴리고 눈사람을 만들고 싶네요. 하얀하루를 기다리게 만드는 책입니다. 음악도 참 재미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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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하곤 해요.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아이같은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그리는 고미타로,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 어릴적 낙서하듯 그렸던 그림이 문득 생각나는 책입니다.

꼬마아이가 어느날 말위에 올라타겠다고 하네요. 까짓것 그것쯤이야 하면서 말위에 태워줍니다. 그러자 이번엔 좀 더 높이 태워달라고 해요. 그것두 뭐 그럭저럭 가능하다는 듯 어영차 쉽게 태워줍니다. 그런데  앞에가는 동물들을 보니 욕심이 생기나봐요.

빨리 달리는 타조를 보더니 빨리 달리고 싶다느니 슬슬 기어가는 악어를 보고 기어가자느니 헤엄을 치는 악어를 보고 헤엄쳐 가자느니 요구사항이 점점 많아져요. 귀여운 꼬마아이의 요구에 점점 지쳐가는 말!

심지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더니 날아가고 싶다며 때를 쓰는 꼬마아이 덕분에 뭐 어쨌거나 하늘을 날아가기도 해요. 뭐 이쯤 되면 ‘정말 하면 안되는게 없구나, 뭐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거였어!‘ 라고 생각하게 되요.

앗 그런데 이번엔 말이 꼬마 머리위에 타고 싶다고 요구하네요. 뭐든 하면 다 된다고 말하던 꼬마아이가 무척 난처하겠죠. 하지만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걸 그림으로 증명하듯 보여주는 고미타로의 깜짝 반전같은 그림책! 
왠지 우리 아이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비록 그림책이지만 일상에서 불가능할거 같은 일들이 다 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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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딸국질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세요?
이상하게 딸꾹질을 잘 멈추지 못한다면 양양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

매일매일 놀아 달라 안아달라 때를 쓰는 우리 아이들, 문득 늘상 반복되는 아이들의 요구에 지쳐 나몰라라 하고 있는건 아니죠? 여기 딸꾹질로 고생하는 양양이처럼 매일 딸국질만 하게 될지도 몰라요.ㅠㅠ

심심한 양양이는 엄마 아빠랑 같이 놀고 싶은데 엄마도 아빠도 바쁘기만 합니다. 집에서도 바쁘고 나가서도 바쁘고 도대체 양양이와는 언제쯤 놀아 줄 수 있는걸까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 아빠가 자신의 얘기는 들은척도 안하면서 서로 소리치고 싸우는 모습을 보며 화를 내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양양이의 딸국질!

딸국질을 해 본 사람은 알죠, 그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온갖 수법을 다 동원해 딸국질을 멈춰 보려하지만 아무리해도 멈춰지지가 않아요. 물론 본인도 괴롭지만 부모님과 이웃주민들까지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할 수 없이 속들여다보기 전문 병원의 도파리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습니다.ㅋㅋ

우리 양양이의 속이 뭔지 모를 것들로 가득차 있네요.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모두 양양이의 배속에만 가득차서 나올 구멍이 없게 되자 딸국질이 시작된건가봐요. 설마 우리 아이들의 속이 다 저런건 아니겠죠? 속들여다보기 전문 병원의 도파리 의사선생님의 처방전은 말방구 폭포법과 주저리주저리 퉤퉤법! 무슨 처방인지 대충 감이 오시죠?ㅋㅋ

아빠도 바쁘고 엄마도 바쁘고 그동안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지 않아 걸리게 된 딸국질 병! 아무리 바쁘고 힘들지라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속병앓이를 하게 둘수는 없잖아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조금만 귀기울여 보세요. 아이들이 원하는건 그저 관심과 사랑일뿐이에요!^^

ps.속들여다보기전문병원 도파리 선생님의 자세한 처방전은 ‘딸꾹‘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딸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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