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6번출구 바로 앞 알라딘 중고서점!
홍대나가면 꼭 들르게 되는 북카페!
커피향이 넘나 좋은 중고서점이에요.
점심 12:00~ 14:00 엔 라떼가 1000원할인이 되네요.

독서하는 카페 테이블 배치가 좀 바뀌었어요
좀 더 많아졌다고 해야하나.
암튼 카페 앞이 좀 복잡해졌네요.
어쨌거나 책읽으며 커피한잔 마시기엔 더없이 좋은 공간!
요즘 중고서적이 꽤 비싸요.

무엇보다 라떼아트가 예술인 카페라떼,
완전 맛난데다 쿠키까지 센스짱!
쿠키도 따뜻하게 데워서 주셔서 더 맛나요.

이번에 뽑아본 책은
[사라지고 싶은 날]
왜 그랬는지 책 제목에 이끌렸거든요.
가끔 그런 날 있잖아요.
그래서 들춰보니 잼난 그림과 함께 공감가는 글!

그리고 언젠가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집보며
덩달아 행복했던 [다카페 일기]가 3권까지 나왔네요.
딸아이 하나뿐이던 가족이
어느새 아들하나가 합세하고
또 한마리 강아지가 늘어 두마리의 개까지!
참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한권의 사진집으로 담아놓으니
보는 사람이 다 행복해지네요.
우리 가족 이야기는 책으로 담으면 어떤걸 담을까 문득 생각조 하구요.

커피한잔하며 책읽는 시간이 금새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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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9-01-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꾸며져 있네요 저 같으면 책 왕창 사들고 앉아서 하루종일 시간 보낼 수 있겠어요 ㅎㅎ

책방꽃방 2019-01-10 12:41   좋아요 0 | URL
팔고 싶은 책 가져다 파셔두 되구요 무거운데 책 그냥 가져다 보시면 되요!^^
 

날 춥다고 운동을 게을리하던 요즘,
날이 좀 풀린 느낌이 들어서 나갔는데 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동네 공원에 있는 도서관으로 들어갔어요.
도서관 가면 늘 찾아보는 일러스트 잡지책을 보다가
존 버닝햄 할아버지의 영면 소식을 알게 되었네요.
ㅠㅠ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신 존버닝햄 할아버지!
실은 언젠가 한국에 나오셨을때
직접 만나뵙고 사인도 받고 그랬던적이 있어요.
그때 같은 직업을 가진 헬렌 옥슨버리
부인도 함께 오셨었거든요.
두분이 어찌나 다정해보이던지요.
부인이 많이 슬퍼하고 계실까요?

어쩐지 엊그제 책꽂이를 뒤지다
그림책을 발견하고 뒤적거렸는데 우연이 아니었네요.
제가 특히 좋아했던 존버닝햄 할아버지 책은
[우리할아버지]
흑백의 그림이 느낌을 더 살려줬던 그림책이구요
그리고 사계절을 정말 아릅답게 담은 [사계절]
구름이 넘나 멋진 [구름나라]
넘나 해학적인 [지각대장존]
딸아이가 좋아했던 [알도] 와 [마법침대]
모두모두 강추도서에요.

이제는 더 좋은 곳에서
그곳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계실듯
존 할아버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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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9-01-09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저도 엊그제 기사 검색하다 4일날 돌아가셨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ㅠㅠ 한국에서 많이 사랑받은 분이셨는데, 편히 안식하기를...♥

책방꽃방 2019-01-09 22:40   좋아요 0 | URL
네ㅜ저도 그 소식에 안타까움이ㅠㅠ
 

알라딘엔 늘 책에 관련된 글을 쓰려고 애는 쓰는데
리뷰가 대부분일뿐인데
서재의 달인에 북풀마니아라고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피너츠 스누피일력은 깜짝 선물같아요.
스누피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줬더니 좋아라합니다.
본투리드 머그컵은 작고 아기자기해서 좋구요
그런데 도라에몽다이어리ㅠㅠ
해가 갈수록 다이어리가 더 커지는건 왤까요?
가방에 쏙 넣고 다닐 수 있는 작고 얇은거면 되는데ㅠㅠ
아무래도다이어리는 거의 방치될거 같고
머그컵은 이쁘게 써줄거 같아요.
그냥 재미로 글 올리는것 뿐인데 해마다
선물을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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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오사카로 4박5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서점 탐방은 빼놓지 않았죠!
츠타야니 게이분샤 이치조지니 하는 서점들은 못갔지만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마트안 서점이랑
커다란 빌딩 건물의 대형 서점엔 들렀어요.
다음 여행엔 꼭 멋지고 아름다운 서점에서 머물고 싶네요.

니조성 근처에 숙박을 잡고 오며가며 들르던 마트 라이프!
2층에 서점이 있더라구요.
남들은 먹거리를 산다 어쩐다 하는데
저는 얼른 서점으로 달려갔어요.
일본은 언제나 감탄하는게 손에 잡기 좋은
페이퍼북 문고본을 만들어내더라구요.
역시나 책장은 문고본으로 진열되어 있구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만화책,
그리고 아이들책등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서점!

늘 여행중에 서점을 들르면 찾는책은
어린이 서적이나 어린왕자 책!
이미 일본어 판은 집에 있지만 출판사마다
디자인이 다르므로 찾아봤는데
첨엔 잘 안보이더니 옆에 있던 딸아이가 찾아주네요.
역시 저보다 눈이 밝아요.

검정표지에 작은 사이즈의 아담함 어린왕자책과
그 옆에 꽂혀있던 키키책 두권을 질렀어요.
문고본은 역시 가격이 저렴해요.
소비세가 붙여서 약 5000원정도!

뿌듯한 발걸음으로 집에 아니 숙소에 돌아가서
읽지도 못하는 책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늘 그렇지만 책방 탐발은 정말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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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합정에서 북토가 있었어요!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출간한
백영옥 작가와 이다혜 기자의 북토크!

작가님 만나러 가는 길,
합정역을 나서니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기분좋게하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작가님,
그런데 너무 많이 마르셨더라구요.
지난번 봤을때보다..
저보다 한두살 많은걸로 아는데
50대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요즘은 이야기끝에 ‘나이들어서 그래‘라며
노화를 이야기한다는 얘기에
다들 의아할거 같아요.

‘애인의 애인에게‘ 북토크때도 
두 사람 얘기에 심취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참 말들을 잘해요!

작가님만 보는 개인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엔 한 만권정도의 책리스트가 있고
한달에 500권정도의 책을 읽는다구요!
와우!
라디오프로 진행도 하고
강연도 하고 책도 쓰고 그러다보니
그렇게 된거라고!
그 많은 책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제일 좋은건 양서를 여러번 읽는거라는 얘기!

일기는 아침에 쓴다는 이야기에 깜놂
저도 일력 달력 뜯으며
아침에 간단하게 일기 쓰거든요.
(지금은 잠시 주춤 ㅋㅋ)
저녁에 쓰면 너무 자아비판을 하게 된다구요.

어른이 된다는 건?
시간이 많은걸 해결해 주는구나,
사람이 생각보다 불행에 강하구나,
하지 않고서 하는 후회는 회한으로 남는다,
저지르고 해본 후회는 자기만의 스토리가 된다,
인생은 일정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어른은 자기의 선택에 책임지며 사는것!

지난 소설 ‘애인의 애인에게‘가
그닥 판매가 별루였나봐요.
소설 쓰는게 몇배는 어려운데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많이 속상하신듯!
다들 에세이를 더 좋아한다구요.
‘애인의 애인에게‘도 재밌게 읽었는데
정말 아쉬운 이야기였어요.

‘안이루어지는 꿈이 더 많다.
직장은 자아를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다.
자아는 퇴근후에 찾아라!
퇴근후의 시간을 만들어라!
폰을 내려놓고 시간을 통으로 써라!‘

현실적이죠!
참 많은 어록을 남긴 북토크!

작가님이 직접 낭독도하셨는데
목소리 참 좋네요!

백영옥작가님,
역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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