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관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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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라면 믿을수 있가 근데 비슷한 스토리가 반복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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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기술 2 NFF (New Face of Fiction)
채드 하바크 지음 / 시공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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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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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불야성 시리즈 1
하세 세이슈 지음, 이기웅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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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 하면 80년대 작가들이 주름잡았는데 최근에 와서는 하드보일하면 약간 유행이 지난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에 발매된 이책이 새로운 하드보일의 모델을 보여주네요

일본의 유흥가를 배경으로 상하이 마피아,대만 마피아,베이징 마피아 등 다수의 세력이 등장

서로의 이권을 다투는 처절한 사투의 스토리는 훼이크고 주 내용은 이 유흥가에서 살고있는 나

의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라고 표현하는게 말겠네요 대만인 아버지와 일본인인 어머니의 혼혈아로

양쪽다 속하지 못하고 결국 암흑가의 삶을 살수밖에 없었던 나의 이야기

보통의 하드보일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예전에 악인이었지만 지금은 갱생해서 보통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 대부분인데 이책의 주인공은 그런면은 전혀 없는 말그래도의 악당

친구도 연인도 없이 오직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친구도 이용하고 연인도 죽이는 그야말로 악당의

전형을 보여주는데 끝까지 개심하지 않고 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데 동정하고 싶어도 동정할수

없는게 어린 시절의 학대,혼혈아의 고통,어두운 과거 이런것을 뒤로하고도 밝은 세상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자신이 스스로 암흑가에서 살아가기를 택했으니 동정할 의미가 없고

우정이니 사랑이니 전혀 믿지않는 적조차 이용할수 있으면 이용하고 쓸모가 없으면 버리는

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예전 친구 때문에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자 아무렇치 않게 넘겨버리고

그것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도덕을 떠나 오직 자신만을 위해사는

극도의 이기주의에 주인공을 동정할수 없다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악당이지만 가장

악당은 주인공과 주인공을 이용하는 할배(대만마피아의 두목)이 아닐까 오직 이익을 위해

서로 속이고 속는 악당들의 세계 결국 남겨지는것은 죽음밖에 없는 지옥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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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아이들 창비청소년문학 45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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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PD인 나 마는 새로운 다큐를 제작하기위해 작은섬에 위치한 대안 학교를 찾아가는데

하지만 그곳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하는데 학교의 지배자인 교장은 모든 것을 자신의 허락

하에 촬영하기를 원하고 마치 군대처럼 규격화된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묘한 점을

발견하는데 그런 의심때문에 선배에게 학교졸업생에 대해 조사를 부탁하고 그리고 알게된 사실은

참혹한 진실인데 학교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그리고 학생들을 도구로 삼아 학교를 유지하는 단순히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낙인처럼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의 모습

진실을 알게되어 도망치려 하지만 같이온 카메라맨 곽은 붙잡히고 미 혼자 도주하는데

과연 무사히 이섬에서 빠져갈수 있을까...

전작 방주로 오세요 에서 특권층과 중산층의 소통과 대립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정의라

믿고 그런 자신의 정의를 강요하는 인간을 통해 강요된 규칙 그리고 그런 강요된 규칙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의 통해 대중들이 정부라는 조직에 의해 결국 통제당하고 의무를 강요당하고 있지않나 생각하게 하네요 우리들 역시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용당하고 있지 않나요 그것이 잘못된 법이라 해도 단지 규정되어진 법이기 때문에 따라야한다는

것은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올바른 인재를 만든다는 이 책의 학교 역시 규정을 통해 통제를 하고

유지하는데 그 끝이 과연 어떤결말로 이어질지 고대의 독재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것처럼

학교를 자신의 통제하에 운영한 교장의 말로는 결국 다른 독재자들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을까 "자신이 싫은걸 남에게 강요하지말라" 이격언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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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스치는 바람 2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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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밝혀진 스기야마의 범인은 진범이 아니었다!!

진실을 알게된 나(유이치) 그의 죽음을 이대로 묻어버릴것인가 아니면 ,,

위의 압력에도 결국 사건의 진실을 찾기 시작한 나 그리고 어느덧 시대는 태평양전쟁의 후반

으로 전쟁의 패색이 짙어가는 가운데 조선인을 위주로 의무의료가 실시되고 나는 알아서

않되는 차라리 몰랐으면 하는 진실을 알게되는데 죄수들의 인권을 무시한채 오직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이용하는 소장 그리고 의료의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인체실험 그 추악한 진실

하지만 그런 시대에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한 윤동주와 스기야마의 이야기들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면서도 문학을 위해 윤동주와 함께 하는 것을 택한 스기야마를통해 문학이 가진 파급력을 엿볼수 있다 그런 그와 우정을 나누며 죽기까지 조국과 문학을 사랑한

인간 윤동주 과거과 현재를 교차하며 펼쳐지는 두사람의 이야기

독립운동가도 아니고 시인 윤동주도 아닌 이책에 존재하는 인간 윤동주는 시대에 아파하면 시를 문학을 사랑한 한사람의 인간 윤동주 였다

조국 독립을 6개월 앞두고 감옥에서 죽어간 그를 기리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 그의 시가 남았있는한 그의이름은 영원할것이다

 

추신: 이책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스기야마는 송강호로 윤동주는 강동원으로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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