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콜스 - 영화 [몬스터콜] 원작소설
패트릭 네스 지음, 홍한별 옮김, 짐 케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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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코너의 악몽으로 부터 시작 된다 밤마다 찾아 오는 몬스터의 존재

부모님은 이혼하고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코너 그런데 그런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 되어

외할머니와 살아야되는 형편인데 자신과는 맞지 않는 외할머니가 불편한 코너 게다가 학교에서는

동급생의 괴롭힘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그런 코너에게 몬스터의 등장은 힘든 상황을 더힘든

상황으로 몰아놓는데 나타난 몬스터는 세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상황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가 끝나고 코너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고 드디어 코너 자신이 숨겨왔던 그리고 숨기고 싶어던 이야기를 꺼내는데...

책중간 중간에 삽입된 삽화가 매력적인 책의 내용 역시 많은 질문을 던지는데 원래 선물하려고 산

책인데 남주기 아까운 그래도 좋은 책을 선물하는것 또한 즐거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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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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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책여러권 보다 이책 한권이 더 낮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우리를 탈출하고 결국 거기서 만난

오리알을 소중히 품으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짧지만 강렬한 책 어린이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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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 일중독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사회 체험기
토머스 게이건 지음, 한상연 옮김 / 부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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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미국의 노동변호사가 바라본 유럽의 복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한국에서 변호사면

그야말로 전문직인데에다 고수입에 가까운 직업인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국에서의

저자는 그야 말로 중산층이고 생활역시 중산층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강대국 미국의

허와 실을 그야말로 생생히 보여주는  아메리카 드림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실제 미국의 복지와

생활을 이야기하는 미국에 살고 있는 실미국인이 바라본 미국 복지제도의 실태 그리고 유럽의

복지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비교해보면 GNP는 미국이 앞서지만 실생활의 만족도를 보면

미국은 유럽에 비해 여러모로 뒤떨어진것 같네요 미국은 소수의 부자를 위해 사회 시스템이 돌아가고 밑에 노동자들은 소수의 부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에 맞쳐 살아간다면 유럽은 다수의

노동자들 위주로 돌아간다고 볼수 있는데 1,2부로 나누어진 책의 내용은 1부는 유럽의 복지 정책을

미국과 비교해가며 이야기하며 2부는 그중 독일을 모델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연어느 정책이 좋다고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저마다의 장점이 있겠지만 저는 유럽의 특히 독일의 정책이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만약 대학에 가더라도 모든 비용이 국가에서 지불해서 무료인

말그대로 자신을 위해 공부하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한국처럼 무조건 대학이라는 간판을 위해다니는게 아닌 말그대로의 대학  사회 대부분의 산업을 차지하는 제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실시 하는 나라  한국처럼 최저임금 제도를 최저임금제는 임금을 상승시키기보다는

억누르는 쪽으로 작용한다고 반대하는 나라 노후를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나라 년에 6주의 휴가를 가진 나라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한 나라 결코 소수의 재벌이 모든 부를 독점하는게 아닌 근로자들을 위해 운영되어 지는 정책들 무조건 좋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런 정책들이야 말로 국가의 경쟁력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여 한국의 경우 경제 발전을 위해

재벌 육성 정책을 펼쳐 고속성장을 이루었지만 그만큼의 폐해가 지금에 와서는 큰문제로 자리 잡지 않았나요 시민의식도 경제성장을 따라가지 못했지만 재벌위주의 정책으로 경제역시 재벌들에게 의존되어 버린 현실들 지금이라도 이런 유럽의 복지 정책을 보고 한국에 맞게 도입해서 발전시켜야 되지않을 까하고 생각되네요

P368  듀이는 일찍이 학교가 실용적인 기술만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대신에 젊은 학생들에게 정치적으로 행동해야 하는이유,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야 하는 이유등을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 한국의 대학과 비교되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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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2012-10-14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존 듀이는 실용주의 학자로 알려진 사람인데 학교가 실용적인 기술만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되다고 한 이유를 알고 싶네요...;

재는재로 2012-10-15 08:41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인성적인 문제가 아닐지 바쁜 현대에 가정에서 모든 인성교육을 원하느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여
 
사랑받지 못한 여자 스토리콜렉터 10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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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첫작품 앞전에 발매된 책들 순서로 보면 가장 늦게 발매됬지만 가장 먼저 만들어진 초기작인데 작가의 분신이 반장과 피아가 처음등장하는 처음의 피아는 갓 긴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제막 복귀한 일에 적응하려는 신입의 모습인데하지만 벤케는 처음부터 재수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처음 읽은 백설에서는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처음등장하는 모습을 보니 약간의 신선함마져 느껴지는 일단 스토리는 장관으로 유력시 되는 검사의 자살로 시작되는데 단순한 자살로만

생각되던 사건이 뒤이어 발견된 한여자의 자살사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자살한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주변을 탐문하다 밝혀진 진실들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다른

추악한 심성 자신의 쾌락을 위해 아무렇치  않게 주위 사람을 상처입히는 모습 그로인해 그리고 그녀로 인해 상처받은 주변의 사람들 사건을 추적해 갈수록 자살이 아닌 살인으로 확증되어가는데

너무나 많은 증오와 동기를 가진 주변 사람들 그리고 그녀의 사건의 통해 밝혀진 자살한 검사의 비리 청렴했던 검사의 숨겨진 비리 그리고 그를 협박했던 인물의 등장 단순한 자살이 아닌 커다란 범죄의 그림이 드러나는데 ...

제목 사랑받지 못한 여자라는 이면에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보이네요 외모는 아름다웠으나 오직 자신만을 위해 주위 사람을 이용하고  상처입히는 모습들 그리고

결국 파멸해버린 삶 권선징악적인 전개 그리고 작은 사건에서 큰 범죄의 그림을 완성해가는 과정들 태그를 붙이자면 테이프,섹스,인신매매,질투 라고 붙일수 있겠네요 한여자의 인생을 파멸로 몰아간 사건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시기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의 초기작이라고 믿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읽은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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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도 만화가 1 - 쿠바편
야마자키 마리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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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어린시절 여행기와 쿠바에 자원봉사를 가서 겪은 이야기들 그리고 뒤에는 작가의 단편이 실려 있네요 고달픈 여행기 인데 왜 자꾸 웃음이 날까요

어린시절부터 여행을 좋아했던 작가가 나이를 먹어서 머나먼 쿠바까지 가서 여행을 하고 겪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주는데 하루의 휴식인 축제를 위해 50km의 길도 마다하지 않는 둘째

그리고 결국 피곤해서 쓰러져 잠들었다는 이야기도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는 열정의 나라 쿠바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도 결코 고향을 버릴수 없다는 고집스런 노인의 말도 가슴에 와 닿네요

쿠바하면  체게바라,시가,카스트로밖에 모르던 필자도 그 상황을 알게되고 그런 삶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특히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자식에게 조차 아무런

편견없이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을 버리지 않는 노인의 고집등

매력적인 장면이 많네여 뒤에 작가의 단편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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