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산책 후 집
한의원 다녀와 집
강아지산책 후 집

을 했을뿐인데. 사이사이 끼니를 챙겨먹었을뿐인데.
하루가 다 갔다.

한의원 오고가는길 버스에서 몇개월 전 보다 말았던 아메리칸세프 마무리함.

7월 5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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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어ㅓㅇ엄청 오랜만에 하이네켄.
과 꽃게랑 고추냉이맛.
한주를 엄청 바쁘게 보내고...
금욜 야근도 버텨냈으니.
열한시 라면은 옳은말 아닌가.
배불러서 잠 못자는데.
새벽한시반 꽃게랑과 하이네켄.
무조건 잘한거 아닌가.


아히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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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보통 사각형모양이니 지름....뭐래..

 

작년 하반기에는.

알라딘 굿즈에 현혹되지 말자. 굳게 다짐하며

4분기에는 나름 성공이었다.

굿즈를 물리치고 1~2권만 샀었으니까.

두둥 그런데 12월 말. 을 기념하며. 오만원가량의 책이 들어있는 장바구니를 털었고

그리고 주문하자마자....어린왕자 머그를 보게 된다.

참으로 예뻤지....거기에 빵도 올려먹고....커피도 마시고...진짜 맛있을거야

를 시작으로 책지름이 다시 불이 붙었다.

좀전에 샀으니...조금만 기다렸다가 사자. 하고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었는데

어린왕자머그는 일주일만에 사라졌어.........

 

하지만 나의 장바구니에는...책이 있는걸....ㅠㅠㅠㅠㅠㅠ

 

참고 참았다가.

지난주말 출근에 야근까지 한것에  대한 보상으로. 퇴근길에  책을 주문했고!

그 책은 편의점에 있다...

이제 나는 동네 편의점으로 퇴근할거야.........................

 

어린왕자 머그는 없지만

스누피 머그는 있으니까.

몇번째 스누피 머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하하하하

 

자.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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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떡볶이를 끓여먹었는데.
얼마전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석관동 떡볶이.
이거모야 왜 이렇게 맛있어!
왜 무난한 떡볶이 맛인데 왜 계속 맛있다를 외치며 먹게하는거야!!

그랬는데
밤 열두시 넘어서
맥주캔 하나 따고 또 떡볶이를 먹음.
지금 배불러서 못자고 있는데.
큰일이다 큰일이야...맨날 이래서.
맨날 밤늦게(아니 새벽에) 먹고 배불러서 못자는 생활...


오늘 어떤 트윗 하나를 보았다. 짧은 두줄.

아아 2019년이 끝나간다. 2020년은 어떤 한해가 될까
이런내용이었나.

며칠전에는 올 2020년은 없는걸로 칠테니 내년에 다시 2020년 하게 해달라는. 짧은 트윗을 보았고.

친구한테 내년을 2020년으로 살게해달라는 트윗이 있았다. 그말을 했더니
아아 그건 안된다.
올해 이룬게 몇가지가 있는데 의미가 있었다.
(그 친구는 몇년을 미뤘던 논문을 패스함) 고 했다.

2020년. 험난했지만.
굵직한 것들을 이뤄낸 사람도 있고.
값을 비싸게 치른 다양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도 많았겠지.

이런 비싼 값을 치르는 해가 또 있을까.

있을 수 있겠지.

지난 몇달, 참도 책을 안읽었는데
연말에는 책을 읽어야겠다.
2020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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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12-21 06: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석관동 떡볶이... 온라인 주문.... 검색 들어갑니다.....

jeje 2020-12-21 14:28   좋아요 0 | URL
이게 모랄까요....특별히 완전 맛있어!! 하는 맛은 아닌데
무난하게 진짜 맛있다고나 할까... 여러가지가(기름떡볶이, 국물떡볶이, 마늘떡볶이 등) 있고 저는 쫄볶이와 오리지날을 먹어보았습니다. 입맛이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쫄볶이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

초딩 2020-12-31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무슨요일 몇시엔 무슨프로그램을 꼭 봐야만해.
하고 챙겨보진 못하고
아아 이제 방에 들어가서 그만 자야지. 하다가
채널을 돌리다가 싱어게인 하는것을 보자마자
아아 이건 봐야만해.
하고 끝까지 볼수밖에 없었다....

세상은 참 재능많은 사람이 많고.
그들의 재능은 음알못인 나조차도 신명나게 만든다ㅠ

그들의 출연이 본인들의 의지인 사람도 있고
혹은 뒤에 재능을 알아보는 자들의 추천과 수소문과 섭외도 있었겠지만.

자의든 타인의 설득에 의해 생긴 의지든.
출연자들이 그 무대에서 능력을 펼치는 것을 보는것은 즐겁기도 하다.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동물원 노래가 듣고 싶네 ㅋㅋㅋㅋㅋㅋ
테이프(ㅋㅋㅋ) 살 돈이 나에게 거금이던 어린시절
이모랑 잠깐 같이 살았는데
이모가 사온 동물원 카세트테이프를 열심히 들었던 때가 갑자기 떠오르며.......ㅋㅋㅋㅋㅋㅋ

음악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라던지.
혹은 어떤 곡이 어떤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거나.
누가 떠오른다거나
어떤 계절이 떠오른다거나.

아아 계절 ㅋㅋㅋㅋ
몇년전에 아 그때도 겨울밤에 난 산책을 하고 있었구나.
제목은 알고 듣지 않고.
짙은 의 음악이 그 시절에는 좋아서
짙은의 곡을 듣는중이었는데.
아 이 곡 참 겨울느낌이네. 하고 봤더니 제목이 디셈버 ㅋㅋㅋ

그래서 디셈버 들으면 그때 어디서 산책하고 있었는지가 떠올라 ㅋㅋㅋㅋ

아아 오늘 나의 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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