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흐름대로의 아점. 장장 두시간의 식사.

어제의 밤. 강아지 산책 마지막 코스(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서 세상구경)를 즐기고 있을때.
우리 강아지 동네친구 흰둥이 엄마를 만남.
버정에 앉아있는 익숙한 모습을 보시고 다가오셔서...빵봉지 내미시며 한개 고르라고...........
아침에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빵먹기 전에 딸기를 몇개 먹고.
빵을 먹기위해 커피를 내리고. 한입 베어무니 생크림 팥빵이었고 진짜 맛있...
아줌마 아들 주신다고 빵사가는 길이었는데.....내가 젤 맛있는걸 골라버린거 아닐까....잠시 걱정하며 감사하며 먹다가.

감자만두가 있으니 좀 삶아(??)먹어야겠어서 물올리고 만두를 삶는중에....소고기 국이 있어서 잠시 틈을 이용해 밥을 좀 먹음.
만두를 삶는중에 국물 있는 요리해서 좀 먹어볼까 하여. 만두를 자작하게 끓이며 양념.
페퍼론치노, 후추, 소금, 간장, 야채스톡 넣고 브로콜리 양배추 넣고 끓이다가 파송송 넣어서 마무리.
그냥.. 굳이 말하자면 제주흑돼지감자만두스튜 랄까.

딸기에 모짜렐라 치즈 찢어넣고 발사믹소스 넣은 후식으로 마무리하고나니 두시간이 지나있고 배도 부르고.
이제는 좀 졸림....

알찬 토요일 오전이었다....

이제 [ 돌이킬수있는 ] 을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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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도 받고 싶고.
책도 사고싶고.
사고싶은 책을 골라뒀는데. 요즘...서재글도 잘 못읽고 어떤책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오만원이 안넘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을 추천해주는 단체카톡방이 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책 말이다.



으아아아아아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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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때, (그러고보니 매우 오래전이네 ㅋㅋ)

언젠가의 알바비를 받고 달려간 곳은 하이마트였다.

내 오디오를 사고싶어서.

 

내가 고른 오디오는 아이와. 씨디가 무려 다섯장이 들어가고. 다섯장중에 내가 듣고 싶은 씨디를 골라 들을 수 있는 거였다.

이삼십만원쯤 주고 샀던것 같고, 배달을 받았는지, 들고 갔는지는 기억안나는데.

후에 이에이스 받을때 들고 오간적이 있는데 무척 무척 무거웠다 ㅠㅠ

 

애지중지,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듣고 아직 나에게 남아있었떤 유진박 앨범 테이프도 들었었다.

 

그러다 어느순간 고장이 나서 고쳐야지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며 미루기를 몇번.

큰맘먹고 서비스센터에 가서 고쳐서 또 한참을 잘 들었다.

그렇게 세네번쯤 고장이 났었고 미뤄뒀다가 고쳤는데 (아마 씨디 다섯장이 들어 가는 기능이 고장을 유발하는게 아닐까 싶다) 고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무겁고, 고장이 잦아서 더는 고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내 소중한 씨디 네장이 들어간 상태에서 나오지 않은 상태라ㅠ

 

그런데 오늘. 오늘, 오늘!

나에게 새 오디오가 생겼따 푸하하하하하.

 

사랑하는 내 오디오였지만. 이제 안녕.........

 

드라이버를 가지고 땀 뻘뻘 흘려가며 해체 작업도 해서 씨디 네장을 살리고, 오디오와 안녕을 고했다.

 

다시 씨디를 들을 수 있다는게...넘나 큰 기쁨......

 

스벅에 오랜만에 왔는데

여기 스벅은 관악산이 보여서 좋은데

날씨가 좋은 날이라 관악산이 또렷! 하게 보이니 또 좋고.

이따 맛있는거 사러 슈퍼에 갈거고.

그런데 내일은 월요일이네(응?)

 

밤에 씨디 들으며 잘생각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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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맘이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모델로 내세우는 것을 무한히(??) 소비하고 싶은 그런 마음.

맛도 있네 스텔라.

맥주는 스텔라지.

그나저나.
이 살도 소비시켜야 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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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를 사먹어야하는데.
요즘 술을 좀 덜 마시고 있다.

김서형 김윤아 송은이 언니가 광고하는 스텔라 마셔야하는데...스텔라.....

졸린데.
라면과 족발을 먹은지 두시간밖에 되지 않아서 침대에 눕지 못하고 소파에 누워있다 ㅋㅋ 무슨차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그러고 있다.

어제는. 족발을 배터지게 먹고 된장국에 밥도 말아서 또 배터지게 먹고. 그대로 누워잤기 때문에...
오늘은 좀 늦게 자고 싶은데. 너무 졸리다 너무..

축구는 이제 전반이 끝나가네.

아아아. 이번주엔 스텔라를 사마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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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다가 잠들었나보다 ㅋㅋㅋㅋ며칠전에 ㅋㅋㅋ

북플 들어오니까 임시저장한 글 있는데 불러올거냐 그래서 불러왔더니 위 내용의 글이 있네....

난 아까. 스텔라 3캔을 사와서 지금 한캔을 마시는중.(에 북플이 들어와봤는데. ㅋㅋㅋ)
징거버거 반쪽이랑 수박이랑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징거버거는(좀 짭짤함) 맥주랑 어울리는 거냥.

배불러 배불러 배불러....

휴일을 앞둔 수욜인데.
맥주도 오랜만인데.
게다가 무려 스텔란데.
한캔으로 끝낼수 없어

근데 배불러 ㅋㅋㅋㅋㅋㅋㅋ

살은 언제 빼는거지 대체. 아아 근데 맛있어

내일은 강아지랑 산책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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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9-06-06 1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새로나온 핫치즈징거버거 드셔보셨어요? 전 요즘 그게 너무 맛있어요 ㅋㅋ 퇴근 길에 갑자기 KFC 들어가 버린다능 ㅋㅋㅋㅋㅋ

jeje 2019-06-0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그거 먹었어요! 냉장고에 잠깐 뒀다가 먹었는데도 맛있는데 따뜻할때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또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좀 짭짤해서 저는 맥주랑 궁합이 너무 잘 맞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