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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제4차 산업혁명 - 디지털 사회의 비즈니스 미래 예측
오기 쿠란도 지음, 정세영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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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2030년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전망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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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윙스 히어로 1 페이퍼 윙스 히어로 1
김언정 지음, 최철민 그림, 조혁진 감수, 위플레이 콘텐츠 / 로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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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비행기로 즐겁게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유익하고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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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바호(이형욱)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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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의 개념이 무너지는 시대에 조기 은퇴로 위기에 대비한다니 발상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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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 미스터리
제프리 디버 지음, 오토 펜즐러 엮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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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계의 유명 편집자이자 뉴욕에서 미스터리 서점을 운영하는 오토 펜즐러가 미스터리와 스릴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에게 '책-미스터리(bibliomysteries) 소설'을 써달라고 의뢰해 탄생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책-미스터리 소설을 여러 권 읽었는데, 대체 왜 다른 대상도 아닌 책에 관한 미스터리가 따로 장르화된 걸까. 내 생각에 책은 일반적으로 명품이나 보석만큼 비싼 재화가 아니지만, 고서나 희귀본 같은 책은 명품이나 보석처럼 비싸기도 해서 절도나 위조 같은 범죄의 목표물이 될 여지가 있다. 


그런데 어떤 책이 귀하고 비싼지를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범죄 사건이 일어나도 형사나 탐정이 책과 관련된 사건인지를 눈치채기가 어렵고 범인을 잡기도 어렵다. 그만큼 범인이 범죄 사실을 은폐하거나 도주하기가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 대부분이 이러한 책의 특성, 책-미스터리라는 장르의 특성에 기반하고 있다. 나처럼 책과 미스터리, 책-미스터리를 모두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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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리커버)
심채경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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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 편중된 독서를 하는 편이지만 일 년에 서너 권씩 이과 계열의 책을 사곤 한다. 이 책은 문과로 분류하는 게 좋을까 이과로 분류하는 게 좋을까. 일단 저자 심채경은 이과 출신이다. 대학에서 우주과학과, 우주탐사학과를 전공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 책에도 저자의 전공 분야에 관한 이야기가 상당 부분 나온다. 저자의 전공인 타이탄의 의미, 유니버스와 코스모스, 스페이스의 차이, 천문학의 기원과 발전 등 나로서는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이과에 편중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천문학자라는 이과형 인간으로서의 자신이 아닌, 고용이 불안한 비정규직 연구원 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선생, 일하는 엄마로서의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준다. '과학자' 또는 '박사'라고 하면 우러러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천문학자 중에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은 드물고 천문학 박사 학위자 중에 정규직에 채용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여성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도 없다고 하기 어렵다.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채용과 승진 과정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있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의 경우처럼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도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천문학자라고 하면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며 별과 행성을 관측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컴퓨터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다루는 시간이 더 길고, 그마저도 행정 업무를 처리하거나 이메일을 쓰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밀릴 때가 많다. 이렇게 보면 이과나 문과나 살고 싶은 대로 못 사는 건 비슷한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건 좋아하는 전공을 직업으로 삼았다는 것 정도? 천문학자라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여실히 보여주는 귀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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