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오후에 눈이 찌르듯 아프기 시작해서 억지 잠을 청했다 . 감기가 오려는지 목도 숨 쉴 때마다 아프고 발작적인 기침이 나길래 모처럼 열어 둔 창을 닫고 가짜 어둠을 만들어 누웠다 .

잠 속으로 빠지면서 둥 실 떠오르는 내 의식을 느낀다 . 나는 잠으로 빠져들고 있구나 그런 감각을 한다 . 어둔 구석에 있는 단단하고 차가운 금속 문을 누군가 두드린다 . 나는 몹시 성가신 몸짓으로 문을 연다 . 가까스로 든 잠인데 어째 방해를 한담 쯧 ㅡ 혀를 차곤 문을 연다 . 한 친구가 매우 걱정스런 표정으로 두서없이 전하길 저 쪽에 사는 친구 k 가 나를 , 내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니 사정이 괜찮다면 가주길 청한다 .

문을 두드린 것을 미안해 하던 친구 뒤로 보니 길은 진작에 어두워졌다 . 급한 일인 것 같아 자전거를 내오고 친구의 밤길 걱정을 뒤로 하며 자전거에 올라 이웃 동네 일 친구의 집을 향해 패달을 밟는다 . 처음엔 처음 타는 자전거 처럼 이리저리 길에 휘둘리던 자전거 바퀴가 이내 안정적으로 원을 그린다 .

k 가 사는 곳은 내가 있는 곳에서 큰 반 호를 그리는 듯한 산(?) , 호수(?) 의 모퉁이를 거쳐서 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 길은 오래된 낡은 쪽길 처럼 자동차의 양 바퀴가 닿는 곳만 흙길이고 그 가운데나 양 옆은 온통 길게 자란 풀 밭이다 .

더러 삐져나온 큰 돌에 덜컹이면서 이리저리 핸들을 돌려가며 온전히 길만 보며 패달을 밟는다 . 뭔가 물컹했고 순간이었다 . 아주 극히 짧은 순간이었는데 등에 소름이 돋는다 . 뱀이구나 ... 나는 길을 가로놓인 침대 삼아 누운 녀석의 몸 어딘가를 휙 밟으며 지나친 것이다 . 당황해서 핸들이 흔들리고 곧 자전거의 몸체가 휘청휘청 넘어질 듯이 위태로워 진다 .

간신히 다시 핸들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느낀 순간 길 앞은 뱀들의 무리가 서로 엉킨 채 고개를 파묻고 잠들어 있다 . 가능함 그들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풀 밭으로 살짝 돌리려는데 그 쪽도 뱀의 무리가 엉켜 꿈틀거린다 . 이 밤에 늬들은 왜 이런데서 잠을 잖다니 ㅡ 불안하게 패달에 올린 발이 이 것들에 닿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이 잔뜩 실린 채 허둥대다가 그대로 밤의 언덕에서 굴러 떨어진다 .

풀들과 뒤엉켜 구르며 아, k 는 어쩌지 ... 뱀들과 엉켜 구르는 게 아니길 동시에 그런 생각들을 한다 . 내가 구르고 있는 것도 모른 채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는데 ...

그러다 눈을 뜬 나는 조금 울었나 ... 꿈 속에서 ㅡ반원으로 호를 그린 언덕 길을 가진 곳 따윈 이 동네 어디도 없다 . 꿈 속의 내 집은 대체 어디였고 그 너머 마을이었을 것인 k의 마을은 어디 있는 것일까 ...
숨 가쁘던 꿈 속의 동네를 잠이 깨서 떠올려본다 . 꿈 속에선 그린 듯이 가까이 느끼던 곳이었는데 현실에선 가본 적도 없는 곳이다 . 다시 잠이 들면 알아 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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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3-26 0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시 잠이 들면 이젠 L이 찾아와 길을 나서고 개구리를 밟는다는....

[그장소] 2017-03-26 02:02   좋아요 0 | URL
푸하핫~ Agalma 님이 아는 L ? 내가 아는 L 은 누가 될지 ... 개구릴 밟는 꿈까지 꾸고 싶진 않은데.. 꿈이었어도 감각은 꽤나 현실적이어서 실제 뱀을 밟아 본 적도 없으면서 소름이 돋는 다는 ...^^;;
 

와 ㅡ 정말 시간 빠르게 지나갑니다 .

어느 새 3월이네 했는데 허릴 꺾는 지점까지 왔네요 .
11일은 탄핵인용으로 다들 벅찼고 12일 부턴
대통령 예우로 시끌 시끌 합니다 .
앞으로 어떤 주자가 그 자릴 새 기운으로 갈음하게 될 지
기대도 되고 , 광장으로 모이던 이런 저런
에너지들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도 사뭇 궁금해 집니다 .
저는 요즘들어 페미니즘에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데요 .
학교도 그렇고 여성이나 인권에 측에서보면 크게
변화한 것 같으면서도 또 동시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곤
해서 아찔해 지곤 합니다 .
이웃님들은 언제 페미니즘을 생각하시는지요?
많이 온 것 같은데 여전히 제자리구나 느낀 점들 ㅡ
같이 생각해보면 싶어서 몇자끄적여 봅니다 .
사실 이전의 저는 분개와 저항 수준일 뿐이었고
여성의 권리 말고 인간의 권리로 놓고 보고 싶어한 1인
입니다만 , 인간으로 정확히 개념을 확대하기 이 전에
한 사람의 여성으로도 눈 떠야 바른 자릴 찾을 수도 있겠구나
그랬습니다 . ^^
간단히 인사만 남기려다 길어졌어요 .
이 번 주도 열심히 살고있는 이웃님들께 쎄게~!
ㅡ 응원 놓고 갑니다.

덧 ㅡ 제가 좋아하는 친목카페에 같은 질문을 했더니 이웃 한분 말씀 ㅡ 페미니즘 이란 용어가 만들어진 것부터 안타까운 일이다 ㅡ 하시데요!
정말 그렇구나 했네요 .
그래도 만들어진 것들을 잘 돌봐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

좋은 , 평안한 밤들 보내시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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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3-14 21: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폐미니즘이란 단어가 생긴 것 부터가 불공정을 전제로 했으니까요...하기야 사랑하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인데 반목의 치유는 정말 어려운가 봐요..좋은 밤 되세요..봄 바람은 기약도 없이 불어 오는듯합니다.

[그장소] 2017-03-14 22:43   좋아요 1 | URL
봄 바람 기약없이 ㅡ 우홋~ 시네요! 그냥~^^
언젠가 이뤄지겠지 ㅡ 구체적인 모양을 아직 가다듬지 못했지만 , 곧 생기겠죠? 그런 사회 모습요!!^^

2017-03-15 07:45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5 15:12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5 19:46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15 23:39   좋아요 0 | URL
한 번 고장이 나면 , 이상하게 정도 좀 떨어져서 얼마 못가 바꾸게 되더라고요 . 요즘의 물건은 ..잘 수리된 거면 좋겠는데!!
종일 온 몸을 지압하다시피 그러고 있었네요 .
단전 호흡 해대면서요!!^^ㅋㅋ
아프지 마세요 . 그게 살아 있다는 감각이라고 해도 아흣 ...편두통은 정말 ... 진저리 나요! ㅎㅎ
 
면도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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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ㅡ 서머싯 몸

그러던 어느 날 , 이런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나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 샤르트르에 갔다가 파리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 그레이가 운전을 하고 래리는 조수석에 , 이사벨과 나는 뒷자석에 앉았다 . 긴 하루를 보낸 터라 모두들 지친 상태였다 . 래리는 조수석 등받이 위쪽으로 팔을 뻗어 걸쳐놓았는데 , 그 자세 때문에 셔츠 소매가 올라가면서 가늘지만 강인한 팔목과 팔뚝이 드러났다 . 팔뚝을 가볍게 뒤덮은 솜털 위로 햇살이 쏟아져 황금빛으로 빛났다 . 순간 나는 이사벨의 몸이 경직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나는 그녀를 흘끗 보았다 . 그녀는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 호흡이 빨라지면서 두 눈은 금빛 솜털로 뒤덮인 강인한 손목에 고정되었다 . 그의 손가락은 길고 섬세하면서도 단단해 보였다 . 나는 사람의 얼굴에서 그토록 강렬한 욕정을 본 적이 없었다 . 마치 색욕의 가면 같았다 . 그 아름다운 얼굴에 그토록 방자하고 음탕한 표정이 떠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 그것은 인간이라기보다 짐승에 가까웠다 . 그녀의 얼굴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았다 . 음탕한 표정 때문에 섬뜩하고 무섭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 마치 교미 중인 암캐의 얼굴을 보는 듯했다 .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 . 그녀는 내가 옆에 있다는 사실도 잊은 듯했다 . 그녀의 눈에 보이는 것은 오직 래리의 손뿐이었다 . 무심하게 등받이를 감싼 그 손이 그녀를 광란의 욕정으로 채워주고 있었던 것이다 . 잠시 후 , 마치 경련이 인 듯 그녀의 얼굴이 씰룩거렸다 .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두 눈을 감고 구석에 몸을 깊숙이 기대며 말했다 .

" 담배 한  대만 주세요 ."

ㅡ본문 313 /314 쪽에서 ㅡ

책을 읽고도 나는 제목이 주려한 느낌이나 뉘앙스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는 자괴감으로 조금 괴로웠던 상태였다 . 멍하니 오전이 지나가는 것을 두 눈만 뜬 채로 흘려보내다가 돌연하게 떠올린 것이 위의 문장이었다 . 순간 날카롭게 뭔가가 왔다갔는데 지금 다시 그 느낌을 잡으려하니 그 짧은 찰나가 신경성 위통처럼 고통스럽다 . 누군가 나를 보고있다면 나 역시나 이사벨이 느낀 꽁꽁 묶인 관능의 고통을 겪는 듯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 

래리는 글 속에서 거의 무성애자에 가까운 사람으로 그려진다 .  마치 성욕 같은 건 오로지 이 세상의 것이고 그 자신은 순수한 사랑 ( 박애) (에로스처럼) 그 이상도 이하도 꿈꾸지 않는 일종의 구도자처럼 느껴지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제목은 흐릿하지만 뚜렷하게 생각나는 명화 ㅡ 가 하나 있었다 .  

발랄하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작은 활을 든채 화면을 작게 가로지르는 에로스와 그를 향한 나신의 여성(비너스?)이 좀 더 커다란 활을 들어 올리는 몸짓과 함께 둘 사이의 공기를 먼 데서 엿보는 듯하던  그 그림에 ,  그 이상적인 모성 발현으로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 내겐 몹시도 애로틱해 보여서 어리둥절 했을 뿐이었던 기억 ㅡ 그러니 어쩌면 이 작품의 배경엔 서머싯 몸이 명화 속 비너스와 에로스의 한 장면을 보며 연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순전한 추측을 놓아본다 . 

운전석의 남성이 아닌 조수석의 남성 , 그레이의 육중한 몸과 래리의 날렵하고 강인해보이는 육체 , 이사벨은 매일 밤 그레이와 나란히 눕는 평온한 밤을 가졌지만 진심으로 오래도록 사랑해 온 래리는 끝내 자신의 것으로 삼지 못했다 . 어쩌면 그 지점이 래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모성 쯤으로 변환시켜 자신을 설득할 수 있었던 거라면 , 위의 순간엔 마침내 모성을 걷어내고 한 이성을 순순한 욕구만을 드러내고 본다 . 인간의 욕망이란게 어디 멀리 갈 수 있는 게 아니지 않겠냐고 하듯이 , 맨 얼굴을 보이는 비너스의 파괴적인 순간 . 그러니 인간과 인간이 가진 욕망은 ,  그 틈은 면도날처럼 얇디 얇아서 스윽 베이고도 뒤늦게 맺힌 핏방울에  상처를 느끼고 비릿한 피 맛을 볼 뿐이란 이야기가 아닐까  . 

이사벨은 그 날 그 순간이 몹시 고통스러웠을 게다 . 다 가졌는데 바로 눈 앞에 있는데도 결코 가질 수 없는 한 인간을 보며 ,  들끓는 애욕으로 번다한 밤이 앞으로 내내 찾아오지 않을까 .  그레이의 얼굴을 몸을 끌어 안으면서도 그 뒤론 래리의 몸짓을  느끼고 싶어 갈망하는 밤 . 
욕망을 숨기는 우리의 가면은 실상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일(?) 들에 무너진다 .  아, 아 , 그러니 저도 담배 한 대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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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7-03-13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읽는 제가 막 숨을 죽이게 되네요^^; 읽고 싶은 책이 쌓였는데 면도날 추가입니다@_@;;;

[그장소] 2017-03-13 12:31   좋아요 0 | URL
굉장한 속도로 읽혀서 저도 놀랐고 거기다 또 재미있었고..그런데도 두 번의 리뷰로도 딱! 맞는 표현을 못 하겠어요 . 좋은건 알겠는데~~ 아하핫~ 읽게 되시면 제게도 좀 알려주세요 . 면도날 ㅡ 그걸 찾았다고!! 말예요!^^

구름물고기 2017-03-13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무너진다˝ 라는 말에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면도날..은 도루코

[그장소] 2017-03-13 13:59   좋아요 1 | URL
아놔~^^ 그쵸? 면도기는, 면도날은 , 2중 3중 면도날이 아닌 그저 도루코 죠! ㅎㅎㅎ

북프리쿠키 2017-03-13 1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의 현혹에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장바구니 살포시 ^^;

[그장소] 2017-03-13 13:58   좋아요 1 | URL
ㅎㅎㅎ우리 sm 마니아 ( 이게 맞나?)인 걸까요? 꽁꽁 묶인 관능의 시간 ~ 느껴보세요!^^ ㅎㅎㅎ

2017-03-13 20:14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13 20:28   좋아요 1 | URL
아 ㅡ 면도날 이건 Agalma 님 선물 ㅡ 서니데이님도 받으셨죠? 민음 이벤트 나눔요 ㅡ ㅎㅎ
읽은 느낌과 제목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서 계속 생각하는 중인 책이랍니다. 숙제는 이제 여기에 공유 못해요 . 제동이 걸려서 ... 저쪽과 앞으론 다른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 좀 빠듯하겠지만요 ~^^

재와 빨강 ㅡ 이건 창비 , 책읽는 당 미션 말이랍니다~! 예스 블로거 미션관 다른!!
 

화사한 꽃 한다발

소잉데이지 ㅡ 특별 선물 ~
윤이 선물이니 직접 개봉하면 싶어서 어제 ( 그제?) 도착한 것을 내내 포장을 열지 않고 보관 했다가 너무 오래 접혀있으면 페브릭에 자국이 남는단 말에 화들짝 펼쳐 봤어요 .
선물해준 것도 고마운 노릇인데 후속 서비스까지 넘 배려심 깊은 서니데이님~^^
예뻐요 . ^^ 손잡이가 일반 가방끈인게 서니데이 님이 고민하신 아줌마
취향이 아니게 하더라고요 .
작은 포인트도 앙징 맞고 고급져 보이게 하고요 . 서니데이님 제주가 참 많으시구나 ㅡ 새삼 놀라요 .
윤이 지 취향 아니라고 하면 제가 뻔뻔하게 쓸겁니다~ ^^
입학 선물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사실 윤이꺼랑 제거랑 놓고 고민하셨을 거 같아요 . 둘 중 아무나 써도 좋도록 신경쓰신 느낌?!
맞나 ...!!^^
복 받을실 거예요~ 서니데이님!!♡
땡큐~ 땡큐~!!♡ 제가 전생에 서니데이님은 몰라도 뭔가를 구하긴 한 모양입니다~ 따듯한 마음 잘 받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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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3-03 22: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분이서 뭔가 소근소근 하시더니 윤이 입학 선물 때문였구만요^^ 소잉데이지샵 틴코스터도 깨알같이 보이고ㅎ

yes24 달력ㅋㅋ 알라딘 달력도 같이 좀 두시지ㅎㅎ 알라딘 섭섭하겠다ㅋ

서니데이 2017-03-04 00:15   좋아요 3 | URL
네. 그런 거였어요.^^

[그장소] 2017-03-04 00:41   좋아요 3 | URL
앗 들켰네요! ㅎㅎㅎ 윤이 선물 얘기 였어요! 진작 그냥 제가 개봉할걸 늦게 해서 살짝 후회 ? ㅎㅎㅎ
알라딘달력은 거실책장에 떡하니 점령 중 ! ^^
아 , 핑계지만 알라딘은 머그컵이 ~~ !! ㅋㅋㅋㅋ

보슬비 2017-03-03 22: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봄처럼 화사하니 이쁩니다~~ 윤이가 좋아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2017-03-04 00:16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04 00:35   좋아요 3 | URL
예쁘죠 ? 그냥 화사하기만 한게 아니라 새벽같은 바탕에 놓인 꽃이라 한결 더 예뻤어요! 크기도 (저는 ) 맞춤하니 ~ (이런다 내가 쓸것 ...같당~)

2017-03-03 23:54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04 00:38   좋아요 2 | URL
아 , 구김은 심하지 않고 펴니 바로 되더라고요 !^^ 구김이랄 수도 없었음! ㅎㅎ
크기가 넘 좋아서 이거 윤이 주지 말까 , 막 ...ㅎㅎㅎ
일단 카톡 사진을 보내주니 직접 보고 싶다네요 .
전 무조건 대박 이쁘죠! 윤이가 침 흘리면 약올라서 제가 쓸지도 !!

북프리쿠키 2017-03-04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분의 케미가 사랑스럽습니다^^

[그장소] 2017-03-04 10:57   좋아요 1 | URL
오홋~ 애정캐릭터 하나더 추가요!^^

보물선 2017-03-04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전 완전 이뻐요!
같이 쓰시면 되겠네~

[그장소] 2017-03-04 10:58   좋아요 0 | URL
그춍~ 그치만 딸 애는 물건을 곱게 안써서요 . 제 옷도 아이가 한번 입으면 걍 애한테 줘버려요 . 못쓰게 입거든요 . ㅎㅎㅎ
그러니 같이는 공유 안....ㅎㅎㅎ( 씨익~^^)

후애(厚愛) 2017-03-04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윤이 입학을 축하해요♡
정말 같이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장소님이 더 많이 쓰실 것 같은데요. ㅎㅎ

[그장소] 2017-03-05 09:03   좋아요 0 | URL
예쁘죠? 가볍고 사이즈가 좋아서 집앞 에 나갈때 소지품 가방으로 마춤하겠더라는 ~^^

2017-03-07 03:25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07 03:41   좋아요 0 | URL
음~ 그러게요 . 몸살이 괜히 나서 컨디션이 영 안좋아요! 목소리도 안나고 ..ㅎㅎㅎ
봄 감기 조심하세요!

2017-03-07 03:43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07 06:58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도 몸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바람이 요란한 아침인데 정작 나가보면 이전 겨울 공기는 아닌 듯도 싶더라고요요~^^

2017-03-07 03:53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07 07:03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07 07:06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07 09:18   좋아요 0 | URL
음, 힐머니 몸이 금방 좋아지진 않아서 당분간 가 있을 것 같아요 ~ 신나서 가져갔으니 분명 예쁘게 잘 쓸거라고 생각해요! 안쓰고 처박아 놓을거면 가져가지 말라고 했는데 혀만 쏙 내밀고 후다닥 내뺐어요. ㅎㅎㅎ
아이가 기분 좋아해서 기뻤고 고마웠어요! 서니데이님!

2017-03-10 22:36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1 00:54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0 22:49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11 01:04   좋아요 0 | URL
검색 되는 책 열어보니 개정판 5.이라서 그대로 주문 넣었어요 . 내일 배송된다는데 도착하면 좋겠어요!

2017-03-11 02:12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1 18:47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1 20:38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1 20:37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11 20:41   좋아요 0 | URL
음 , 먹어야겠네요 . 저녁 먹었냔 말에 급 시장기!! ㅎㅎㅎ
다행이네요 . 잘 도착한걸로 보이니 ,
노트인지 책인지 사은품 있길래 다 때려 넣고 보냈어요 . 서니데이 님이 주신 것에 비해 제가 드릴 수 있는게 적어서 무지 죄송했네요 .
초콜릿은 화이트데이 선물 !ㅋㅋㅋ

2017-03-11 20:44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2 00:16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참고문헌없음
#공유인스타그램

네이버에 참고문헌없음을 검색해봤다 .
경향 신문에서 다룬 기사 , 동아일보에서 다룬 듯한 개시물이 올려져 있었다 .
잊혀지나 했는데 , 여전히 불씨는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나 역시 페미니즘은 확실한 정의를 못하는 쪽에 서 있지만 , 문단 내 성폭력
뿐 아니라 , 그냥 세상의 모든 성폭력으로부터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바라기에 소심한 참여를 해본다 ~
오늘의 마음 한쪽에 포스트 잇을 붙여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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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3-03 2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게 뭐예요??^^

[그장소] 2017-03-03 20:53   좋아요 1 | URL
음, 위계폭력 , 성폭력 반대 ㅡ 응원 릴레이 ~^^

서니데이 2017-03-03 20:54   좋아요 1 | URL
조금 전에는 위의 설명을 못 봤나봐요.^^;

[그장소] 2017-03-03 21:14   좋아요 1 | URL
아 ㅡ 확인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수정한 거예요 . 아무것도 없이 올라간 사진만 보셨을테니 ㅡ 잘못 보신게 아니랍니다~ ^^

2017-03-03 20:59   좋아요 1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03 21:13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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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7-03-04 01:03   좋아요 1 | URL
제 글씨는 아니지만 그쵸? 다정다정 하죠? 유레카님이 하시면 저도 해야겠어요 . 손글씨 ㅡ 거창한게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보물선 2017-03-04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페북에 했는데^^

[그장소] 2017-03-04 11:00   좋아요 1 | URL
오옷~ 페북에 계셨군요!^^ 그 넓고 얉은 지대를 우리는 만나지 못하고 떠도는 걸까요? 페북번개를 해얄라나요^^?

보물선 2017-03-04 1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달라서 못알아보는거겠죠? 찾아주신다면 수락하겠습니다. 그장소라고 밝혀주세요. 허은진 입니다

[그장소] 2017-03-04 13:47   좋아요 1 | URL
아하핫~ 찾았답니다~ 얼마없는 빅데이터( 제 머리) 굴려서~^^ㅋ 친구 신청 넣고 왔어요!
( 이랬는데 아니면 ,, 맞을거야..나를 설득 중^^)

보물선 2017-03-04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북엔 거의 매일 있어요^^

[그장소] 2017-03-05 09:00   좋아요 0 | URL
아 ~ 네에 자주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