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창비아동문고 17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강일우 옮김, 일론 비클란트 그림 / 창비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이들이 솔깃할만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술술 펄어낸다. 현란하거나 화려한 환상은 없지만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통통튀는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들이 그대로 살아 있다. 틀에 박힌 어른들의 교훈이나 이런 것들도 완전히 날려버리고 상상과 감정이 자유롭게 뛰어논다. 그런데 이야기를 읽으면서 집중하지 않으면 금방 길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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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10-3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로운 꿈과 이야기가 멋진 작품 가운데 하나이지요. 참 멋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