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전9권 세트 - 이병주 역사대하소설
알라딘(디폴트) / 198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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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7. 왕문이 벌써 20세가 되었고 최천중도 50세가 되었지만, 그리고 임오군란이라는 절호의 기회도 만났지만 최천중은 세상을 얻기 위한 어떠한 모험도 하지 않는다. 그가 야심차게 품었던 원대한 포부도 자식의 학업과 출가에 신경을 쓰는 필부의 걱정으로 쪼그라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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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어
사이먼 웨스트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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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어(Con Air)



 감독 : 사이먼 웨스트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존 쿠삭. 존 말코비치. 미켈티 윌리암슨. 이첼 티코

         틴. 스티브 부세미. 빙 라메스. 콤 미니. 대니 트레조모니카 포터 등


 1997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최정예 레인저 부대를 제대한 카메론 포우는 바에서, 임신한 아내에게 추근대

는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어 본의 아니게 그들 중 한 명을 죽이게 된다.


 법정에 선 그는 변호사의 꾐에 빠져 형량거래를 하여 유죄인정을 하게 되지

만 예상과는 달리 7년 이상 10년 이하의 형을 받게 된다.


 그로부터 8년 뒤, 모범수로 가석방이 결정된 포우는, 대부분이 무기수이거나 사형수인 흉악범들을 알라바마주 펠담 교도소로 이송하는 콘 에어 수송기에 같이 탑승하게 된다.


 어마무시한 흉악범들은 교도관들의 삼엄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살갗 속에 숨겨온 바늘을 이용하여 수갑을 풀고 소동을 일으킨 다음 순식간에 비행기를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소동을 일으키고 비행기를 납치한 죄수들의 대장은 39살에 25년이나 수감되었다는 바이러스란 별명을 가진 싸이러스 그리섬이었는데 기내에서 벌어진 또 한 번의 소동에서 마약단속반 요원을 무자비하게 사살한다.


 그런데 그 소동에서 포우는 본의 아니게 싸이러스의 편을 드는 입장을 취하게 되는 묘한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


 제목인 콘 에어는 Convict Airline의 약칭으로 USMS(미국 연방보안청)의 죄수호송기를 뜻한다는데, 카메론 포우는 그 콘 에어를 이용하면서 어마무시한 흉악범

들에 대항하여 특수부대 출신답게 아슬아슬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펼친다.


 뻔한 얘기일 것 같았던 영화가 엄청나게 박진감 있고 흥미진진했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이번이 두 번째로 보게 되었는데, 다시 보아도 재미있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당시 그는 더 록, 페이스 오프 등으로 이어지는 액션영화가 잇달아 흥행에 성공해서 할리우드에서의 황금시대를 구가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나 역시 이 영화를 통하여 니콜라스 케이지를 처음 본 것 같았다.


 처음 봤을 때는 액션 연기를 별로 잘 할 것 같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 영화 이

후 더 록, 페이스 오프 등을 이어서 보고 생각이 바뀌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의 성공과 함께 엔딩 시퀀스에 흐르던 주제가 ‘How Do I Live’도 큰 인

기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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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어
사이먼 웨스트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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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어]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다. 본의 아니게 불량배를 죽이고 형을 살다 가석방되는 레인저 부대 출신의 카메론 포우는, 대부분이 무기수이거나 사형수인 흉악범들을 이송하는 콘 에어 수송기에 같이 탑승하게 된다. 그리고 흉악범들에게 비행기가 납치당하자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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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 [초특가판]
베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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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맨(Rain Man)



 감독 : 배리 레빈슨

 출연 :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발레리아 골리노 등

 수상 : 1989년 제6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제4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드라마, 남우주연상-드라마)


 1988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자동차 중개상인 찰리는 밀려드는 고객의 불만을 얼렁뚱땅 처리하고 애인과 함

께 팜스프링으로 놀러가기 위해 차를 몬.


 그런데 도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장례식이 열리는 신시내티로 방향을 바꾼다.


 장례식이 끝나고 아버지의 유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찰리는, 자신에게 상속된, 16살 이후로 아버지와 헤어진 원인이 된 자동차와 장미 외에 세금을 제한 전 재3백만 달러가 다른 사람에게 상속되어 신탁 관리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흥분한 찰리는 아버지에게 상속 받은 사람을 찾아 정신병원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그는 놀랍게도 그때까지 모르고 있던 자폐증 환자인 자신의 형 레이먼드를 만나게 된다.


 찰리는 병원 측에 유산의 절반을 요구하지만 거절되자 형 레이먼드를 유괴하는

......


 형제간의 우애를 그린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흔히들 핏줄이 당긴다고 하는데 영화의 내용이 이 말에 꼭 들어맞는 것 같다.


 아버지가 남긴 돈의 절반만 받을 수 있다면 하고 시작한 일이 엉뚱하게 형제간의 우애를 확인하게 해 주는 결과를 낳았으니 말이다.


 덜떨어지거나 장애 전문 배우인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젊은 시절, 액션이 아닌 톰 크루즈의 이런 연기는 처음 대하는데 과연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너무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았다.

 작은 키의 두 거인이 화면을 가득 채운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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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4-30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벨 스타즈가 부른
<아이코 아이코> 노래가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길태 2023-05-01 06:57   좋아요 1 | URL
유명한 노레인가 보죠?

Jeremy 2023-05-01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미국 온지 얼마 안 되서
한창 귀머거리.벙어리로 살던 시절,
미국 극장 가서 처음으로 본 영화입니다.
당시 1988년 당연히 한 반 정도 겨우,
그것도 대충 눈치로 알아맞췄지만
나중에 VHS Tape 으로 DVD 로 무한반복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작은 키의 두 거인이 화면을 가득 채운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라는 표현은 정말 영화 포스터에 어울리는 멋짐이 뿜뿜.

또 다른 톰 크루즈의 명품, 섬세한 연기가 궁금하시면
1996년작 Jerry Maguire 추천합니다.

하길태 2023-05-01 15:58   좋아요 1 | URL
님께는 이 영화가 꽤 의미있는 영화군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해 주신 Jerry Maguire는 시간이 되는 대로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인맨 - [초특가판]
베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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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맨]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가 열연한 형제간의 우애를 그린,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자동차 중개인을 하며 쪼들리던 찰리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른 후 유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유산이 다른 사람에게 상속된 걸 알고 내용 확인을 하던 중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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