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테이큰 2 : 극장판 & 확장판 - 일반판
올리비에 메가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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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Taken 2)



 감독 : 올리비에 메가턴

 출연 :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라드 세르베드지야 등


 2012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영화로 시리즈 제2탄이다.


 알바니아.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장례를 치르면서 우두머리인 듯한 자가 복수를 다짐

하는데 대상이 브라이언이다.


 로스엔젤레스.

 딸의 운전 연습을 시키기 위해 시간에 맞춰 전처의 집에 들렀던 브라이언은 딸

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말을 듣고 남자친구의 집에까지 찾아갔다가 딸의 분노를 산다.


 전편에서, 파리에서 브라이언을 도왔던 세바스티앙이 괴한들에 의해 살해된다.


 일 때문에 이스탄불로 가야하는 브라이언은 재혼한 남편과 사이가 멀어져 괴로워하는 전처에게 같이 여행할 것을 제안하고 딸과 함께 이스탄불에서 만나 관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즈음.

 전편에서, 파리에서의 킴의 납치 사건으로 조직에 치명타를 입고 가족의 목숨까지 빼앗긴 후 복수를 다짐한 인신매매 범 일당도 이스탄불로 들어와 유관 조직과 함께 브라이언의 목숨을 노린다.


 그리고 브라이언 가족을 미행하며 그들을 생포하려 하는데......


 이야기는 시리즈 제2탄답게 전편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어간다. 그리고 어김없이 브라이언의 통쾌한 활약이 펼쳐진다. 악당은 지옥으로.


 두건을 덮어쓰고 눈이 가린 채 차량으로 납치되면서 진행 경로를 머릿속에 그려가는 장면들과 이를 이용하여 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법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전편 못지않게 통쾌하고 흥미진진했다. 악당들은 언제나 그렇게 확실하게 처치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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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테이큰 2 : 극장판 & 확장판 - 일반판
올리비에 메가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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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 리암 니슨 주연의 시리즈 제2탄이다. 전편에서, 파리에서의 킴의 납치 사건으로 조직에 치명타를 입고 가족의 목숨까지 빼앗긴 후 복수를 다짐한 인신매매 범 일당이, 브라이언을 추적하여 이스탄불로 들어와 유관 조직과 힘을 합쳐 여행 중인 브라이언 가족 모두의 목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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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언터처블 (2disc: 4K UHD + 2D)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케빈 코스트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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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The Untouchables)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 케빈 코스트너. 숀 코네리. 로버트 드 니로. 찰스 마틴 스미스앤디 가르

         시아 등

 수상 : 1988년 제6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제4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남우조연상) 외 다수


 1987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 스릴러다.


 (1930년 금주법은 시카고를 분쟁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갱단들은 수류탄과 자

동기관총으로 수십 억 달러의 불법 주류를 차지하려고 경쟁했다. 그건 보스의 시대이다. 알 카포네의 시대이다.)


 기자들 앞에 누워 이발 서비스를 받으며 알 카포네는 시카고의 폭력은 자신들 탓이 아니며 자신은 사업가이기 때문에 폭력은 자신들 사업에도 안 좋다고 강변한.


 한 사나이가 바에서 자기들의 주류를 사라고 강요하지만 주인은 그 주류는 질이 좋지 않다며 요청을 거절하자 사나이는 다시 오지 않겠다면 가게를 나선다. 마침 엄마 심부름을 왔던 여자아이가 사나이가 놓고 간 가방을 들고 사나이를 부르며 뒤따르는 순간 가방이 폭발하며 가게를 날려버린다.


 1930915.

 10살 난 소녀의 죽음이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재무성 특별 수사관 엘리엇 네스가 시카고 시와 정부의, 밀주와 그에 따른 폭력에 대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카고 경찰서로 파견된다.


 시카고의 경찰과 정치인, 법조계는 이미 알 카포네의 돈에 매수되어 극도로 부패한 상태에 있음을 안 네스는 부패하지 않은 경찰 세 명을 영입하여 한 팀을 구성하고 갱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미금주령 시대의 대표적인 갱단 보스 알 카포네와 이를 잡기 위해 네스가 조직한 재무성 특별 수사팀(이 조직은 후에 FBI의 모체가 된다.)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다.


 물론 악당들은 상응하는 벌을 받는데 아무리 지가 강하다 해도 어디 공권력에 대항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인가.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얘기지.


 여기서 언터처블이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인해 아무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 알 카포네와 1930년대 권력이나 재력에 굴복하지 않은 연방 비밀 검찰국 둘 다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영화 속에서는 알 카포네의 부하가 요원을 사살하고 나서 엘리베이터 벽에 ‘Touchable’이라고 피로 써 놓은 글씨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갱스터 알 카포네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부분 재미가 있지만 내가 본 것 중에는 이 영화가 제일 짜임새 있는 것 같았고 출연 배우들도 그렇고, 스릴과 긴장감에서 다른 작품들을 압도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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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3-06-05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영화는 물론 Andy Garcia 는 실물로 몇 번이나 본 적 있답니다.
Andy Garcia 여동생이랑 같은 대학원 다녀서 동생 픽업하러 온
앤디 가르시아때문에 학교에 난리법석 날 때마다 열심히 구경갔던 기억.

갱스터 영화, 특히 로버트 드 니로 나오는 영화는 안 본게 없답니다.
가장 최근의 영화는 The Irish Man. 이 영화 너무 재미있습니다.

하길태 2023-06-05 21:24   좋아요 1 | URL
ㅎㅎ 학교에서 난리법석일 정도라니, 스타들은 어디서나 인기가 있는모양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는 갱스터 영화는 대개 재미있지요?
 
[4K 블루레이] 언터처블 (2disc: 4K UHD + 2D)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케빈 코스트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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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터처블] 금주법 시대, 암흑가의 보스 알 카포네를 소재로 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경찰의 묵인 아래 막대한 돈을 모아 활개를 치는 갱스터 알 카포네와 그를 잡기 위해 네스가 조직한 재무성 특별 수사팀의 활약을 그린,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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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코담뱃갑 동서 미스터리 북스 108
존 딕슨 카 지음, 전형기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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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코담뱃갑

(The Emperor's Snuff Box)


                                                                      존 딕슨 카


 이브 닐은 남편인 네드 아투드가 유명한 여자 테니스 선수와 놀아나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네드 측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브는 아름다운 용모와 날씬한 몸매,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더할 나위 없이 마음이 착했으며 남을 의심할 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것 때문에 세인들의 평판에 무척 신경을 쓰며 살았다.


 그런 이브가 길 건너편에 사는 매우 선량하고 성실해 보이는 청년 토비 로즈를 알게 되었고, 드디어 토비가 그녀에게 구혼을 하고 이브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두 사람의 약혼이 발표되었다.


 어느 날 새벽 115분 전 네드 아투드가 이브의 침실로 숨어들었다.


 이브는 큰 소리로 사람을 부르고 싶었지만 길 건너 맞은편이 약혼자의 집이고 그 집의 어른인 모리스 로즈 경이 아직 잠들지 않은 채 수집품 따위를 감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동을 가까스로 억제하고 네드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네드는 뻔뻔스럽고 능글능글하게 요청을 거절하였는데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한 순간 맞은편 집의 모리스 로즈 경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작가인 존 딕슨 카는 미스터리 작가로 꽤 유명한 인물이고 특히 밀실트릭에 집착하여 명성을 날린 바 있다.


 이 작품은 그가 데뷔한 지 12년이 지나서 발표한 그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데, 역시나 물리적으로 절대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불가능한 조건들을 가능으로 바꾸

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그런 상황들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스토리의 전개가 복잡하고 다소 더딘 감이 없지 않지만 그것도 읽을수록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면도 있었다.


 책 속에는 그의 중편 제3의 총탄(The Third Bullet)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데 추

리의 과정이 비슷하여 그의 추리 성향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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