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TP 가 지어내는 이야기 #2:
7 Daily Vocabularies +Comical & Satirical
저번에 올린 페이퍼에 이어 쓰는
전혀 연관성 없이 그저 Randomly 선택된 걸로 간주되는
일주일치, 5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오늘의 단어> 7개를 사용하지만 Key Words 를 약간 변형,
저번에 쓰인 Sensible & Interesting 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Comical & Satirical 한 방식으로 쓰여진 ChatGTP 의
두 번째 이야기와 나의 한국어 해석,
ChatGTP 자체 <한국어 번역>까지 적어보았다.
저 번 이야기#1 보다 더 구체적이고 재미있게 쓰여졌지만
그런만큼 <자체 번역>은 더 엉망인 것처럼 느껴졌다.
영작 내용은 정말 우스꽝스러운 풍자가 섞여있어서
픽,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는 대목들이 꽤 있었다.
그렇지만, 영작문의 기본적 골격과 문장 구조는
#1 과 거의 동일한 Pattern 과 Form 을 고수,
그대로 따른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의 창작 능력이라면
더군다나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계속 써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니 어쨌든 이야기 지어내는
Language AI 의 능력은 주목할 만하다.
주어진 지시 조건이나 Prompt 를 이리 충족시키면서
이 정도의 이야기를 이처럼 순식간에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 말이다.
꽤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저번 #1 글짓기보다
긴 분량이어도 휘리릭 읽을 수 있었는데
역시 내가 덧붙인 한국어 해석은
나의 <인간적 능력의 한계> 에 부딪혀 시간이 좀 걸렸다.
ChatGTP <자체 한국어 해석> 은 어색한 곳도 있지만
마지막 Conclusion Paragraph 만큼은
Tone 말투와 어조가 마음에 들었다.
어쨌든 내가 글이나 작문을 할 게 있긴 한데
번뜩이는 좋은 생각이나 실마리가 전혀 떠오르지 않을 때
그냥 무작위로 몇 개의 단어와 이야기 전체의
Tone 이나 Genre 정도만 느슨하게 설정,
슬프게, 감동 깊게,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게, 풍자적으로,
닭살 돋는 사랑 이야기로, 이상과 욕망이 상충하며
주인공이 처절하게 고생하다 죽는 비극으로,등등등,
ChatGTP 로 Key Word 만 바꿔
<무한반복> 하다보면 엄청난 양의 이야기를
Initially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런 다양한 시도의 이야기들을 잘 짜집기해서
개연성이 있는 하나의 소설책 비슷하게
ChatGTP 의 도움으로 엮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Using the given words, maudlin, disapprobation,
rarefied, zephyr, censure, telegenic, and gamut,
can you make a comical and satirical story?
ChatGTP:
In a rarefied realm of telegenic absurdity,
where the wind whispered its disdain in the form of zephyrs,
a maudlin tale of disapprobation and censure unfolded.
Meet Oscar Van Bumbleworth,
a self-proclaimed "connoisseur of the bizarre"
who possessed a telegenic charm
that was inversely proportional to his common sense.
>>>바람이 미풍의 형태로 경멸을 속삭이며 불어 나르는
희박한 텔레제닉 부조리의 영역에서
혐오와 비난이 난무하는 신파와도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식과 반비례하는 텔레제닉한 매력을 지닌
자칭 '기괴스러운 것들의 감정가'
오스카 밴 범블워스 Oscar Van Bumbleworth 를 만나보자.
Oscar fancied himself
as a trendsetter in the world of rarefied tastes.
He believed that he had a refined palate
that covered the entire gamut of peculiarities,
from sipping kombucha brewed by blindfolded monks
to wearing mismatched socks for fashion statements.
His claim to fame, however, was his talent
for finding the most maudlin, melodramatic stories
that could induce a collective eye-roll.
>>>오스카는 자신을 흔치 않은 취향의 세계에서
새로운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정착시키는 창시자로 상상해보았다.
그는 자신이 눈을 가린 승려가 끓인 콤부차를 홀짝이는 것부터
패션 표현를 위해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을 신는 것까지
그 모든 특이한 것을 아우르는 세련된 미각을 가졌다고 믿었다.
그러나 실제로 알려진 그의 명성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단적으로
끌어내고 사로잡을 수 있는 가장 신파적이면서도
멜로드라마틱한, 감정적인 이야기를 찾아내는 재능에 있었다.
One fateful day, Oscar stumbled upon a zephyr of an idea.
He decided to launch a reality TV show
called "Misadventures of the Mundane."
The concept was simple yet absurd:
ordinary people attempting extraordinary feats
in the most mundane settings.
The disapprobation from the television executives
was palpable, but Oscar, blind to reason, forged ahead.
>>>어느 운명적인 날,
오스카는 기분 좋은 아이디어의 바람과 우연히 조우했다.
오스카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인
"Misadventures of the Mundane"
<일상 의 재난> 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일상적인 환경에서
비범한 업적에 도전한다는 단순하지만 터무니없는 개념이었다.
TV 경영진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지만
오스카는 합리적 사고같은 건
눈 딱 감고 무시하며 일을 추진했다.
The pilot episode featured Agatha,
an office clerk with a passion for staplers.
Her mission was to break the world record
for the fastest stapling of papers while blindfolded.
The "thrilling" setting was an office supply store,
where customers stood baffled by the sight
of Agatha stapling at lightning speed,
occasionally misfiring and stapling her own fingers.
>>>실험적 첫 번째 방송인 pilot episode 에는
스테이플러 stapler 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무원 아가사 Agatha 가 등장했다.
그녀의 임무는 눈을 가린 상태로 가장 빨리 스테이플러를
종이에 찍어내는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다.
'긴장감 넘치는' 배경은 사무용품점이었고,
그 곳에서 고객들은 번개같은 속도로 스테이플러를 찍어대다가
때때로 실수로 자신의 손가락에 스테이플러를 박는
아가사 Agatha 의 모습을 황당해하며 지켜보았다.
As the show aired, the censure poured in
from critics and viewers alike. The gamut of reactions ranged
from utter disbelief to uncontrollable laughter.
Oscar, however, took it as a sign of success,
convinced that he had tapped into
the avant-garde of entertainment.
>>>방송이 방영되자 비평가와 시청자 모두의 비난이 쏟아졌다.
반응의 범위는 완전한 불신에서부터
주체할 수 없는 웃음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했다
하지만 오스카는 이를 성공의 신호로 받아들였고,
자신이 엔터테인먼트의 아방가르드를
개척했다는 확신을 가졌다.
Week after week, "Misadventures of the Mundane"
continued to showcase extraordinary mediocrity.
From competitive sock folding
to synchronized shopping cart pushing,
the show pushed the boundaries of banality.
Yet, to Oscar's bewildered delight,
a cult following began to emerge.
People tuned in, not to be inspired
or entertained, but to revel in the sheer absurdity of it all.
>>>매주마다 "Misadventures of the Mundane"
<일상의 재난>은 계속해서 놀라운 평범함을 선보였다.
경쟁적인 양말 접기에서부터 동시다발적인 쇼핑 카트 밀기까지,
이 방송은 진부함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더군다나 오스카마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기뻐한
맹목적 추종자들, 컬트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영감을 얻거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이 모든 것의 순전한 어리석음을 향유하기 위해 시청했다.
The show's pinnacle was a finale where contestants
competed in an event called "Waiting for Paint to Dry."
The cameras captured their every yawn,
their every fidget, and their desperate attempts
to find amusement in the interminable wait.
The episode became a viral sensation,
with viewers adopting the motto,
"Life's too short for excitement."
>>>이 방송의 절정은 참가자들이
"페인트가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 라는
이벤트에서 경쟁을 펼치는 최종화였다.
카메라는 참가자들의 하품 하나 하나,
안절부절해하는 모습 하나 하나,
그리고 끝없는 지루한 기다림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필사적인 시도마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다 포착했다.
이 방송분은 시청자들이
"설레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지." 라는 구호 Motto 를
채택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번지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As the final credits rolled,
Oscar basked in the telegenic glory of his creation.
He had managed to turn the mundane into an art form,
leaving the world simultaneously
scratching their heads and chuckling.
His rarefied vision of entertainment,
fueled by a zephyr of absurdity,
had left an indelible mark on the annals of
televised eccentricity.
>>>최종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오스카는 자신이 만든 작품의 텔레제닉한 영광을 만끽했다.
그는 진부한 일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세상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동시에
폭소를 터뜨리게도 만들었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그의 희안한 발상은
우스꽝스러운 어리석음이라는 이름의
바람에 의해 더욱 불타 올라서
텔레비전으로 방영된 <기이함의 연대기>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And so, dear reader, remember that
even in the world of disapprobation and censure,
sometimes the most ludicrous ideas
can bring laughter and make us question
the very fabric of our existence.
After all, in a world that often takes itself too seriously,
a touch of comedic madness may just be the zephyr we all need.
>>>그러므로,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비난과 질책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때로는 가장 어리석어 보이는 생각이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존재의 본질에 의문을 품게 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시길.
결국, 종종 스스로를 너무나도 진지하게 여기는 세상에서
약간의 코미디와도 같은 광기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바람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나: Please translate the above story into Korean.
ChatGTP
텔레비전 방송계의 희소성이 높은 어리석음의 세계에서,
바람이 저희를 비꼬며 얼마나 한숨을 쉬었는지
알 수 없는 고요한 바람이 불어왔다.
귀족적 맛을 자랑하는 오스카 반 범블워스를 만나보자.
그는 상식과 반비례하는 텔레젠틱한 매력을 가진
"변칙 애호가"로서 행동한다.
오스카는 자신을 희소성 취향의 선구자로 여겼다.
그는 신비로운 수도사들이 눈을 가리고 빚어낸
콤부차를 마시는 것부터 유행을 위해 불어 신발을 신는 것까지
다양한 기이한 요소들을 미각이 품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가 가장 유명한 것은 모두가 눈을 비틀며
한숨을 쉴 수 있는 가장 감상적이고
감정적인 이야기를 찾는 능력이었다.
운명적인 하루, 오스카는 유명한 천재의 씨앗을 발견했다.
그는 "평범한 이들의 잘못된 모험"이라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결심했다.
이 개념은 간단하지만 말도 안 되게 어리석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환경에서 특별한 일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텔레비전 임원들의 비난은 손에 잡히는 듯한 것이었지만,
오스카는 이성에 멀리 떨어져 직진했다.
파일 관리원인 아가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그녀가 눈을 가리고 종이에
가장 빠르게 스테이플을 찍는 세계 기록을 깰 것이었다.
"짜릿한" 설정은 사무용품 가게였고,
손님들은 아가사가 빠른 속도로 스테이플을 찍으면서
가끔 실수로 손가락을 스테이플로 찌르는 모습에 당혹스러워했다.
프로그램이 방영되자 비평가와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져 들어왔다. 반응은 믿을 수 없음부터
억누를 수 없는 웃음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이성을 못 믿는 오스카는
이것이 성공의 조짐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의 아방가르드에
발을 담그는 데 성공했다고 확신했다.
주말마다 "평범한 이들의 잘못된 모험"은
탁상공론을 전시했다.
경쟁적인 양말 접기부터 동기화된 쇼핑카트 밀기까지,
이 프로그램은 평범함의 한계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오스카에게 당황한 기쁨으로,
예술성을 가진 보통의 적절성은 나타났다.
사람들은 영감을 받거나 즐거워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그 모든 어리석음에 푹 빠지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절정은 "페인트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는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것이었다.
카메라는 그들의 하품마다, 그들의 꼼짝마다,
끝없이 기다리는 것에 재미를 찾으려고
절망적인 시도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에피소드는 인기를 얻었고, 시청자들은
"인생은 흥미로운 것에 시간을 허비할 만큼 너무 짧다"는
모토를 받아들였다.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 때, 오스카는 자신의 창조물의
텔레젠틱한 영광 속에서 자랑스레 서 있었다.
그는 보통의 것을 예술로 만들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머릿속을 긁어대고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정도로
미친 아이디어를 창출했다. 희소성의 시각을 가진 엔터테인먼트,
어리석음의 바람으로 발을 디딘 그는
텔레비전 위트의 사상에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러므로, 친애하는 독자여, 비난과 규탄의 세계에서도
때로는 가장 우스꽝스러운 아이디어가 웃음을 선사하고
우리의 존재의 본질을 의심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어떤 세상에서는 스스로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터무니없는 미친 듯한 웃음은
우리 모두가 필요한 바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What do you think of this second story that ChatGTP created?
06-01-23(Th) 11:57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