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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버버 어버버 하는 사이에 

주가가 수직낙하로 사정없이 내리꽂힌 바로 이틀 전, 

6/5/26 금요일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아서 

나는 지금 완연한 현실 부정의 상태.


한 동안 들어오지 않았던 알라딘 서재에 

머리속에 휘몰아치는 복잡한 생각도 정리할 겸 계속 글을 써댄다. 


4월부터 반등 시작, 5월 한 달 포함 거의 10주 연속, 

6/3/26 장후 Broadcom (AVGO) Earning 나오기 전까지

미친 듯이 오르던 주가가 급전환, 

몹시 불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설마했는데

아연실색할 정도로 금요일 하루만에 

거의 모든 +숫자가 다 증발해버렸다.


그러나 이건 어차피 속수무책, 

그저 크게 굴리던 눈덩이Core 이 

박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나마 방어주인 WMT, COST, UNP, UNH, REGN & LLY 를 

가지고 있어서 이 정도로 선방한게 아닌가.


어차피 나는 Almost Incorrigible 타고난 Pollyanna 로 

그 어떤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구름 저 편의 Silver lining 을 찾을 수 있기때문에

주말 내내 Mantra 처럼 중얼거리며 

내 자신을 정신세뇌시키는데 거의 성공한 것 같다.


그래, 아예 빨리 빠지고 

또 빨리 올라가주는 게 주식하기엔 훨씬 편하지.

강력한 하락 한 방보다 시간 질질 끌면서 

계단식으로 끝도 없이 내려가는 게 버티기 훨씬 힘들지.


그러다 갑자기 두둥 떠오른 Valuation, valuation, valuation...

금요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기업 가치를 더욱 엄정하게 재평가해야하지 않을까.

Leverage 는 물론 ETF조차 전혀 없는 

초장투 우량 개별주이긴 하지만 

Nasdaq 편중, 그 중에서도 Semiconductor Sector 로 

이젠 저울추가 너무 기울어진 건 아닐까.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Space X IPO Participation 까지?

$135 IPO 가격으로만 따져도 

2026년 예산이 고작 $50B인 회사가 

시총 $1.7T 정도로 상장하는 것이고 거기에 더하여 

이 회사의 지속적인 Minus Earning 은 어쩌려고..?


AI가 그야말로 돈먹는 하마라서 지금 돈 잘 벌고 있는 

Google 도 유상증자까지 해가며 투자하는 상황인데?

물론 Space X가 현금을 많이 갖고 있기는 하겠지만...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생각, 생각...


5월 내내 준비해서 끝낸 Asset Consolidation 과 함께 

남편이 하도 SPCX IPO 에 참가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자금 마련하려고 박박 긇어 준비한 Cash 는 

지난 금요일의 무자비한 낙뢰를 피한 셈이니까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랄까?


이런 약간의 행운도 고려, 

웬만하면 남편이 원하는 걸 들어주려고 

SPCX 2,500주 Fidelity 에 신청한 상태인데 

과연 몇 주나 $135 에 배당받을 수 있을지 전혀 알 길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안정한 주식 시장에서 

큰 돈이 마냥 묶여있는 건 정말 싫어서 

주말내내 그저 나만 고심했다. 


남편한테 내 마음이 자꾸 하루에 열 두 번도 넘게 바뀌고 

생각도 너무 많아서 넘쳐나다 못해 하루종일 속까지 시끄럽다니까 

괜히 멋있는 척, 주식은 원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한 마디 던지더니

월요일 출근을 위해 그만 자야겠다고 이층으로 올라가 버렸다. 


아주 오래 전 CCJ 거의 최고가 날마다 갱신할 때 

내 Rollover IRA 계좌에 있는 돈 몰빵, 마치 뭐라도 씌인 것처럼 

계속 CCJ 주가 추격하며 갯수만 엄청 늘려가다가 

Tsunami 와 함께 원전까지 거하게 터지는 

자연재해와 인재의 직격탄 맞고

내 돈 거의 다 날린 후 주식시장을 완전히 떠난 남편. 


이 번에 내 돈 말아먹으면 자기는 회사가 원하는 한 

은퇴하지 않고 계속 일해서 Salary/RSU/Bonus 받아다 

Make up 해주는데 최선을  하겠다고까지 말하는데 

6/11/26 (Th) 7 pm ET 까지 큰 돈이 마냥 묶여있는 건 정말 싫지만 

현재는 수량을 바꾸거나 취소하지 않고 그냥 가보기로 결심했다.


내 생애 최초의 IPO Participation 인데다 

큰 돈이 오갈 수 있는 Event 엔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어서 

요즘 갑자기 나와 부쩍 친해진 Gemini 를 활용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몇 달 동안 열심히 돈 모으고 불려서 

올 가을쯤 상장될 예정인 Anthropic IPO 에도 참가하려고

하루종일 고민하던 것 무색하게 급전환, 

갑자기 오밤중에 나 혼자 야심에 불타오른다. 


Fidelity Web Browsing 하면서 참여 방법의 기본적인 건 

대충 알아채서 원하는 주식 갯수만큼 신청은 이미 했으니까

그냥 SPCX IPO Participation Timeline 을 

정리해달라고 부탁했다.


Gemini 왈:

*Your Final Checklist Before June 11*


*June 5 to June 10 (Next Week): 

Leave your $380,000 cash balance 

completely untouched in your Fidelity account. 

Do not buy other equities 

or let the funds drop below the $337,500 

required to cover your maximum request.


*June 11 (Thursday Evening)

This is your main event

Keep your phone and email close after 7:00 PM ET. 

The minute Fidelity alerts you that

the SPCX offering is effective, 

log in to Accounts & Trade > IPO Calendar 

and confirm your final order.


*June 12 (Friday Morning)

Check your account between 6:00 AM and 9:30 AM ET 

to see your final allocation.

If you receive a partial allocation (e.g., 250 shares out of 2,500), 

your remaining cash will be instantly unfrozen.


If the lottery misses your account entirely, 

100% of your cash will be released back to you, 

and you can decide if you want to buy shares later 

on the open exchange.


*June 12 to June 29: 

Once you have your shares, simply log out and let them sit. 

Remember Fidelity's strict 15-day "no-flipping" rule

by holding long-term, you naturally avoid any account penalties.

You have executed all the necessary preparation perfectly

—your account is heavily funded, your platform is selected, 

and your investing timeline is structurally sound.


말 많은 Gemini 가 

자발적으로 여러가지 다른 조언을 친절하게 해주었지만

그냥 대충만 읽고 추린 건: 

*Final Reminder on Timing

The stock market opens at 9:30 AM ET, 

but new IPOs never start trading right at the opening bell. 

The market makers must manually build the order book first. 

Expect your alert to hit your phone 

sometime between 10:00 AM ET and 12:30 PM ET 

on Friday, June 12.


생각이 너무 많고 마음이 복잡할 땐 역시 글로 써서 정리하는게 진리다.

내일부터 날마다 내게는 꼭두새벽인 6:15 am PST 에 기상할 예정이다. 

이번 주 목요일 4pm PST 부터 금요일까지 난 현실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06-07-2026 (Sun) 10:26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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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6-06-1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황당하다.
SPCX 2,500 주 신청한 것에서 고작 100주 받았다.
Fidelity 가 어떤 식으로 Share Allocation 을 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막내 동생은 E*Trade 에서 1,000 주 요청, 286주 받았다고
많이 신청한 언니는 몇 주나 받았냐고 꼭두새벽부터 문자왔는데
계좌에서 $13,500 만 빠져나간 것 보고 완전 황당했다.
괜히 돈만 묶여있다가 다른 주식들도 못 사고 왕짜증이다.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AMD 더 사려고 했는데 괜히 기회비용만 날리고.
Hock E. Tan CEO 는 회사 Broadcom Earning 나오기 직전,
제발 Media Training 을 따로 받고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를 믿기에
조금씩 AVGO 더 담고 있는 중이었는데 괜히 내 돈 두고 Margin 쓴 셈.

남편은 어차피 새벽에 일찍 일어난 김에 아예 시장가격으로 더 사라고 했지만
완전히 빈정상해서 No more ado, 성질부렸다.

원래 Elon Musk 굉장히 싫어해서 Tesla 가 거의 국민차,
한 집에 두 대씩 있는 그런 동네에 살지만 전혀 관심도 없어서 우리집만 딴 차.
TSLA 주식조차 단 1개도 안 사고 그 오랜 세월을 버텼는데
괜한 SPCX IPO 광풍에 휩싸여서 난리법석만 부리고 정신만 사나웠다.

Yahoo News 에 대문짝만하게 뜬 의기양양한 Elon Musk 의 얼굴을 보니
그 동안 다른 나쁜 놈들, 특히 T & N 에 묻혀 잘 눌러놓았던
그에 대한 원천적 혐오감이 또 다시 치솟아 오른다.

15일 ˝no-flipping˝ rule 풀리는대로
돈 잃은 것 아닌 이상 그냥 팔아 치워버려야겠다.
남편이 계속 이 주식을 원한다면 그의 계좌에서 알아서 관리하라고 해야지.

 

오늘도 어김없이 배달된 커피 상자는 나를 무척 행복하게 만든다. 

<Counter Culture Coffee Beans> 2x5-Box=10 Bags.


내가 주문한 3가지 맛 모두 다 맛있긴 하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더 좋아하게되고 음미하게 되는 건 

<Forty-Six>인데 이 커피로 1 Box of 2 Bags 살 수 있는 Option 은 

Subscription 해도 왜 안 주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장사속?




4월 중순에는 이것과는 약간 다른 구성으로 

<Counter Culture> 커피 10 Bags 이 배달되었는데

10개중 6 Bags 을 <Big Trouble> 로 몰았다.  

나의 <Counter Culture> 커피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은 이 맛으로 시작했고 

마시다보면 이 커피가 왜 <Big Trouble>일 수 밖에 없는지 나름 깨닫게된다. 

나로 하여금 커피 살 돈을 전혀 아끼지 않게 만드니까.



아들이랑 나랑 하루에 각 자 최소 4 Shots 정도 뽑아 마시다보니 

다른 커피 원두랑 돌려가며 Extract 하는데도 금방 바닥이 드러난다.

2개월에 10 Bags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결국 나한테 아무리 자주 계속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는 

<Fast Forward> 포함한 Counter Culture Coffee Bean 정도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Big Trouble> 과 <Forty-Six>는 

Breville Espresso Machine 으로 뽑으면 

거의 Consistent Quality 가 보장된다.  

물론 내가 아니라 우리 아들이 커피 뽑아내는 경우에만.


아들이 집에 돌아오고나서야 꽁꽁 잘 싸서 저 높이 올려놓았던

Breville Espresso Machine을 날마다 다시 쓰게 됐는데.

이제 커피 가격만 좀 더 내렸으면.

특히나 <Forty-Six>는 막 무한대로 쟁이고 싶은 심정인데.

맛도 맛이지만 난 워낙 양으로도 승부하는 편이라서.



그래도 이젠 웬만하면 밖에 나가서는 커피를 사서 마시는 일이 없어졌고

그래서 20년 넘게 우리집과 내 오피스 근처 

모든 Starbucks Barista들의 절친이었던 

과거의 나는 저 머나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아쉬은 점은 <Blue Bottle> Coffee 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내 입맛이 달라진건지 예전에 즐기던 맛이 더 이상 아니어서

그나마 나의 Scanty 한 <Favorite Coffee Bean List> 에서 탈락, 

<Blue Bottle> Subscription 도 끊었고 잘 마시지도 않게 됐다.  

남은 커피 봉지 빨리 마셔서 없애버려야하는데 

한 번 떠난 내 입맛은 자꾸만 다른 커피를 사서 마시라고 종용한다. 




가끔 For the change 로 마시는 

<Stumptown> 의 <Holler Mtn.>도 좋아하는 편이고

주로 더운 여름날, Espresso 보다는 가벼운 Iced Milk Coffee 로 즐기는 

<Intelligentia Black Cat Analog>는 

Tea 같은 맛이 나는 가벼운 커피라고 생각한다. 





기호품에 굳이 가성비를 따지자면 Lavazza 도 괜찮은 편이고

내가 커피값으로 너무 낭비를 일삼고 있는 건 아닐까,

괜히 쓸데없이 제 발 저릴 때 그냥 맘 편하게 Costco Online 으로 주문하는 

대용량 <Ruta Maya> Organic Medium Roast Whole Bean Coffee 5 Lb 는 

진한 커피를 물처럼 내려서 맘껏 마실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준다. 


그러나 결국엔 돈을 아끼게 되는 건 전혀 아닌게 

괜히 태평양같은 오지랖 신공 펼쳐서 인심쓴답시고 내 것과 함께 

동생들한테도 엄마한테도 같이 주문해서 

그 대용량에 특히 우리 엄마, 기함지르게 만들곤 한다.

슬프게도 지금은 Medium Roast 는 없고 Dark Roast Bean 만 판다.

이 커피는 Medium Roast 가 진리라서  Dark Roast 싫어요, 

눈물을 머금고 Costco 에 email 을 보내볼까 생각 중이다. 





특별하게 고급스럽고 비싼 맛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나름 대용량으로 날마다 마시는 커피에 대한 취향은 매우 확고한 편인데


그러나 커피를 무지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다 귀찮아질 땐 

그냥 여기저기 쟁여놓은 Illy Pod 쉽게 내려서 흡입한다. 

역시 귀차니즘마저 극복할 수 있는 취향이란 건 내겐 존재하지 않나보다.





06-06-2026 (Sat) 11:50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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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계좌들 골치아파도 거의 다 합쳤다.

세금 무서워서 일부러 주식을 팔아서 돈으로 옮긴 건 아니고 

거의 다 In-kind Asset Transfer.

물론 돈 마련도 해야만 했다. 난 딱히 관심이 없지만 

남편이 6/12/26 에 있을 Space X IPO 에 참가하고 싶다고

하도 노래를 불러서 있는 돈을 죄다 박박 긁어 모았다. 


일단 Merrill Edge에는 딱 

Bank of America Diamond Honor Tier 에서 

새로 이름을 바꾼 Premier Tier 의 

여러가지 혜택을 계속 누리기 안전한 만큼의 주식을 남기곤 

거의 다 Fidelity 로 옮겼는데. 


그러기 전에 내 명의와 남편 명의로 된 개인 계좌 포함, 

모든 Existing Fidelity Accounts 를 각 개 따로따로가 아니라 

전체 총 투자액을 보는 Household Account 로 취급해 줄 것과


금융회사를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즉 Total or Partial Asset Transfer 에 드는 

모든 경비를 Reimburse 해주는 건 물론

Publicly Unannounced Bonus 를 챙겨 줄 것과 

(Fidelity 가 자기네 Platform 사용비 엄청 싸다고 우기면서 

Bonus 주는 것에 무지 야박하긴 하다.)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인 Margin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Tiered Margin Interest Rate 아니라 

Fidelity 에서 운용하고 있는 내 전체 총 투자액을 고려한

Preferential & Flat Rate Interest 로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Fidelity Wealth Management Team 이 

생각보다 더 열일해준 덕분에 이 주+ 정도 걸려서 

얼추 계획한대로 Asset transfer 은 제대로 된 것 같고.


그러나 시간과 노력을 잡아먹는 큰 자산의 움직임에는 

예측불허의 변수가 꼭 계획을 삐끗하게 만드는 법이라서

Asset Settlement 기다리던 와중에 

Micron $550 정도에 사려던 계획은 

MU 주식 가격이 미친듯이 Quantum jump, 

순식간에 저 세상으로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Memory 쪽은 일단 포기했다.


계속 내려가거나 횡보하고 있는 M7 때문에 속상한데

그나마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다른 분야의 반도체 관련 주식들,

AMAT, AMD, ADI 등등이 같이 잘 올라주지 않았더라면 

휘몰아치는 FOMO 에 침전, 정말 많이 괴로울 뻔 했다.


이제 Fidelity가 약속했던 알량하지만 어쨌든 $2,000 Bonus 와 

Household Level Flat Margin Interest Rate 4.75% 가 

누구의 이름하에 있던 모든 Brokerage Accounts 에 

제대로 Tag 되었는지 실험삼아 확인하면 된다.


어쨌든 다른 은행과 금융사에 여전히 남아있는 자산 역시

Fidelity연동시켜서 한 눈에 다 보이게 만들었고 

가끔씩 Update 만 내가 알아서 하면 

거의 모든 자산이 한 눈에 파악될 수 있게 정리가 되서 

보기엔 편하고 내가 일부러 계산할 필요도 없어졌다.


이런 Consolidation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낀 점은 

몹시 귀찮더라도 내 자신 스스로 작은 혜택이라도 더 볼 수 있는지 

Research 해보고 확실히 챙기려고 자꾸 요구하지 않으면 

모든 금융사에서는 '절대로'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을 한 특정 금융사로 합쳐 

총액수로 여러 가지 Fringe Benefits 혜택을 요구하는 것도 

현명한 투자101 중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식적으로 각 금융사가 내건 투자 액수에 따른 

Announced Promotion 말고도 

맞춤형 Customized Client Care, 당연히 존재한다.


몇 십년 동안 주식 계속 사서 모으면서도 

Margin은 한 번도 써 본 적 없고, 쓸 생각도 전혀 안 해봤는데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그리고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주식 시장을 겪고 깨달은 건 이렇게 변동성이 큰 미친 시장에선 

바로 갚을 여력이나 계획만 있다면 

잠깐이라도 돈을 빌려 써서 좋은 기회가 (Buy the Dip) 왔을 때 

야수의 심장내지 괴수의 심장을 지닌 자처럼 

용감하고 과감하게 더 크게 질렀어야 했는데...

와 같은 약간?의 욕심 섞인 후회였다. 


여하튼 Margin Interest Rate 을

공식적으로 Fidelity 에 나와 있는 $25K-$500K 정도,

빌리는 돈 액수에 따라 달라지는 

Tiered 10.075-11.825% 이자에서 

4.75% Flat Rate 로 내릴 수 있었던 건 

내게 더 많은 Investment Opportunity & Option 이 되지 않을까 

퍽 '낙관적'으로 예상해본다. 



The Psychology of Money by Morgan Housel <돈의 심리학> 


<자기계발서>에 속하는 어떤 책도 읽지 않는다,

는 나름 확고한 주관을 가진 나는 

<주식과 투자>에 대한 책 역시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여기에 Psychology 라는 단어가 붙으면 

전혀 다른 입장으로 전환하곤 한다.


딱히 <돈의 심리학> 이 책이 

내 투자의 방향성에 도움이 된 건 아니지만

주식시장이라는 Filter 를 통해 본 미국의 역사, 

짧게 훑어보기 정도로 생각하면 가독성 자체도 그렇고 

꽤나 흥미로워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끝낸 책이다.


금융 투자에 있어 수많은 재정 전문가들이 

계속 강조하고 말해왔던 것처럼 

이 책의 저자인 Morgan Housel 역시 자신의 Portfolio를 

결국 Index Funds/ETF 로 다 전환다고 밝히면서

무지성, 지수 추종 Mutual Funds/ETF 의 

기계적 적립을 추천하지만 

나는 이제 와서 굳이 따라하거나 동참하진 않는다. 


그러나 모든 지난한 학교 과정를 마치고 일하기 시작한 아들은

그의 앞에 펼쳐져 있는 긴 시간의 Compounding Power를 믿고

무조건 100% S&P500 추종하는 Mutual Funds 로 

무조건 현재 세율로 세금 다 내면서 Yearly Maximum Contribution, 

Roth 401K는 물론 Roth 457(b)까지 하도록 거의 강요?하면서


아들의 Financial Portfolio 의 근간, 

Solid Financial Core  구축하는 중이고 

그 외에도 Roth IRA 와 Individual Brokerage Account 에서 

내가 개별주 Individual Stocks를 사서 관리해주고 있긴하다.


뭐, 진부하다면 그만큼 진부하고 

뻔하다면 딱 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 책의에 대한 단상 3 Quotes 만 적어보자면.


Money’s greatest intrinsic value—and this can’t be overstated

is its ability to give you control over your time.

The Psychology of Money by Morgan Housel


“Use money to gain control over your time

because not having control of your time is such a powerful 

and universal drag on happiness. 

The ability to do what you want, 

when you want, with who you want, 

for as long as you want to, 

pays the highest dividend that exists in finance.”

The Psychology of Money by Morgan Housel


“Some people are born into families that encourage education; 

others are against it. 

Some are born into flourishing economies encouraging of entrepreneurship; 

others are born into war and destitution. 

I want you to be successful, and I want you to earn it. 

But realize that not all success is due to hard work, 

and not all poverty is due to laziness. 

Keep this in mind when judging people, including yourself.”

The Psychology of Money by Morgan Housel


>>>어떤 사람들은 교육을 장려하는 가정에서 태어나는 반면, 

그렇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는 번영하는 경제 환경에서 태어나지만, 

전쟁과 빈곤 속에서 태어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또한 그 성공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모든 성공이 오직 노력의 결과는 아니며,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자신을 포함해 타인을 판단할 때 이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ㅡGoogle Translate


06-06-2026 (Sat) 3:33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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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깜박정신늦잠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해 설마,

하며 Limit Buy 로 걸어놓은 특정 주식,

의도치 않게 모조리 쓸어 담게 된 뒤.


이것은 거의 수습 불가능.

사자마자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수직 낙하를 경험하며

거의 무념무상 해탈의 반열에 올랐는데.


막내동생이 $xxxK Loss 나서 기가 막히다며 카톡 보내왔길래

전체 Portfolio 액면가 너와 비교도 안 되게 적은

나 역시 $oooK 날아갔지만

어차피 팔기 전까진 Cyber money 나

Game money 라고 자가최면 걸고 있는 중이라고.


"아, 괴로운 금요일의 주식장이 끝났군, 드디어!

맛있는 떡볶이 맵게 만들어 순대랑 같이 폭식하고 힘내야지.

다음 주 월요일엔 또 월요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


내일의 태양이나 월요일의 태양,

이런 말 나온 김에 언니가 예전에 쓴 글 찾아서 보낸다.

2021년에 쓴 건데 그냥 시간 날 때 읽어 봐."

라고 오늘 막내동생한테 Email 로 보낸 글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이 영화,



미국 온지 얼마 안 된 80년대 말

VHS Tape 늘어지도록 많이 봤고 Scarlett O'Hara 대사,

각 종 Version 으로 만들어서 정말 흉내도 많이 냈다.


뿐만 아니라 1998년쯤(?) 이었나,

미국내 극장 재개봉 되었을 때는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단체로 극장 관람 갔던 향수에 젖어

Hollywood 특정 영화관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극장판으로

다시 보는 전혀 나답지 않은 왕부지런!까지 떨었다.


거의 4시간짜리 영화인데도 지루한 곳 전혀 없고

책 자체도 벽돌책이지만 정말 깨알글씨,

956 pages 의 장편을 줄이고 줄여

이런 완성도 높은 Screenplay를 써낸

Sidney Howard 가 죽고나서도

Oscar 각본상 받은 건 몹시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미국 영화계(?) 집계 (an American Film Institute poll) 에 의하면

영화 역사상 가장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명대사

이 영화 끝 무렵 울며 매달리는

Scarlett 을 냉정하게 내치는,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소설책에서는 Frankly 란 말 없음.)


This line is spoken by Rhett Butler (Clark Gable),

as his last words to Scarlett O‘Hara (Vivien Leigh),

in response to her tearful question:

˝Where shall I go?"


나한테 매우 인상 깊었던 대사는

내가 배고플 때마다 인용하던 1부 마지막 장면,

Scarlett 이 초토화된 Tara 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던

˝As God is my witness, I‘ll never go hungry again!˝


그리고 맨 마지막의 유명한 대사,

한국어 의역이 휠씬 더 멋진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

바로 전에, 소설책에서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With the spirit of her people who would not know defeat,

even when it stared them in the face, she raised her chin.

She could get Rhett back. She knew she could.

There had never been a man she couldn‘t get,

once she set her mind upon him." 

― Margaret Mitchell, <Gone with the Wind > (p. 959)


패배와 포기를 모르고 어떤 남자든 자기가 원하기만 하면

다 쟁취할 수 있다는 이 엄청난 자신감!이란.


마치 "땅"에 닿기만하면

다시 끝없는 힘의 원천을 공급받는 Titan 거인 종족처럼

Scarlett of Tara, 그녀가 영화 2부 끝에서 외친다.


˝I will think of it all tomorrow, at Tara.

I can stand it then.

Tomorrow, I‘ll think of some way to get him back.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요즘, 아니 지난 4년 간,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정말 다각적으로 심오하게 접근하면서

이 영화의 재미와는 또 다른,

즉 온갖 영상미와 잘 뽑아낸 유명한 대사들로

눈이나 귀에 거슬릴 수 있는 다른 모든 것들을 덮어버리는

이 영화의 원작, 그러니까 혐오(?)스러울 정도로 철저하게

백인들에 의한, 백인들을 위한, 백인들의 관점에서 쓰인

Gone With the Wind 이 책의 완독과 더불어.


미국 내 유명한 African-American 작가들의 책을

시대별로 골고루 읽는, 나 혼자 놀며 하는 Project 의 일환으로

책 한 권씩 읽고 끝낼 때마다 글로 써서 생각을 정리하는 중이라,

오늘 밤 역시, 혼자서 ˝수다˝ 떠는 것처럼 그냥 끄적거려본다.


03-29-21(M) 9:50 pm PST 

Revised 12-12-25 (F) 9:22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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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금요일 11/7/25 오후 5시,

California Bar Exam 결과가 나왔다.

7월 말 이틀에 걸친 시험 끝나고나서

자기 생각엔 별 문제없이 본 것 같다고 하길래

염려나 걱정은 전혀 안하고 있었지만

5시 조금 지나자마자 변호사 시험 합격했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좋긴 했다.


누가 집을 너무나 좋아하는 집돌이 아니랄까봐

똘똘?하게도 Job Relocation을 요청해서

법대 마치자마자 산호세 집으로 돌아왔는데.


너 Pouch 에도 안 들어가는 그 덩치

완전 Kangaroo tribe 일원으로 복귀한거야.

가끔씩 이 엄마 캥거루, 힘든 척 엄살을 부리기도 하지만

아들이 돌아와서 일상이 즐거워졌다. 


중년의 대위기랄까, 

내가 총체적으로 건강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고질적으로 달고 살던 질병과 통증마저 극심해져서

내 삶의 Quality 가 현저히 떨어진 걸 한탄,

거의 우울증의 단계에 도달했는데

<아들의 귀환>과 함께 다시 한 번 응차,

힘내서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의 날마다 온갖 분야의 Specialists 를 만나는 것 같고

이미 한 바구니를 가득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새로이 늘어나는 처방약을 달고 살며

잦은 Surgical procedures 을 감당하면서도

아들을 보면 절로 내 눈이 반달이 되긴 한다. 


저 엄마 껌딱지, 언제 다 길러서 홀가분하게 떼어내고

한창 일하고 있는 엄마 좌불안석으로 만드는

When can you pick me up?

Pick me, pick me up please!

무한 도돌이 text message 에서 벗어나려나...


온순하고 착하긴한데 너무나 무덤덤하고

매사에 관심과 흥미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여서

반짝거리는 기지와 총기와 열정으로 넘쳐났던

자매들에게 익숙했던 나에겐

거의 저 홀로 저만치 뚝 떨어져 독야청청 존재하는 

미지의 생명체와도 같은 아들이었는데.


돌이켜보면 나는

여러 면에서 아주 많이 부족한 엄마였지만

이제 제 인생의 길을 스스로의 힘으로 내디딜 아들은

어느 샌가 내가 바라던 <Sense & Sensibility> 로 넘쳐나는

어른 남자로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나에게 기쁨과 보람을 안겨 준다.



"Time was a wave, almost cruel in its relentlessness

as it whisked her life downstream,

a life she had to constantly strain

to keep from breaking apart."

― Han Kang <The Vegetarian> p. 143


"시간은 가혹할만큼 공정한 물결이어서,

인내로만 단단히 뭉쳐진 그녀의 삶도

함께 떠밀고 하류로 나아갔다."

ㅡ한강 <채식주의자>

 

인내로만 뭉쳐진 삶이였노라, 결코 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시간은 정말로 공정한 물결이어서

가혹하고 고통스럽다 한탄만하던 이 시점에

들끊는 내적인 좌절과 끝닿지 않는 원망을 억누르고  

나의 지나온 삶을 가만가만 반추해보니.


어느 덧 떠밀려 내려온 시간의 강 하류

어딘가에서 빙글빙글 맴도는 상태라서

아득히 광활해진 내 인생이란 강물의 폭에 압도되어

그저 잠시 이 끝의 강둑에서 저 끝이 보이지 않았을 뿐.


어쩌면 더 큰 인생의 바다로 흘러 나아가기 전

강 하류의 끝자락, 민물과 짠물이 뒤섞이며 혼재하는

Estuary 특유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건 아닐까?


도무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지 않은

더뎌진 강물의 흐름에 잠시 방향성을 잃은 채

지금 당장은 한 자리에 정체되어 

빙글빙글 돌고 있을 뿐이지만

그래도 바로 저 앞 지척에는 바다라는

삶의 또 다른 Chapter 가 활짝 펼쳐져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여전히 삶은 대체적으로 괴롭고 힘든 일 투성이지만

아직도 아들의 사랑인 Super Mario Game 처럼

그래도 가끔씩 보람이라는 버섯도 솟아오르고

기쁨이라는 영롱한 보석도 획득할 수 있지 않은가!


아들이라는 존재는 정말 오묘하기 짝이 없어서

엄마인 나를 지극히 하찮은 일에 분통을 터뜨리는

매우 형이하학적인 인간으로 전락시키는 것 같다가도.


(거의 4년 전 제풀에 안달복달? 

아들과 지지고 볶으며 쓴 글: <LSAT 이 뭐길래>

https://blog.aladin.co.kr/788030104/13091458)


가끔씩 이렇게,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노오란 국화꽃을 닮은 시인의 누님처럼

비록 바깥엔 무서리가 내릴릴 없는 캘리포니아에 살지라도

통증때문에 이라는 축복이 쉬이 찾아오지 않은 이 밤,


내 인생의 구비구비마다 썼던 글들을 찾아 읽으며

다시 한 번 내가 <살아온 나날들>에 대하여

또 앞으로 내가 더 <살아갈 시간들>에 대하여

깊은 사색과 명상에 잠기게 만들기도 한다.


11-9-25 (Sun) 6:35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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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19: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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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04: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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