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 -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항암 영양소
탁상숙 지음 / 다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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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라고 이름 붙인지도 꽤 오래된 듯 하고, 그 건강식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진화되고 세분화 되는 것을 느낀다. 여기 저기서 풍문으로 들은 건강상식들을 식탁위에 올리기도 하고 적용해 보고 따라 해보기도 했다. 어느쪽으로 치우져진 식단이 좋지 않다는 정보를 받아 드리고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말이 참으로 생소하다.

파이토식이전문가가 쓴 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의 책은 식물의 총천연색으로 만나는 책이고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무수히 먹어왔던 식재료에 대한 영양적 가치와 항암효과와 만나게 된다. 우리몸도 자연치유의 기능이 있지만 자연에서 온 선물같은 식물들이 무한한 가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아프다는 의미와 암이 왜 생기는지? 또한 세포가 건강해야 내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소상한 정보를 알려 준다.

3대 영양소인,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지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어쩌면 당연하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는 식상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채소와 과일이 주인공이 되기 보다는 육류와 패밀리레스토랑의 급성장으로 자연친화에 가까운 식생활과는 많이 멀어지게 되었다. 어쩌면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생소한 채소의 이름과 기능을 익히는것도 재미나고 현재의 가장 위협적인 질병인 암과의 상관관계와 예방에 대해서 면역력을 앞세운 회복에 촛점을 맞추어 건강에 가져다는 효과에 대해서 알려 준다. 약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에 대해서도 제대로된 정보를 알려주고 제대로된 파이토케미컬의 식이요법을 적용한 사례가 실려 있어서 신뢰도를 휠씬 높여주고 생생한 정보로 식이요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과 일상의 식탁에서 제대로된 파이토케미컬을 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식재료에 대한 풍문으로 정확한 정보없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발생되기도 하고, 특히 암과 같은 관심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하는 환자의 경우는 더 세심한 신경이 써야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정보를 원하고 암치료에 식이요법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책이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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