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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서 서울까지 - 수도의 생성부터 현재까지 ㅣ 파란마을 5
원시인 글.사진 / 파란하늘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우리의 수도 서울의 생성부터 현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수도(首都)는 한 국가의 정치, 행정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중앙정부가 소재해 국,내외 관련업므를 보는 도시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다.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왕조의 하나인 조선왕조 600여년의 긴시간과 대한제국 선포 후 한국전쟁을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60여년을 넘겨 현재에 이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이 어떻게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중심이 되었는지, 어떻게 조성이 되었고 또 유지가 될 수 있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서울의 역사와 더불어 소개되어지고 있다. 1부 [한양-500년 역사의 시작] 에서는 태조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통해 조선을 세우고 새로운 도읍지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읍지 조건, 도읍지에 궁궐을 건설하다, 건축 당시의 한양의 모습, 부족한 부분을 정비하다, 한양의 중심-청계천, 한양의 궁궐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위기의 수도, 한양]에서는 임진왜란인 7년전쟁, 병자호란인 조청전쟁 그리고 일제강점기때의 위기의 수도인 한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잘 그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에서는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 사라져간 옛 서울의 모습을 북원하려는 노력과 한강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의 모습을 보인 자랑스러운 지금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600여년의 세월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내다보니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분부분 Tip들을 주어 부족한 부분들을 설명해 주고, 또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겻들여져 있어 아이들이 우리의 수도 서울을 알아가기에 손색이 없다.
이처럼 당연히 우리의 수도는 서울이다 라는 개념보다 한 발 앞서 우리의 수도 서울의 탄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서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자랑스러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역사는 계속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