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놀이터예요집이 춥다보니 감기가 끊기지 않네요.낫다고 생각하면 또 걸리고.오늘도 누런 콧물 줄줄이네요.
자는데 머리에 땀이나 넘겨주니 이마에 멍언제 멍이 든거지?아팠겠구나.개구쟁이.고집쟁이. 둘째는 재우다가 내가 지친다. 시소타기. 그네타기.말타기. 뒤로 넘어가기. 스티커붙이기.책 읽기. 별별 놀이를. 다 하고서야 슬금슬금 누우며 노래를 부르라는 아이.그래도 말을 배울 때라 혀 짧은 소리로 사릉해 하면 깔딱 넘어간다.내일은 추운데 어찌 보낼까
어린이집에서아침에 눈도 못 뜬채 차에 태워보냈는데 넘 궁금해 안부를 물으니 이렇게 잘 있네요.어느새 많이 커보여요
새벽 지금 시간 새벽 두시 반따뜻한 이불속으로 고고씽 하고 픈데 1시 다 되어 잠든 동희 장군.서둘러 작성해야하는 결과보고서.그리고 밤늦게 알아버린 태은양 비밀친구 선물 준비.덕분에 폭풍 뜨게질 약속.엄마 포장지두 없는데 뜨게질해서 내일 정말 가져갈 수 있어.포장지 걱정마.그럼.아~~~급.후회막심.못한다 할걸.
학교에서 방과후 바이올린을 하는 태은양동희오기전에 잽싸게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