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판타지 시장은 거품시장이란 말이 돌 정도로 많은 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는 재밌는 책도 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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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인가 ? 작가는 참으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면서도 호기심을 끄는 소재로 읽는 이를 인도한다. 드래곤 라자보다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이게 더 낫다는 생각이다. 판타지가 꼭 가볍게 재밌어란 법은 없지 않은가 ? 진중한 무게감을 가지면서 재미를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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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는 오래 됐지만 아주 낭만적인 중세 기사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용도 없고 엘프도 없고 판타지라고 부를 만한 건 없지만 글솜씨만큼은 인정해 주고 싶어요.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여성분에게도 잘 맞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