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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잔혹사
그레그 캠벨 지음, 김승욱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이번 생일 때 받은 도서상품권으로 산 책이다.
사실은 다이아몬드라는 글에 혹해 샀지만.. 왠걸.. 들춰보니 다이아몬드가 주인공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원인이 되어 벌어지는 시에라리온 내전에 관한 책이었다.
TV나 잡지에서도 자주 보는 드비어스 회사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회사라는데 이 회사가 아프리카 내전의 원인이라는 글이 보였다.
순간 드비어스가 선전하던 글귀가 생각난다.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가치있는... 어쩌고 하는 거였는데... 피묻은 다이아몬드가 정말로 순결한지... 인간의목숨보다 가치가 있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초반부를 보고 있지만 벌써부터 다이아몬드의 투명함이 핏빛처럼 생각된다.
다 읽고 나면 어떤 느낌이 들지 겁나지만 빨리 뒤를 보고 싶다.
제대로 된 리뷰는 다 보고 난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