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 겐자부로, 거장의 향취
우울한 얼굴의 아이 오에 겐자부로 장편 3부작 2
오에 겐자부로 지음, 서은혜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10월
절판


"당신이 버릇처럼 '최후의 소설'이라고 하는 말을 나는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 은사님이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강연집 서문에 이렇게 썼어요. '이러한 의견을 최종적인 확신에 기초한 보고라고 받아들이지 말기를, 순례 중에 한 번의 휴식 속에서의 보고라고 생각하기를……. 당신도 마찬가지로 순례의 때가 마지막에 가까웠다고 느끼더라도……걷고 있는 도중의 보고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써주었으면 좋겠어요."-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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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12: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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