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모자라서 완성품은 하나 밖에 없다.

다 못한 작품은 학원에 두고 왔다.

아이들이 돌아올 시간에 맞추기가 어렵다.

초급이 마무리되는 단계라서 그런지 조금 어려운 작품이 많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역시나 잘 안된다.

미싱을 고쳐서 집에서 열심히 만들어 봐야겠다.



 실내화라고 하는데 사실 집에서 신기에는 바닥이 너무 얇은 것 같다. 미싱을 할 때 곡선 부분이 가장

 힘들다. 실력이 조금 좋아지면 작품도 좀더 이뻐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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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2-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키티 실내화....예쁘네요. 솜을 넣으면 어떨까요? 헤헤헤~~~

행복희망꿈 2006-12-0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싱이 힘이 약해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아영엄마 2006-12-0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여쁜 실내화군요. 열심히 다녀오신 보람이 있으십니당~

행복희망꿈 2006-12-0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히 연습 중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뽀송이 2006-12-0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귀여워라~^^

하늘바람 2006-12-09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키티실내화네요 넘 예뻐요 아 미싱 갖고픈 맘이 다시 불끈
 

제가 큰 아이를 임신 했을때 종이꽃 접기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큰 아이는 종이접기를 한 번 배우면 바로 기억해서 따라 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정말 신기했어요.

물론 타고나는 재주도 있겠지만, 임신 했을때 받은 영향도 한 몫을 했을것 같아요.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큰 아이는 다른것은 몰라도 종이접기는 잘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태교가 중요하다고 하는게 아닐까요?

임신 중인 동서에게도 큰 아이 이야기 해 주면서 태교 열심히 하라고 했답니다.

여러분!  임신 중에 몸은 힘들겠지만,  태교 신경써서 합시다.



 요즘은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도 종이접기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접은 창포꽃, 나비와 제가 가르쳐 준 종이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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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2-0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꽃이군요...
맞아요 태교는 큰 효과가 있지요.
전 음악이랑 책을 많이 읽어주었답니다^*^

행복희망꿈 2006-12-08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무엇이든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게 중요하겠죠?

뽀송이 2006-12-0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아주 잘하셨어요!!
거기다 따님이라 더욱 금상첨화라는~^.~

하늘바람 2006-12-09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잘하네요 전 별로 한게 없는데 그냥 뜨게질 좀 펠트 좀 에고 아쉬워라
 

미술을 좋아하는 큰아이가 그린 그림이예요.

공부는 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림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린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아이가 행복하겠죠?

그림을 그리는 아이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답니다.

그래서 저도 늘 기분이 좋아져요.

아이가 행복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그렸다고 하네요.



 이 그림은 TV에서 방영하는 만화를 보고나서 그리더라구요. 많이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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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12-08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그림은 샌드페이퍼 위에 그린 그림인가요?
그림의 여자 아이가 웃고 있어서 더 보기 좋으네요.
저희 아이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올라오면 지나치지 못하고 더 관심있게 본답니다.

행복희망꿈 2006-12-0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드페이퍼! 흔히 사포라고 하나요? 그런 재료 같은데요. 어쨋든 아이가 열심히 그린것 같아서 올려봤어요.

뽀송이 2006-12-0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멋지네요!!!
단풍을 노랑과 "분홍"으로 칠한 아이의 마음이 넘~ 귀엽네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감수성이 예민하여~~^^;;
좋고, 싫음이 얼굴에 잘 나타나지요~^^;;
감정에 충실한 따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잘 키우시길 바래요~^.~
 

아영엄마님의 서재 이벤트에 참가상으로 주문해 주신 책이 도착했어요.

어제 밤에 늦게 도착해서 오늘에야 감사의 글을 올리네요.

큰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했던 책인데, 이렇게 좋은일로 선물 받아서 더욱 좋아요.

두 아이가 서로 먼저 보겠다고 야단이네요.

그리고, 같이 동봉해 주신 편지도 너무 고맙게 잘 보았답니다.

아영엄마님의 마음은 정말 이쁘고 따뜻하신것 같아요.

책 선물 정말 고맙구요.

두고 두고 잘 간직하며 아이들과 행복하게 읽을께요.

그리고, 항상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는 님의 서재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겨울 마무리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편지와 함께 보내온 선물입니다.



 정말 행복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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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2-08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했군요.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

행복희망꿈 2006-12-08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고맙습니다.
 
퀴즈 왕들의 비밀 동화 보물창고 15
E. L. 코닉스버그 지음, 이현숙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퀴즈 왕들의 비밀”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딱딱한 느낌만 들었다.

하지만, 그 느낌과는 정말 너무나 다른 책.

흥미 진진 하다는 느낌이 정확한 것일까?

한 번 책에 빠지면 그 다음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서 쉽게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 아니, 퀴즈 왕 4명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 어떤 책에서 보다 흥미롭고, 새롭다.

영혼들 모두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지혜롭게 해결해가는 성장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퀴즈 문제들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그 해답들을 말하는 영혼들의 이야기 속에는 답을 알 수밖에 없었던 진실이 있었다.

올린스키 선생님과 노아, 나디아, 에탄, 줄리안이 풀어가는 퀴즈는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또 하나, 이 책을 읽으면 상식이 풍부해 진다. 거북이의 생태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 캘리그래피의 이야기는 신선하고 즐거운 자극이 되었다.


그리고 노아가 틸리 할머니께 캘리그래피를 배우게 된다.

할머니가 가르쳐 준 대로 여섯 단계를 밟으면서 펜에 잉크를 채우며 할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여섯 단계는 말이야, 일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아니야. 시작 바로 그 자체라고 생각해야 해.” 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중요하고, 결정 했다면 처음 그 마음대로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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