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 청담 사는 소시민의 부자 동네 관찰기
시드니 지음 / 섬타임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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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성취지향의 성향으로 남다르게 살고픈 욕구가 상당한 육아맘입니다.

그래서 성취하고 남다르게 살아가는 어나더 레벨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곤 해요.

그들의 삶을 공부하면서

공통적인 면모가 포착되었습니다.

어줍잖게 자신을 포장하지도 않고

어줍잖게 스펙과 연봉을 내세우지 않으며

남들에게 보여주기식 소비를 지양하고

필요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합니다.

오히려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밴 사람들이며

절제력과 인내심이 상당하며

타인을 호구조사하지 않으며

타인 그 자체로 존중할 줄 아는 태도와 매너를 지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소탈하게 살아가는 부자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있다고 해요.

그곳은 청.담.동 입니다.



>> 시드니 그녀는 누구인가?


이 책의 저자 시드니는 이미 브런치에서 유명한 작가입니다. '청담동은 명품을 안 입는다'라는 제목으로 브런치에 글을 연재했는데 이 글로 35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부자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저자 시드니가 어느정도 해소해줬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어요. 물론 그녀의 필력이 독자들의 마음을 이끄는 어떤 힘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







>> 책의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나는 수상한 이웃과 산다/청담동은 드러내지 않는다/청담동에는 왜 독립서점이 없을까/부자동네에서 잘 숨어사는 법라는 제목으로 크게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자동네의 부자들의 삶, 일반 소시민의 입장에선 늘 호기심이 무심히 곤두서잖아요? 부자들은, 그러니까 부자들에 비해 (재산기준) 일반 서민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진짜 특별한 것일까요? 그리고 항상 돈만 밝히고 교만한 사람들이고 일반 사람들을 대놓고 무시할까요?


부자에 관한, 그러니까 편견과 부러움이 섞인 궁금증이 누구에게나 있을꺼예요. 청담동에서 부자이웃들과 살아가는 저자 시드니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그들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될꺼예요.








>> 책 읽고 느낀점



저자 시드니는 자신의 브런치에 가볍게 쓴 글 "청담동은 명품을 안 입는다"로 35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평소에 부자들의 삶이 그만큼 궁금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그들의 이야기는 늘 뜨거운 감자이자 도파민을 급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청담동에 우연히 살게 된 저자가, 청담동에 살면서 청담동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곳에서 생활하는 분위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보통 "청담동"이라고 한다면

가장 무엇부터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자.동.네 라는 표현부터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 이유는 청담동을 거닐 때 명품매장이 가로수길로 쭉~ 이어져있는 한산한 거리가 기억나거든요. 유동인구는 많지 않으나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고급 스포츠카를 당당하게 몰며 부를 대놓고 자랑하는 듯한, 소시민 배 아프게 만드는 그런 곳이라는 부러운 편견부터 가지게 되죠.

허나, 저자 시드니가 담은 책 속의 청담동 사람들은 돈이 있다고 자랑하거나 스펙이 화려하다고 대놓고 표현하는, 허세의 농도가 짙은 또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반대로 겸손하고 절제력이 강하며 소소한 옷차림에 아주 편안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아주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저자가 알려줍니다.

이 부분에서 아주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100프로 공감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저도 종로구에 어느 부촌에 밀접하게 붙은 허.름.한 주택가에 살았는데요. 부촌에는 평당 시가가 어마무시한 아파트가 있어요. 아일 낳기 전엔 그곳을 멀리하면서 지나다녔어요.

"외부인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위협적으로 느껴졌고 강남권 부촌 아파트에선 이를 두고 갑을 논박이 많았던 이슈여서, 봉변을 면하고자 멀리했어요.

하지만 아일 낳고 아이의 발걸음대로 움직이다가

금기의 경계를 넘어서 그 아파트로 자연스럽게 입성했어요. 금기표지판 넘어로 발길을 닿는 순간 은근히 긴장했어요. 어떻게든 아일 데리고 그곳을 빠져 나가려는 순간, 오히려 그들은 아이와 저를 환대해주었어요. 그들은 절대 어디에 사는지, 뭐하는 사람인지 등, 부 축적 여부와 스펙 따위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그냥 사람 그 자체로 보고 아일 둘러싼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어요.

그들 또한 고스펙에 고연봉인 걸 대놓고 자랑하듯 내세우며 절 기죽이는 일이 없었습니다. 서로가 불편해질 수 있는 이슈는 내색하지 않았어요.

저자 시드니가 35만 조회수를 달성한 제목의 글처럼, 그들은 명품을 자랑하듯 걸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필요해서 구매하지 일부러 자랑용도로 걸치지 않아요. 무엇보다 겉치레식에 혈안이 된다기보단 내실을 단련하고 성장시키는데 집중해서, 본보기가 된다는 면도 빼놓을 수 없거든요.

평소에 부자들이 부를 쌓을 수 있었던 그들만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관하여 진짜 관심이 많은데요.

그간 자기계발서적인 저서를 통해서 그들을 접했다면 저와 같은 일반인이 직접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바를 글로 담아서 평범한 시선으로 그들과 만난 듯 하여 재미있게 책 한 권을 뚝닥 읽었어요.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 그 세계와 사람들의 전부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부자라고 해서

인간답지 못하고 사치스럽다는 편견 정도는 버릴 수 있을겁니다. 저도 근처서 살아보고 그들을 경험해보니 선하고 겸손한 부자들이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세상이 삭막하다는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고 그들의 안정적인 정서에 기대서 행복한 육아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 책글귀



p.112 가끔 직업 정도 물어보는 분은 있었는데 내가 하는 대답의 이면까지 파악하려는 분은 없었다. (중략) 어느 누구도 지금 거주하는 곳 위치 외에는 묻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나도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신상에 대해 거의 묻지 않는다.


p. 116-117 빈부격차 스펙트럼이 대한민국엣 가장 넓은 이곳은 서로 조심하고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괜히 돈 이야기를 했다가 망신을 당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 누군가에게 부를 자랑하거나 괜한 정보를 오픈하면 좋은 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다들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 혹여 눈치를 채더라도 말하지 않고 살아가는것, 그게 청담동에서 배운 삶의 지혜다.


p. 125-126 맘카페가 없어도 청담동 어머니들은 평온하게 잘 산다. 맘카페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맘카페는 계륵이라고 본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살 수 있는 존재. 아이가 커갈수록 불특정 다수가 제공하는 정보보다는 2~3년 앞서 또는 6~7년 앞서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 어머니 한 분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감사하게도 내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신다.


p. 173 그런데 청담동은 주거 형태는 비슷한데도 개미 발자국 소리 하나 나지 않는다. 물론 고급빌라도 섞여 있지만 대부분은 다세대 주택이다. 여름에서 가을이 넘어가는 무렵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가을 야구를 시청하는 사람이 한두 명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다들 방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조용한 일상을 보낸다.


p. 207 금수저든 아니든 간에 항상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 삶의 밀도가 높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나의 그릇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오롯하게 거울만 바라보며 내 인생에 뭘 채울지 고민한다. 크든 작드 어떤 노력으로 삶이 변화를 불러일으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고, 인생 자체가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기에 타인에게도 관대하다.


p. 221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이 예측된다는 느낌이 든다. 세상은 생각보다 유기적이어서 눈앞의 사탕이 없어지면 다른 사탕을 사면 되고, 사탕이 없어지면 새로운 간식을 찾으면 된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터지면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 복잡하고 거미줄처럼 엮인 세상에서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


p. 233 그나마 청담동 사람들보다 내가 조금 나은게 있다면 그건 어휘력이다. 고급 어휘나 예술 언너는 잘 모르지만 세상에 떠다니는 다양하고 센스있는 어휘를 많이 알고 있어 대화를 할 때 감정이 될 때가 많다. 이는 내가 인문학 서적이나 소설을 많이 읽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청담동 사람들에게 섞여 사는 비결이 겨우 독서라는 게 어이없지만 물려받은 문화자산이 없는 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후천적 생산재는 다독으로 인한 어휘력 뿐인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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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도둑 -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100가지 카피 공략집
석윤형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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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경험적인 글을 다른 분들에게 공유하는 걸 특히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의 글을 보면 구구절절합니다.

글의 핵심에 집중할 수 없는 글이라는 걸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여행의 경험

맛집 혹은 카페의 경험

좋은 제품을 사용했던 경험

훌륭한 책을 읽은 경험들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이런 이유로, 경험의 가치와 강점을 전달하는 힘이 약하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석윤형의 <카피 도둑>을 읽어봤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100가지 카피 공략집"이라는 

소제목의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문구를 캐내는 센스는 도대체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센스의 출처가 너무나 궁금합다만 궁금증을 뒤로하고 책의 내용을 둘러봅니다.




>>이 책의 매력 POINT



책에는 매력적인 카피를 작성하기 위한 발상법을 담고 있다기 보단

저자가 텔레비전 광고를 비롯하여 인터넷 SNS 멘션, 길거리에서 오고다가 보면서 좋아보이는 카피 그리고 선후배 동료들의 카피 모두 수집하여 이들을 분류하고 분석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발하고 창의적인 카피들을 들여다보면서

각 카피별 숨은 의도와 가치를 분석하는 재미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흥미로웠던 포인트는 강조/비유/반복/역설과 같은 글쓰기 기법에 따라서 카피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부분입니다. 영어문법을 더 흥미로워했던 점에서 이 책을 통해서 우리말 문법이 과학적이고 예술적이라는 걸 이참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말의 매력은 알고만 있었지 문법적으로 들여다 봤을 때 더 매력적고 문법의 가치가 더 풍부하다는 걸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 궁금해하고 탐구하고 분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문장과 메시지, 사람과 저 스스로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까지도, 문장의 비밀이 궁금하셨던 당신께는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되었을지 못내 궁금합니다. p. 240



저는 지금까지 느낌가는대로만 글을 썼고

전반적인 느낌에 대한 핵심적인 맥락을 잡지 못했어요.

그냥 쓰기 바빳고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빨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기 바빴던 것 같아요.


짧지만 매력적인 문구인 "카피"를 계기로

한 단어, 한 문장, 한 절의 가치를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카피라이팅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단어, 문장, 절, 문단 그리고 글 전체의 맥락을 잘 파악해서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고 합니다


<카피 도둑>을 읽으면서 우리말이 좋아졌고 우리말의 문법의 좋아졌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이제부터 탐구하듯 한국말 문법을 들여다볼겁니다.


매력적이고 핵심적인 글을 쓰고 싶어서 말이죠!!



>> 기억하면 좋은 글귀


p. 18 광고로 대중을 설득해서 브랜드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의도하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정확하면서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 방법으로요. 그래서 카피라이팅이 필요합니다.


p. 21 진실은 때로 평범해 보일 수 있습니다. 광고는 본능적으로 브랜드의 장점을 크게 말하고 싶어 하죠. 그래서 광고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보단 현실을 과장하는 만화경이 되곤 합니다. 만화경은 '가치 재해석'과 '비유'라는 두 가지 렌즈로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p. 77 '몰랐던 진실'과 '잊었던 본질'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몰랐던 진실'은 몰랐지만 원래 사실이었던 걸 발견하는것, '잊었던 본질'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고가 굳어 생각할 수 없게 된 것을 끄집어내는 데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가 워터프루프'라는 건 누구나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실은 아니지만 '일기가 쉽다'는 건 누구나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p. 68 보통 생각은 순행합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선 논리적인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의 방향을 바꿔 나아간 곳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아 있지 않습니다. 생경하면서 재미있는 생각이 그곳엔 아직도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카피는 프레임을 깹니다. 재밌는 생각을 하려고 생각의 방향을 역행합니다.


p. 92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에 따르면, 효과적인 광고는 '대상에 대한 판단'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대상' 자체를 바꾼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규정하는 선을 지우고 우리 브랜드만의 선을 다시 그을 수 있습니다. 유리한 프레임을 씌운다고도 하고, 판을 다시 짠다고도 하고, 선 긋기라고도 하는데요. 광고에선 주로 비교 대상을 동종의 경쟁 브랜드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바꾸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p. 107 '만약'은 상상을 위해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만약'이 붙으면 뭐든지 할 수 있죠.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무엇이든 가능한 초월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또는 '만약 이게 없었다면?' '저게 틀렸다면?' 처럼 잔뜩 부정적일 수도, 뭐든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120-121 카피는 다른 곳에서 힘을 빌려 옵니다. 빗대어 표혀나는 비유가 그렇고요. 대놓고 빌리는 오마주/패러디/가 그렇습니다. 빌리는 대상도 다양합니다. 유행하는 트렌드나 밈, 흔히 통용되는 관용어구의 뜻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속담이나 격언, 통념같이 클래식의 헤리티지를 빌리 수도 있습니다. 카피는 글이지만 글자의 생김새와 유사한 무언가가 있다면 비주얼의 힘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p. 157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존경'이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아는 작품의 핵심 요소를 따라 하거나 인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패러디는 오마주와 비슷하지만 풍자적인 요소를 녹여 희극적으로 따라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존경하거나 조롱하거나 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누구나 아는 원작의 힘을 빌려 온다는 뜻입니다.


p. 185 운율은 레포릭의 일종이면서도 영어로는 '리듬'이라, 읽는 것만으로 소리가 들리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문장의 음성적 형식을 말하는 운율 '압운'과 '율격'으로 나뉩니다. 압운은 일정한 자리에 발음이 비슷한 음절의 같은 운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율격은 소리의 고저, 장단, 강약, 글자의 수 등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p. 197 약어는 줄인 내용을 연상하게 만들어 기억에 오래 남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공부할 때 키워드를 만들어 쉽고 재밌게 외워본 경험이 있죠? 조선 왕 계보를 외울 때 '태정태세문단세'로 줄여 외우는 것처럼요.(중략) 메시지가 길어질 때는 중간중간 키워드를 활용해 내용을 묶어주면 구조적으로 통일감과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이해'와 '기억'의 장점도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습니다.


 p. 240 광고는 심상을 만듭니다.  비주얼과 메시지를 재료 삼아 만듭니다.  카피라이터와 아트 디렉터가 반족을 해오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구워냅니다. 이 책을 쓰는 일은, 카피라는 재료의 성분을 분석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상의 비밀을 캐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가자 그 비밀을 알고 싶었고, 카피라이터로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지 늘 궁금했기 때문에 길고 고된 작업이지만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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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살림 - 제1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김지혜 지음 / 보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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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반복되는 살림을 환상적으로 그려낸 그림책.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즐겁게 흘러갈 수 있다는, 위안과 안정감을 전해줘서, 여운이 깊은 깊은 그림책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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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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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 않을 만큼

기억할수록 괴롭고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나요?


아니면 반대로

지금보다 더 나은

한때 날개를 단 듯한

전성기를 누리던,

잊고 싶지도

벗어나기 힘겨운 과거가 있나요?


과거는 이처럼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고

걸림돌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현재를 하는 것 같지 않고

마치 과거를 끌어 땡겨서 사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죠.


과거는 그만큼 우리가 외면하고 회피할수록

더욱도 우리 자신을 더 옭아매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좋든 나쁘든 과거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현재를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주목하세요!!!




>> 과거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



참으로 많은 이가 아름답게 늙어가지 못하는 이유, 
그건 바로 그들이 과거와 '함께'살지 못하고 과거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p. 234

위의 문구대로
우리가 아름답게 늙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기억과 추억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매몰되어 사는 경우가 더 많죠.

과거를 용서 못한다거나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등
우리는 과거를 어떻게 해석하고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과거를 기반으로 어떻게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조차 모르고
그저 숨만 쉬고 살아갑니다.

과거를 이해하고
과거를 받아들이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과 통찰력을 
철학자 샤를 페팽의 책 <삶은 어제가 있어서 빛난다>에서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감성감성한 에세이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에세이가 아니라
철학적/문학적 관점으로 기억과 추억으로 접근하며 
과거를 이해하고
과거에 대한 통찰력으로
현재를 의미있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책장이 잘 안넘겨집니다.
이름 모를 철학자과 문학가들이 언급되거든요.
그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보면
그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합니다만,
중반부에 들어가서는
기억, 추억 그리고 과거에 대한 
작가에 대한 관점이 수수술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도 들어옵니다.

과거는 아픈 기억과 추억도 아니고
과거는 한때 그저 좋았던 때로만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에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게 하는 힘이 과거에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불안정하고 서툰 내가 
오늘의 안정적인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는 방해요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바라보는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 책글귀


p. 46 과거가 힘든 사람들이 있다. 후회와 좌절이 클 수도 있고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다. 불쾌한 추억이 나도 모르게 떠올라 숨이 막힐 것처럼 괴로울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가 드러나지 않게 작용하면서 우리의 일상에 함께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거는 가장 평범한 몸짓들 속에 현존한다. 걸음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계단이사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몸짓들 속에.


p. 56-57 (중략) 탁 트인 그 풍경에서 평화로운 외면 너무에 감춰진 세상의 비정함을 느낀다. 그가 체험하고 견뎌낸 것, 인생에 대해서 알게 된 것, 실패와 낙담의 과거, 새롭게 얻은 통찰력까지도 그가 현재에 존재하는 방식을 관통한다. 과거가 풍경에 대한 현재의 지각과 경험에 배어 있는 것이다. (중략) 자연 풍경, 예술 작품, 아름다운 얼굴을 홀린 듯 바라볼 때 조차 우리는 그 순간만 살지 않는다. 우리는 과거와 함께 지금 여기에서 산다.


p. 60 우리의 지각 능력에는 역사가 있다. 맛보고, 듣고, 바라보고, 만지고, 냄새 맡는 능력까지도 우리는 과거의 산물이다. 시간에서 뽑혀 나와 기적처럼 지금 여기에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란 말이다.


p. 66 하지만 기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우리의 추억은 흐릿하거나 기억의 가장자리에 깊이 파묻혀 있을 때가 많다. 우리에게 돌아오는 건 그때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각과 그에 결부된 감정이다. 감정은 가슴 벅차게 하지만 스치듯 지나간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금세 사라지고 의미가 빈곤한 현재만 남는다.


p. 117 회피를 회피하라.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지 않고 밀어내려고 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상상의 시나리오 뒤에 숨는 것과 같다. 이것을 '반사실적 사고' 혹은 '사후 가정 사고'라고 한다. '그때…만 아니었다면 그런 실패는 없었을 거야' 부정의 상황을 만들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같은 실패를 겪을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 저주와도 같은 반복이 인생을 점점 더 죽지 못해 사는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p. 158 인격의 선율에 귀를 기울이고, 열렬하고 충만하게 과거의 상속자이자 미래의 설립자가 됨으로써 우리가 체험한 모든 경험을 다시 이해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추진력으로 삼을 때, 그때야말로 우리는 그 자체로 신이 된다.


p. 159 우리 안에서 박동하는 생이 단지 우리만의 생은 아니고, 우리가 그저 고립된 개인들만은 아니라는 그 느낌은 썩 괜찮다. 우리는 어떤 전체에 속하며 서로 연대한다. 우리를 더 큰 이야기 속에 위치시키면 우리의 역사를 끌어안고 전진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p. 200-201 고통스러운 기억도 우리가 계속 소환하고 '활용'하고 길들여 '익숙하게' 만들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다. 행복한 기억은 지금도 여전히 행복일 뿐 아니라 곱절의 행복, 울임을 주는 행복이 될 수 있다. 그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의식, 인내심, 그리고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p. 203 괴로운 추억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일화기억 속에 희석하고, 덮어버림으로써 덜 떠오르고 덜 괴로운 것으로 만드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새로운 감정들을 경험하여 기억이라는 무대의 전면에 새로운 추억들을 세워보자. 아무리 힘든 과거가 있어도 현재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살기에 이만한 방법은 없다.


p. 218 애도는 죽음 너머에서 영속하는 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때로는 애도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 새 힘을 길어내어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물론, 처음에는 난폭하고 급작스러운 현실에 경악하고 생각도 못 했던 충격을 받는다. 상실감이 너무 압도적이라 고인에 대한 추억이고 뭐고 떠오르지 않고, 그 아픔에서 영영 헤어나지 못할 것만 같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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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되어라
윌리엄 밴더블로맨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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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은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가 용입니다.

다들 머리도 좋고 감각도 남달라 세상을 휘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위압감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이처럼 요즘엔 비범하게 성공한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의 성공담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그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성장배경도, 학벌도, 외모도 아닙니다.

그들은 보통의 사람들과는 비교될정도로 남다른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콘이 되어라>의 저자 윌리엄 밴더블로맨은 이런 그들을 

신화에서 존재하는 유니콘에 비유합니다.


"특출한 인재, 타고난 리더, 거부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 바로 유니콘이다.p. 14"


유니콘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 신화적 존재입니다.

유니콘에 비유할 정도면 얼마나 비범한 사람들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헤드헌팅 회사 창업하여 경영한지 거의 15년.

그는 다양한 조직에서 핵심 인재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면접하면서 그는 유니콘을 구별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가 생각하기에도 그들의 공통분모는 성장배경도, 외모도 스펙도 아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느 특성과 습관이라고 언급(p. 15-16)합니다.


그는 그들의 특성을 12가지로 구분하여 내용을 비롯하여

각 특성에 맞는 유니콘들의 조언을 책 한 권에 담았습니다.


책을 읽으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그들에 대한 견해는

진짜 특출한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신 남들보다 인내심이 강하고 침착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내실을 다지고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이 있어서

시의 적절하게 자신의 역량 발휘를 잘한다는 점에서

보통의 사람들과 차이를 두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올바르게 잘되는 사람들

선하게 부자가 되는 사람들

자신은 물로 남들도 이롭게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을 보고 

그들을 닮고 싶어거 공부를 많이 하는 중인데요.


그들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12가지 특징을 조화롭게 다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신있게 이야기합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자신과 같이 될수 있다고 말이죠.

충분히 배워서 체득해서 그들처럼 될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러나, 귀에 박히도록 듣는, 

어쩌면 아주 흔한 조언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문제이자 난관이기도 하죠.


우리는 내면적으로 그들처럼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고픈 갈망은 있습니다.

말그대로 갈망만 있습니다.


하지만 갈망으로만 안됩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특성이 있고 실천에 옮기는 용기도 있어서

보통의 사람들보다 다르게 성공하고 잘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12가지 각각의 특성대로

마음에 닿는 글귀로 내용을 정리해봤으니

잘되고 싶은 갈증이 상당한 분들에겐 도움이 될 것이 확신합니다.





1장 신속한 유니콘

"결단을 내려라!" 페트리스 M.은 말했다.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모으세요. 물론 전부 모을 수 없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중략) 무엇보다, 모든 결정이 훌륭한 결정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실패하고 배워야 합니다."

2장 진정성 있는 유니콘

진정성은 심리석 안정으로도 이어진다. 당신이 진정성이 있을 때,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고, 당신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안다.

3장 민첩한 유니콘

민첩한 사람들은 그것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물결을 타고 헤엄치면서 변화를 받아들인다.

4장 해결하는 유니콘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기뿌 일입니다."라고 스티브 B.는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개발한 개념과 전략들을 가지고 이익을 얻으면 내 일과 삶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5장 예측하는 유니콘

뇌는 궁극의 예측가이다. 작가인 리사 펠드먼 배럿은 이 주제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중략) "사실, 예측이란 그저 당신의 뇌가 스스로 대화를 나누는 것 뿐입니다. 당신의 뇌가 심사숙고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를 조합한 것을 기초로, 가까운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다수의 신경세포들이 최선의 추측을 하는 것입니다."



6자 준비된 유니콘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실제로 준비된 것만큼 중요하다. 스콧 H.는 말한다. "잘 준비되었다면 전투에서 절반은 이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준비가 잘되어 있고 전문적으로 행동한다면, 사람들은 처음부터 당신에게 호의적인 인상을 가지고 대개는 의심의 여지없이 기회를 줍니다. 당신이 그 업무와 회의 그리고 관련된 사람을 중요시하고 그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충분히 전달하기 때문이죠."



7장 자기 인식이 높은 유니콘


세상이 이토록 소람스럽거나 바삐 돌아간 적이 없었다. 자기 인식을 가지고, 자신의 약점을 알고, 중요한 대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 어떤 때보다 드물 것이다. 자기 인식의 과정을 배우면 어수선하고 바쁜 군중 속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다.



8장 호기심 많은 유니콘


스티브 잡스는 "나의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가다 우연히 발견한 것들 나중에 알고 보니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실제로 소크라테스부터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지성들은 호기심을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꼽는다. 



9장 연결하는 유니콘


사업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연결되면 절반 이상 고비를 넘긴 것이다. 우리의 성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소셜미디어의 인맥이다. 어리석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중략)

리프 A. 는 팀과의 강한 유대감이 성공의 기반이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덧붙인다. "제가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의 하나는 관계 자본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조직의 여러 지위를 오르내리면서 그러한 관계를 이미 구축했다면 업무를 진행하면서 의사 결정 과정에 포함되거나 승인을 받기가 휠씬 더 쉽습니다."



10장 호감을 주는 유니콘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항상 대화를 상대방 쪽으로 돌린다는 것을 아는가? 이것은 내가 클린턴 대통령을 만났을 때 배운 교훈이다. 대화의 초점을 상대방에게 맞춰라. 이 원칙이 당신의 직업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11장 생산적인 유니콘


브렛 R.은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해야 할 일 목록을 찾으라고 말한다. "저는 해야 할 일 목록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면밀하게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여러 디지털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색인 카드에 목록을 직접 적는 것이 각각의 일을 처리하고 그것들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한 내가 매일 해야 하는 일을 볼 수 있도록 책상에 그 색인 카드를 놔두었습니다. 한 번에 한 업무씩 집중해서 끝낸 다음, 그다음 업무로 넘어갑니다. 저는 (중략) 멀티태스킹을 하면 집중력이 분산되어서 덜 효과적이며, 결국 그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장 목표 지향적인 유니콘


목적 지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과 관심 사항을 잘 알아야 한다. 외부의 힘으로 목적 지향을 강요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목적인 내부에서 나온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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