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35편의 글은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30년 동안 소개되었던 글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들만 모아놓은 책이다. 가족의 절절한 사연들이 담뿍 모아져 있는책....이 책을 보며....얼마나 글썽글썽였는지....ㅠㅠ 정말 하나같이 아름다운 사연들이다. 이 책은 인생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에겐 상처가 너무 많아라고 생각하나는 사람들...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고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할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매일 정신없이 남편 없이 홀로 아이들을 건사하느라 너무나 힘이든 엄마~~ 매일 일을 하느라 운동화를 신어서 달리 마땅한 신발이 없는 엄마...이 엄마가 어느날은 달리 다른 신발은 없을까하고 신발장을 뒤척이다가 아니 정리를 하다가 신문지에 쌓인 한켤레의 털빠진 신발을 찾아낸다....몇년전에 10살짜리 아들이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내놓은 털신....그 아들은 그 털신을 사기 위해서 신발가게에 한달을 들락거렸다고 한다. 아저씨 그 신발 정말 따뜻해요? 그 신발 얼마에요? 하며 들락날락~~아저씨는 귀찮아 했지만 매일 들락거리며 그 신발 다 팔리면 또 오죠? 라며 들락거리는 아이가 어느날은 자기 모든 용돈은 모아서 6,850원을 가지고 왔단다. 엄마의 신발을 사기 위해...7.000원이 안되는 돈...신발은 7,000원 그래서 아저씨가 넘 기특해서 500원을 깎아 주었단다...세상에 이런 이런..... 아이의 아픔으로 인하여 너무나 가슴아픈 엄마의 사연...자신이 어렸을때 몸이 약해서 조회때 쓰러지고 하면 엄마가 가슴아파했다는 이야기....그러면서 엄마가 했었던 소리...너도 자식 낳아봐..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자식이 아프면...얼마나 가슴이 아픈지..라고 넉두리를 했던 엄마의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5학년짜리 아들이 넘넘 아픈것이다...머리에 종양이 있고 이름모를병으로 두 손을 쥘수도 없고 반듯하게 펼수도 없는 이름도 알수 없는 병...그 아이는 일기장에 "엄마 아빠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쓰는 기특하지만 너무 몸이 약한 아들......그 아들을 보며 나의 엄마가 했던 말들을 생각하고 아들에게 더욱더 힘을 내서 살자는 사연... 그리고 이 이야기는 가슴아프면서도 웃긴 이야기.... 파마를 하다가 남편이 좋아하는 해물 칼국수를 해주기로 마음먹고 아이의 손을 잡고 대형마트를 간다. 거기서 우유 마시기 대회가 열리는데 그 대회에서 선물을 타고자 아이에게 과자를 쥐어주며 어디 가지 말고 꼭~~여기 있으라고 했는데 우유 마시기 대회를 해서 4등을 하고 아쉬워하다가 아차~~싶어 아이를 찾으니 아이가 없다....아이를 찾아 이리저리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는데 아이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가물가물....이 경험을 나에게도 있다..아이들 잊어버리고 절차처럼...무슨 옷을 입었어요? 순간 아무 생각이 안난다....무슨 옷을 입었더라? 가물가물.....그런데 겨우 겨우 대충 이야기 하고...연락처 이야기하라니...허둥지둥...이야기 하니 경찰서에서 별 사람 다 본다고....뭐 저럼 사람이 다 있냐구....참....그러고 찾다찾다 집에 오니 아이가 집에서 자고 있더라는 이야기......아이를 낳고 나면 왜 엄마들을 건망증이 그리 심해지는건지.......ㅡㅡ;;;그래도 다행이다...중간에 보며 무척 당황했는데...집에 있었다니....알고보니 남편이 쉬는 날이라 남편이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었는데...혼자서 착각을 했다는 이야기...참...어이없음.... 시어머니가 너무 무식하다고 생각하는 며느리가 어느날 시어머님 도시락 가져다 드린다고 시어머니가 일하는 곳에 갔다가 시어머니가 애처롭게 일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가슴아파한 사연, 아내가 병으로 일찍 죽어 장모님과 살면서 가슴 아픈 사연, 엄마는 선천성 소아마비 아버지는 큰 소리만 들으실수 있는 부모님을 둔 딸래미가 알고보니 자신을 데려가 키운 딸이며 그나마도 그 부모님이 자신을 데려왔기에 자신이 그나마 이정도라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천사엄마로부터 깨닫게 되는 이야기들....정말 삶의 파편들.....너무 너무 눈물나고 가슴시린 사연들이 모여있는 책이다.... 그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이 책만한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의 책이다.
생물학교는 솔뫼라는 아저씨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식물에 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솔뫼 아저씨가 쓴 책인데 아저씨는
이름도 특이하고 성격도 특이한 것 같다.
왜냐하면 솔뫼 아저씨가 영축산에 올라가서
25년간 흙집을 짓고 독초도 직접드셔보시기 때문이다.
이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책에 써져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식물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써져 있기 때문에
생물 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한테 필요한책 같다.
왜냐하면 식물도 생물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식물 카드도 들어있어서 게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셨던 솔뫼 아저씨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가 오질 않아서 외로우실 것 같았는 데
25년간이나 해발 1,059m에서 혼자 계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솔뫼 아저씨가 체험한 것을 쓴 것이어서
유익한 책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깨달은 것은
밤송이안에 있는 밤이 열매가 아니라 씨앗이란 것과
도꼬마리 씨앗이나 우엉 씨앗같이 갈고리 같은 게 붙어 있는 것들은
동물들이 먹으러 왔는 데 먹으면 따끔따끔하니까 왔다가 갈 때
씨앗들이 이 때다하고 붙는다는 것도 알았다. .........3학년.의담 이 책은 표지부터가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고...그림들 하나하나가 아주 이쁘게 그려져있다. 이 책을 보고서도 자연을 사랑하지 않는다면....자연이 섭섭해할것 같은 그런 책이다. 그림이 어찌나 요모조모 이쁘게 그려져 있는지...아마도 이 책을 그림이 이쁜 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사고싶을것이다. 거기에다가 솔뫼아저씨의 자연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아저씨 스스로가 25년간 깊은 산속에서 흙집을 짓고 살면서 3대째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해 왔다니...정말 놀랄~~노~~자다...^^ 아아들과 자연으로 떠나고 싶다....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산으로 들로 놀러갈 예정이다. 이런 분들이라면 이 이쁜책 하나정도는 챙겨서 가지고 다녔으면 한다. 그럼 놀라운 자연의 세계를 보며 또다른 삶을 배우게 될 것이다. 만약 책을 들고가기가 넘 무겁다 싶으면 뒤에 있는 식물카드만 예쁘게 담아가지고 가서 찾아본다면 정말 기쁜 자연공부가 될 것이다.
말썽 꾸러기 조카 '지지리 마란든네'의 밀린 숙제를 도와주고 있네요..ㅎㅎ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쓰는 말이죠?ㅎㅎ 우리 아덜의 작은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를 풀고 있네요...^^
미로속의 열쇠를 열씸휘~~~찾고 있는 울딸이네요...^^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 특히 아덜~~만날 미로 그려주었었어요...특히 조용히 옆에 앉아 있어야 할때...인터넷에서 미로도 다운받아주궁.....책도 열심히 사주궁...미로책^^
하나님의 부자 경제학이라는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짚어준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면서 목사의 직분과 교수의 직분을 함께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시는 양창삼 교수가 쓴 글로서 말 그대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재물관을 가져야 하는데 그 첫째가 재물에 대한 청지기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재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것을 위탁 받아 관리한다는 자세를 말한다는 것. 두번째로는 재물을 소유해야 하지 재물에 소유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사유 재산의 불가피성은 인정해 왔으나 사유 재산의 절대성은 부인해 왔다는 것. 세번째로는 재물의 위험성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물은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을 가져다 주는 나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네번째로는 재물의 유혹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주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 하시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하셨다.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구재하는 것이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재물을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어 물질보다는 신앙이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이즘을 설명하면서 신앙이 우선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의 놀라움을 금치 못한 점은 엄청난 양의 성경인용 구절이다. 예를 들면 29페이지의 경우 고린도 전서의 말씀(1:5)부터 골로서서, 에베소서, 계시록, 야고보서 등의 말씀을 인용해 성경적 물질관을 철저하게 짚어나간다. 부럽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고 있는 주제는 돈을 무시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 정직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 돈을 벌어야 한다. 그리고 그 돈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써야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지식과 그리스도인으로서 부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스도인이면서 이미 재물관에 대해 가지고 있다면 그 재물관을 뒷받침할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 줄 책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이면서 아직 자신의 재물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재물관을 체계화 시켜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