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중학생 공부혁명
유미현 지음 / 왕의서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조금 지루하기도 하지만은 예비중학생인 우리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중학교를 들어가면 전교 등수도 나오고 그런다는 걱정들과 내신에 들어간다는 부담감 중학생이라는 부담감등의 여러가지 걱정이 합치게 된다. 그래서 중학생에 대해 굉장히 많이 긴장한다. 하지만 이 책은 중학생 공부에 대한 고민은 싹 풀어준다. 어른들은 이 책을 엄마들이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은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이 책은 진정 우리 중학생들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읽으면서 나는 나는 노트정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는 솔직히 시험이 다가오면 벼락치기로 문제집부터 여는데 그게 좋은게 아니라니...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내가 벼락치기지만 문제집을 얼마나 많이 풀었는데.... 그래서 당황스럽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이제부터 내가 수업시간에 노트를 정리하고 나중에 집에가서, 시험공부할때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그런데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는 습관을 고치라고 써 놓은 게 있는데 그거에 우리엄마는 하나도 해당이 안된다. 정말 다행이다. 나는 엄마가 나를 누구랑 비교하는게 제일 싫다. 그런데 우리엄마는 안 그런다. 그래서 엄청나게 다행인 것 같다. 솔직히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는 부담감때문에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는데 엄마가 비교까지 하면 정말 화가 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교를 안해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나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겠다. 많은 학교 선생님들과 책에서 하는 말이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라고 많이 했다. 그러나 나는 ‘5~10분인데..’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모으면 두시간이라니!! 정말 충격적이다. 그러니까 하루마다 두시간을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야겠다. 학교 안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방과후에나 놀아야겠다.

 

 나는 이 책을 참고로 삼아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 화이팅!!!


 

...................6학년

 


우리 아이가 중학생이 된다고 하니 딸도 딸이지만 내가 더 설레인다. 마치 초등학교 처음 보낼때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했던 생각들이 다시 생각난다. 초등학교 국어나 영어나 쉽게 쉽게 갈수 있었는데 중학교로 들어가서는 여러가지 공부할 내용들이 더 많은 텐데 어찌 잘할지 걱정이 되어 학원은 워낙 좋아하지 않다보니 (돈도 없지만 말이다.)ebs 교육방송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이 있어 무언가 중학교에 가서는 어떻게 공부할지 당혹스러웠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안심이 된다.

 

이 책의 저자가 학교 선생님이고 나름대로의 연륜이 있고 아이들을 많이 가르쳐봤기에 그러면서 얻어낸 경험에 의한 공부잘하는 법이기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머릿말에도 초등학교때는 지능 만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지만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 시기에 필요한 자기 관리 능력과 공부 방법등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학교는 정기적인 시험이 있고 배우는 모든 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되며 과목수가 많기에 며칠 동안만 하는 반짝 공부로는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학습 태도를 가져야 하고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 없으면 머리가 좋아도 소화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책을 많이 읽어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초등때와는 달리 중학교 때는 어느정도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자라고 혼자서 외출도 하고 무슨일이든 어른이 된것 같은 그러한 조건이 되기에 더욱더 아이들을 이해하고 긴장을 놓치지 말고 호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 때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놓아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적응을 하고 잘할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 성적도 중요하지만 좀 더 커다란 그림으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중학생은 중학생 공부법이 필요한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에 대한 정보, 성공적인 중학 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조언등이 들어있다.

 

지금 울 딸아이와 이 책을 지금 보아서 다행스러운 것이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방학 전반부에는 초등학교 때 배운 것을 복습하고, 후반부에는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읽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전체에 중학교에 들어가서 배워야할 것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중학교는 어떤식으로 수업을 하는지 등이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아이들과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하기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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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zero71 2009-01-15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초등6학년이 되는 학부모입니다. 초등학교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중학교를 어찌 시작해야할지 까마득하고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실히 알게 되어 기뻤고 부담을 줄이게 되었습니다.더군다나 현직에서 아주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라서 더욱더 믿음이 가네요. 좀더 편안하고 기분좋은 중학교생활이 기대됩니다^^ 김은영 (인규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