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봐는 정치 얘기가 나와서 좋은 책이다. 조금 어린애는 잘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나는 잘
알아들을 수 있다. 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봐는 링컨이 나오고 정치 이야기 하나 더도 나와 있어서 더 유익한 것 같다.
그리고 만화도 조금씩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씩은 좋아하고 엄마들이 많이 읽을라고 추천을 할 것 같다.그리고 정치
이야기와 만화가 합쳐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아주아주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글이 더 많이 있지만 조금은 재미가
있다. 나는 그래서 읽기 귀찮았지만 꾹 참고 읽으니까 재미있었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 하나 더]에도 맨 밑에 만화가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대통령이 꿈은 아니지만 나도 이렇게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3학년 이의담
저도 사실 정치에 대해서는 깜깜 한밤중입니다...ㅡㅡ;;
그런데 이 책을 보며 참 쉽게 아이들이 읽을수 있도록 잘풀어놓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치가 뒤죽박죽 합창단의 지휘자라고요?
국가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고요?
국회가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고요?
국회가 특명을 받아 일한다고요?등등.....
정치가 무엇인지 국회가 무엇인지 국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왜 대통령은 필요한지 대통령의 역활은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어떠한 국가인가? 현재까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왔는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등의 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은 간략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중요한 부분들을 톡톡~`건드려줍니다.
아이들이 정치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이라면 이 책은 아이들이 정치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지름길과도 같은 책이다.
물론 정치의 문외한인 나에게도...^^ 합창단의 지휘...혼자만 자기 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조화를 이룰 때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정말 맞는 말이네요..왜 사람들간에 그렇잔아요...정말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그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하모니를 잘 이루는 사람이겠죠. 나만 잘났어~~가 아니고 나도 너도 잘났어...그러니 너와 나는 정말 중요한 존재구...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정말 중요하죠.
국회가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는말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표현이네요. 사람들과의 약속....다른 사람들과 지내려면 내 맘대로만 할수 없고 서로의 권리를 위해서 서로에게 약속을 한다...우리 이러이러한 약속을 지키자는 것이 법이라는 이야기..유명한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그리스의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탈옥을 권유하지만 그 유명한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하며 독약을 마십니다...우와~~정말 들어도 들어도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행정부를 살림꾼으로...ㅎㅎ 링컨대통령이 앞치마를 하고 빨래를 하며 청소기를 돌리고 음식을 만드는 그래서 넘 힘들어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정말 재미있으면서 확실한 표현이네요. 그렇게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엄마다. 슈퍼우멘....울트라 슈퍼우먼...그러한 일이 바로 행정부의 일이다. 그 행정부에는 18개의 부서가 있다네요..우와~
삼총사가 나라를 지킨다. 입법, 사법, 행정이 쓰여 있는 옷을 입고 있네요. 삼총사가 칼을 들고...이것만 봐도...아~~`
입법부인 국회는 법률을 만들고 사법부는 법률을 이용하여 재판과 판결을 하고 행정부는 법률의 테두리안에서 살림을 꾸리고...그렇군요.
이야기마다 이야기가 끝날 즈음에 네컷자리 만화가 나오는데 만화가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정리시켜줍니다.
삼총사가 셋이 힘을 모아 정부를 떠받치고 있다가 행정부가 피곤해서 잠깐 쉰다고 하는 사이 정부가 무너지려하는 그림...그래서 다시 행정부가 얼른 손을 들어 받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림....이해하기 넘 쉬워요.
우리들이 아이들이 하는 잔소리들도 나오네요..ㅎㅎ.."컴퓨터좀 그만하고 숙제해라!" "애들은 일찍 자야해!."
"그건 안된다고 했지!" 등의 끝없는 잔소리 잔소리.....사실 엄마들도 힘들다구요...잔소리하기도 얼마나 힘든데.....ㅡㅡ;;어르들은 공부 안하고 시키기만 하고 하고싶은 것만 다하는것 같지만...정말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그러면서 나오는 이야기는 권리가 있으면 반드시 의무가 있고 의무를 지켜야 내가 하고 싶은 것,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마음껏 누릴수 있다는 이야기...잊지 말아야 겠네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들이 쉽게 쉽게 풀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제가 (ㅎㅎ)보기에 넘 좋아요...^^
이 책만 읽어도 정치에 대해서는 나에게 물어봐~~라고 할것 같은데요? 어렵지 않아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