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유산 - 세상을 보는 16가지 지혜
켄트 너번 지음, 공경희 옮김 / 체온365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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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띠에 공경희 선생님, 지금까지 100여종이 넘는 책을 번역하면서 같은 책을 다시 번역하기는 처음인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삶의 지침서 같은 책이었는데, 절판된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라는 글이 이 책을 정말 정말 읽고 싶게 하더라구요....그래?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내용이 뭐지?

그래서 책이 봤더니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그런데 내용은 위의 글들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성경책 같이 인생의 지침서 같은 책이네요. 세상을 보는 지혜...

 

이책을 보면서 맞아~~맞아~~싶기도 하고 찔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배움이라는 것, 그리고 정규교육이라는 것 이 속에서 우리는 많으 세상의 가치를 배우기도 하고 서로에게 좋고 나쁜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구 그렇지요. 이 책중 지식과 지혜중 어느 것이 더 휼륭하냐는 질문에 대답한 어느 음악가의 대답이 걸작이네요 . " 지식이 없었다면 나는 바이올린 켜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며, 지혜가 없었다면 음악을 연주하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 울딸이 피아노를 1학년때부터 배웠는데 지금은 5학년인지라 다른 아이들은 다 그만둔 상태더라구요. 다들 공부학원에 다니느라고....그래서 저희도 그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과연 피아노를 계속 보내야 할까...우리 아이도 다른 아이들이 그만두니 자기도 그만두고 싶어하더라구요....선생님도 오래 배우다 보니.....서로가 식상하기도 하고...오즉하면 엄마들이 그런 말도 하더라구요.

3년정도씩 돌아가면서 학원을 바꿔줘야지....안그러면 서로가 지겨워서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그래서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어요...아이는 집에 와서 원장선생님 무섭다...다니기 싫다하는데 이걸 그냥 보내야할까 어쩔까...하다가 어느날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요즘 어떠세요? 하고 그래서 이야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이야기를 했어요...사실은 아이가 원장선생님 무서워하고 다니기 싫어한다~~우리도 이왕 시작한거 잘 배웠으면 좋겠다~~했더니....담부터는 선생님이 많이 부드러워지시더라구요.....

배움이라는 것 어디에서 그치고 어디서 계속 진행을 할지 고민될때가 참 많아요.

그러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조용조용히 분명하게 하고 있네요..

 

소명을 발견해야 한다,,,돈을 따라가면 안된다...돈이 필요하다면 일을 해라 ~`그럼 자연스럽게 돈을 따로온다...

진정한 여행자가 되려면 자기 자신을 그 순간에 내주어야 한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나의 생각속에 있을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테니 말이죠. 여행자가 무릅써야 되는 모험을 감수하자.

 

요즘 노인에 대해서 저도 많은 생각을 합니다...여기에도 제 생각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네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노인들도 짐이다. 하지만 아이들과는 달리, 노인들은 희망이나 장래성을 주지 못한다. 그저 무거운 짐이요, 골칫거리이고, 사람이 늙으면 죽는 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거울일 뿐이다. 너무 심하게 현실을 투영해서 오싹할정도입니다..저도 친정엄마가 근처에 사셔서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사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아이들이 자라서 변화를 하니 그것을 바라보는데 노인들은 본인이나 바라보는 사람들이나 어떤 절차를 기다리는...순서를 기다리는.......이별을 기다리는....그러한 상황들인지라...많이 힘들때가 많아요...

그런데 뒷부분의 말을 보니 또 그말또한 맞는 말입니다.

 

노인들은 허약하지만 위엄을 갖추고 싶어하고, 또 위어을 가치있게 여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자치를 존중해주어야 한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세상과 얻은 지식이 무시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실 저도 요즘 많은 모임들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어쩌다보니 모이는 모임마다 제가 나이가 많은 측에 끼는 ....ㅡㅡ;;;그러면서 참 이러한 느낌이 확~~밀려옵니다...

노인들의 세계를 존중하고 존경하고, 그들만이 간직한 경험의 열매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소박하지만 다른 어떤 곳에서도 얻지 못할 선물을 받을 것이다.

인생을 껴안아야 겠습니다....내일의 영혼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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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봐 궁금할 때 물어봐
정우진 글, 김태형.김윤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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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봐는 정치 얘기가 나와서 좋은 책이다. 조금 어린애는 잘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나는 잘

알아들을 수 있다. 정치가 궁금할 때 링컨에게 물어봐는 링컨이 나오고 정치 이야기 하나 더도 나와 있어서 더 유익한 것 같다.

그리고 만화도 조금씩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씩은 좋아하고 엄마들이 많이 읽을라고 추천을 할 것 같다.그리고 정치

이야기와 만화가 합쳐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아주아주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글이 더 많이 있지만 조금은 재미가

있다. 나는 그래서 읽기 귀찮았지만 꾹 참고 읽으니까 재미있었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 하나 더]에도 맨 밑에 만화가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대통령이 꿈은 아니지만 나도 이렇게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3학년 이의담

 

저도 사실 정치에 대해서는 깜깜 한밤중입니다...ㅡㅡ;;

그런데 이 책을 보며 참 쉽게 아이들이 읽을수 있도록 잘풀어놓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치가 뒤죽박죽 합창단의 지휘자라고요?

국가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고요?

국회가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고요?

국회가 특명을 받아 일한다고요?등등.....

정치가 무엇인지 국회가 무엇인지 국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왜 대통령은 필요한지 대통령의 역활은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어떠한 국가인가? 현재까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왔는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등의 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은 간략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중요한 부분들을 톡톡~`건드려줍니다.

 

아이들이 정치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이라면 이 책은 아이들이 정치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지름길과도 같은 책이다.

물론 정치의 문외한인 나에게도...^^ 합창단의 지휘...혼자만 자기 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조화를 이룰 때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정말 맞는 말이네요..왜 사람들간에 그렇잔아요...정말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그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하모니를 잘 이루는 사람이겠죠. 나만 잘났어~~가 아니고 나도 너도 잘났어...그러니 너와 나는 정말 중요한 존재구...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정말 중요하죠.

 

국회가 법을 만드는 공장이라는말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표현이네요. 사람들과의 약속....다른 사람들과 지내려면 내 맘대로만 할수 없고 서로의 권리를 위해서 서로에게 약속을 한다...우리 이러이러한 약속을 지키자는 것이 법이라는 이야기..유명한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그리스의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탈옥을 권유하지만 그 유명한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하며 독약을 마십니다...우와~~정말 들어도 들어도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행정부를 살림꾼으로...ㅎㅎ 링컨대통령이 앞치마를 하고 빨래를 하며 청소기를 돌리고 음식을 만드는 그래서 넘 힘들어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정말 재미있으면서 확실한 표현이네요. 그렇게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이 엄마다. 슈퍼우멘....울트라 슈퍼우먼...그러한 일이 바로 행정부의 일이다. 그 행정부에는 18개의 부서가 있다네요..우와~

 

삼총사가 나라를 지킨다. 입법, 사법, 행정이 쓰여 있는 옷을 입고 있네요. 삼총사가 칼을 들고...이것만 봐도...아~~`

입법부인 국회는 법률을 만들고 사법부는 법률을 이용하여 재판과 판결을 하고 행정부는 법률의 테두리안에서 살림을 꾸리고...그렇군요.

이야기마다 이야기가 끝날 즈음에 네컷자리 만화가 나오는데 만화가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정리시켜줍니다.

삼총사가 셋이 힘을 모아 정부를 떠받치고 있다가 행정부가 피곤해서 잠깐 쉰다고 하는 사이 정부가 무너지려하는 그림...그래서 다시 행정부가 얼른 손을 들어 받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림....이해하기 넘 쉬워요.

 

우리들이 아이들이 하는 잔소리들도 나오네요..ㅎㅎ.."컴퓨터좀 그만하고 숙제해라!" "애들은 일찍 자야해!."

"그건 안된다고 했지!" 등의 끝없는 잔소리 잔소리.....사실 엄마들도 힘들다구요...잔소리하기도 얼마나 힘든데.....ㅡㅡ;;어르들은 공부 안하고 시키기만 하고 하고싶은 것만 다하는것 같지만...정말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그러면서 나오는 이야기는 권리가 있으면 반드시 의무가 있고 의무를 지켜야 내가 하고 싶은 것,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마음껏 누릴수 있다는 이야기...잊지 말아야 겠네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들이 쉽게 쉽게 풀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제가 (ㅎㅎ)보기에 넘 좋아요...^^

 

이 책만 읽어도 정치에 대해서는 나에게 물어봐~~라고 할것 같은데요? 어렵지 않아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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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이야기 과학사 아이세움 배움터 18
존 타운센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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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재와 괴짜들의 이야기 과학사】를 읽고

 

이 책은 우리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주는 책이다.

또 다른 과학책과는 달리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런데 나는 이 책에 나오는 포스트 잇이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단 한번의 실수가 세계를 편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도 이렇게 실수를 유용하게 쓸수 있으면 좋겠다.

또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웃음가스의 진짜 명칭이 웃음가스인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웃음가스가 기분이 무척 좋아지고 흥겨워지고 어질어질한다고

설명이 나왔는데, 마약도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또 오줌을 끓여 금을 만들려고 하던 연금술사는

성냥의 주요 성분이 되는 인을 만들었다.

나는 이 이야기가 너무 웃기다.

왜냐하면 오줌을 끓여 금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웃지만

나중에는 감탄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5학년 예림

 

일단은 천재와 괴짜들에서 한점 먹고 들어갑니다..^^

저도 한때는 결혼하기 전에 꿈과 포부로 살아가던 어언~~~ㅎㅎ 천재와 괴짜에 엄청 관심이 많았어요...천재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 천재일까? 왜 난 천재가 아닐까? 천재와 바보는 백지 한장 차이라는데 그게 정말일까? 등등의 천재에 대한 호기심이 엄청 났답니다..^^

그런데 과학책이 이런 제목인 것을 보니 확 ~~끌리네요...그런데 과학은 영~~~우리 아이들이 접해야 하지만 내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과학~~ㅡㅡ;; 하지만 이 책을 보며...와~~참 과학은 대단한 거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그러한 노력들이 있었기에 평범하지 않는 그러한 어려운 것들을 깊이 파고드는 괴짜근성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여러가지 편리한 것들을 누리며 이렇게 행복하게 살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우리 딸에게 매일 그런 이야기를 했엇어요. 엄마가 이가 안좋으니 네가 나중에 의사가 되어라 ~~그러면 엄마가 공짜로 이빨을 하지 않겠니? 이 왠 도둑놈 심보? 엄마이다 보니 일딴 쩐이 보여서리...ㅎㅎ

그런데 이 책을 보니....아뿔사...과학자들 정말 존경스럽네요...내가 너무 인생을 쉽게 살아왔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음~~~역시 천재는 다르긴 다르군~`그런 생각도 들고  울 딸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네요...딸아...다른 길로 가거라~~ㅡㅡ;;

 

이 책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발명등의 역사들을 요약요약해서 발명과 과학등을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토막토막에 읽으면서 찾아보기가 나오는데...이것이 재미있네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목욕탕에서 발견한 물리학의 중요한 원리는 무엇일까?

위대한 과학자가 사과나무 밑에 있다가 발견했다는 중요한 법칙은 무엇일까?

벼락이 치는 폭풍우 속에서 실험을 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과학자는? 등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들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그래? 그런일이? 궁금한걸?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야기들이 시작됩니다.

 

물리학은 피직스라고 하는데 자연을 뜻하는 그리스어 피시스에서 유래되었다는말....

아주 작은 원자에서부터 우주의 거대한 별,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 자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곧 물리학이라네요. 과학자들의 업적이 나오는데...딱딱한 와중에 중간중간 재미있는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건 재미있진 않지만...소개하자면 천문 관측의 달인 브라헤는 결투를 하다가 코가 잘려나갔다네요..그래서 평생 금속으로 만든 가짜 코를 달고 다녔다는 군요...호~~이런이런~~~그가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는 더 흥미롭습니다. 어느날 연회에 참석한 브라헤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소변이 마려웠지만 체면 때문에 화장실 가는 것을 꾹~~참다가 오줌을 참은 것이 원인이 되어 병에 걸렸고 11일 동안 고열로 앓다가 죽고 말았다네요...음~`

천재 맞아?

 

나는 것을 너무나도 갈망하던 사람들 이야기.....음~`이것도 역쉬...깹니다....정말 과학의 길이란 험난하네요...날기 위해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하는중,...직접 날기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는중 날다가 추락해서 다리가 부러지고 생명을 잃고....과학자들....정말 목숨바친 독립운동가나 다를바가 없네요.....약을 발견하기 위해서 약을 열심히 먹다가 죽거나 실신하거나......ㅡㅡ;;

 

2001년 나사는 제너시스호라는 탐사선을 발사했다는데 3년 동안 우주 공간을 여행하면서 우주 먼지를 채취하는 것이 목적인데 목적이 이루고 돌아오다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하여 파괴되어서 채취해 온 우주 먼지도 사라지고 말았다네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기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보면 얼마전에 티비 프로에서 했던 실험이 생각납니다.티비에서 했던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손을 잡고 전기실험을 합니다. 이 책에 그림도 나와있네요. 그런데 그 실험을 한 모든 사람이 티비에서 처럼 전기가 찌릿찌릿.....전기를 실험하다가 피부에 손산을 입기도 하고 번개 실험을 하다가 피뢰침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기도 하고.....햐~~과학자들 신이 아닐진데....겁없으시네...와~놀랍습니다..이러한 고통과 힘든 과정으로 인해 우리가 전기와 비행기등의 첨단을 걸을수 있다는 것이 가히~`경이롭기도 하고 넘 넘 감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네요...

 

손님을 속이려다가 발명된 아이스크림 소다, 실수가 낳은 풍선껌, 찍찍이의 탄생 비화, 찬송가를 부르다 탄생한 발명품등.....정말 과학의 세계란 무궁무진하며 놀랍기가 한이 없네요. 이제까지도 과학자들을 존경했지만....호~~이젠 더더욱 존경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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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편 - 주부 자기 개발 시리즈 1
조슈아 콜맨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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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표지에 나온 말이 정말...ㅎㅎㅎ

"너만 쉬고 싶니? 이 나쁜 남편놈아!"

 

머리말을 보면 게으른 남편이 본 게으른 남편 길들이는 방법이라고 나온다. 작자자신이 게으른 남편이었음을 아주 끔찍한 게으른 남편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아내가 돌변을 한 것이다. 게으른 남편을 이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작가는 게으름을 벗어버리지 않게 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엔 자신도 정신과 의사이자 자기 계발서의 저자로서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제까지의 살은 남자들이 편히 살수 있도록 게으른 남편으로도 충분히 살수 있도록 형성되왔기 때문에 아내가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려면 스스로가 주도권을 쥘수 있도록 강해져야 한다는 이야기.

 

한사회학과 연구에서 이런것을 발표했단다.

 

@배우자가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내는 더 행복해지고 결혼생활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 가사와 육아의 대부분을 떠맡는 아내는 신체적인 질병이나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아빠가 가정적인 집의 아이들이 학과목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아빠가 가사를 돌보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남자아이들은 3살이 넘어서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아빠가 비협조적인 가정에서 자란 여자아이들은 따뜻한 동정심이 부족하고 과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아빠와 함께 집안일을 거드는 학령기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도 더 잘 사귀고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낸다. 그런 아이들은 교사에게 반할할 가능성도 적다.

@가사와 자녀를 등한시하는 남편의 아내는 이혼 생각을 훨씬 더 많이 한다.

@규칙적으로 집안일을 하는 남편의 아내는 성생활에 관심이 많다.

@아빠와 함께 가사를 돕는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위축되거나 우울증으로 고통 받을 가능성이 더 낮다.

 

위의 글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이 전부 들어가 있네요..^^

이 작가가 많은 엄마들을 진료하고 여자동료나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정생활에 남편에 지친 아내들을 구해주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남편을 변화시키려면 아내가 내가 먼저 변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슈퍼우멘 컴플렉스를 버려야 한다. 내가 모든 걸 해내야한다는 그러한 생각...남편과 조금씩 나눌때 나의 삶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우리도 가끔 사람들을 초대할때가 있다. 그러면 어떤가? 남편은 일터에 가 있고 난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들을 돌보며 아침점심 저녁을 준비하면서 청소를 한다. 그리고 음식을 준비한다. 그리고 나서 손님들이 오면 접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손님을 초대한 아내는 나는? 어떤가? 너무나 바쁘게 이 일 저일 정신이 없다...밥차려주랴~`치우랴~~대화하랴~~그러다가 늦은 시간 손님들이 가신다. 그럼? 난 이제부터 치우기 시작.....휴~~남편은? 수고했어 한마디 하면 다행..ㅡㅡ;;자신의 시간으로 돌아간다...여자인 나는? 잠자리를 준비하고 집을 정리하고 씻고~~`휴~~난 슈퍼우먼이 아님을 인정하자.!!!!

 

신혼때는 정말 열심히 싸웠다.물론 지금도...하지만 지금은 이 책처럼 나의 요구를 열심히 주장해서 많이 좋아졌다. 그야말로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대접받고픈 만큼....분위기 좋을때 나의 주장을 하는 것이다. 기분 좋을때 한잔씩 하면서? 그러다보면 누가 화를 내고 일어서겠는가? 웃으면서 대답을 한다...알았어...그리고 갖은 칭찬과 회유~~ㅡㅡ;;

그러다 보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서서히~~~`지금도 이 책처럼 내가 변해서 남편이 바라기를 열심히 노력하는중.....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다를바가 없군.......

 

지금 부부생활을 하다가 힘든 상황에 처한 부부들......현재까지가 넘 맘에 안든다고 생각하는 부부들....이런 부부들에게 꼭 이런 아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서로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열지 않는 다면 평화는 없다는 진실이 이속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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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아이디어 2 - 상식을 뒤집은 발명 편 깜짝 시리즈 2
게리 베일리 지음, 스티브 보울터.잰 스미스 그림, 홍지택 옮김, 이인식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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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추천글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미국의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은 성공적인 발명을 위해서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2006년 과학자들은 작곡가, 모짜르트, 과학자 아인슈타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등 천재로 알려진 인물들을 분석한 결과

1퍼샌트의 영감과 70퍼샌트의 땀, 29퍼센트의 좋은 가르침과 격려로 천재는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지능 지수는 보통 사람들보다 약간 높은 115~130이랍니다.

에디슨도 우리가 알다시피 정말 수많은 발명과 실패 끝에 모든 작업이 이루어졌고 골프 황제인 타이거 우즈도 경기를 위해 맹훈련을 하는 연습 벌레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러므로 천재란 타고난다기보다는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라는 뜻이지요.

발명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이라면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그 누군가가 될수 있다는 이야기죠...그런데 그러한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보가 있어야 연습고 하고 배울수 있다는 이야기....그래서 이 책이 만들어졌답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발명과 발견들....그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어떻게 그러한 일들이 이루어졌을까? 왜 그러한 것들을 발명되었을까 라는 주제들을 끌어 내어 어린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만들어 볼수 있는 장을 이 책에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 발명의 시대편

상식을 뒤집은 발명편

인류 초기의 발명편

현대 사회와 발명편

등등의 여라기지 발명과 발견들....그리고 정보들을 알기 쉽고 다양하고 나열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저 정보만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저 아~~그렇구나가 아닌 아~~그렇구나? 그래서? 그럼 그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데?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이야기를 이야기에서 끊지 않고 줄줄이 사고를 이끌어 나가고 그것을 직접 실행에 옮겨볼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았지? 가 아니고...아하~~그렇구나....아~~이런거구만~~이라고 직접적으로 오감을 자극할수 있는 그러한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네요. 이 책을 받자마자 책을 열심히 보더니 아이가 뗏목을 아빠와 열시히 만들었는데...그 사진은 어디로 날아가버렸네요,,.,ㅠㅠ

그래서 딸아이가 만든 것만 올렸습니다.

 

이건 빛과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온 결과물입니다.

어떻게 하면 거대한 성당을 밝힐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가지고 커스버트가 새 성당의 설계도를 보고 고민을 합니다.

성당은 장엄한 건물이지만 너무 어둡지 않을까?

성화도 걸고 싶고...멋지게 장식하면서 조명도 충분히 비추려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하네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유리!!

유리는 장식을 할수도 있고 발게 비출수도 있고...거기에 여러가지 색을 입히기로 한 것이지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스테인드 글라스.....이것은 유리를 만드는 동안에 색을 칠하는 것이랍니다.

그러한 이러한 경로들...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설명이 쫘악~~나옵니다..^^

 

다음 장에는 백색광....과학적인 원리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설명을 들었으니 한번 만들어 봐야겠죠?



흰색 연칠로 검은색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테두리는 남겨 놓고 칼로 모양 대로 자르고- 파내고 남은 공간에 색깔 있는 화장지조각을 붙인다--그래서 그것을 창에 붙입니다..그럼 완성~~~
 

방학동안에 정말 이 책 유용하게 사용하겠어요.열심히 원리도 공부하고 원리공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보고....

방학을 아주 바쁘고 유용하게 보낼수 있겠네요.

기대하세요....이 책을 통하여 또다른 천재 과학자가 나올지 또 알아요?

아니면 이 책의 과학의 원리를 통한 또다른 넓은 삶의 장을 볼수 있겟지요..^^

이 책을 통하여 끈기와 노력을 배우게 하고 싶네요...^^

 

    

 

 


  

여기에 나오는 뗏목 만들기도 했는데...열심히 사진도 찍었는데...물에도 띠우고....아이와 아빠가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사진도 어딘가로 날라가궁.....ㅠㅠ뗏목도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네요....ㅠㅠ..방학동안 이것저것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이런식으로 뗏목과 부력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어떻게 하면 물 위로 떠나닐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그것을 해결하고

물에 띄우기데 대한 공부를 합니다...그리고 바로....뗏목 만들기....이 책 만들때도 여러가지 수고를 하셨겠는데요?

아이들에게 이런 여러가지 체험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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