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 있는 곳간 옛이야기는 내친구 1
서정오 글, 홍우정 그림 / 한림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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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우리들 인간들....주시해야할 내용이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내 욕심만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닌데...우리는 욕심을 부릴때가 정말 많다.

내것만 내것만 하다가 결국엔 썩어지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

욕심많은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잘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욕심을 부린다는 것이 과연 이로운 것인지에 대한 아이들에게 깊은 고뇌를 하게 할 그런 책이다.

 

이 책은 한국판 스크루우지 영감이다.

꿈을 꾸고 나서 나의 잘못을 깨닫고는 다시는 그렇게 욕심부리며 살지 말아야 겠다는....이 책은 그림책이라서 아주 소박하긴 하지만...사실 우리네 인간들은 어떤가?

금방 그러한 꿈을 꾸어도 그날 그리고 몇일을 괴로워 할뿐 또 어느새 똑같은 사람으로 돌아가 있다. 특히...나~~착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서방처럼 꾸어주도 나누어 주는 삶....

우리 주위에도 보면 이서방 같은 사람과 박서방 같은 사람들이 참 많다. 아니면 어떤때는 박서방 어떤때는 이서방....

나?

나는 주로 박서방일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나의 가슴을 팍~~찌른다..

얘들아~~착하게 살자~~~~^^;;;;;;

사실 저만 잘하면 다 잘됩니다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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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운동 - 공산주의 선언 나의 고전 읽기 11
박찬종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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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다 보니 태백산맥이 생각나는군요. 조정래씨의 태백산맥...

태백산맥이 만화로 나왔길래 너무 반가워서 저도 내용도 안보고 제가 도서관 봉사를 하고 있길래 신청을 했더니 사서 놓으셨는데...군데 군데 좀 야한 장면이 나와서리...아이들에게는 좀 그렇다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약간 그런 장면이 좀 있구요. 다 보지는 않앗지만....그런데 아이들이 그 책을 어른 코너에 놓앗는데도 열심히 가져다 봅니다. 제가 봉사를 하고 있으니 절 찾아와서는 태백산맥 어디 있어요? 하고 묻네요...^^

 

칼 마르크스, 엥겔스의 공산주의 선언을 읽다보니...그 책이랑 기본 이념이 같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사람중에 한사람만 봐도 자본주의에 밀려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마르크스와 어느 정도는 집안이 풍족하지만 그래도 정신이 깨어서 공산주의 선언을 같이 하기에 나선 엥겔스.....그러한 와중에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네요. 그야말로 공산주의 선언이네요. 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운동.

 

정치하는 사람들도 보면 처음에는 다 데모를 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데 정치를 하다가 보면 희한하게도 데모를 한 사람이나 안 한 사람이나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희한한 구조가 되죠.

이 책을 빌미로 삼아 혁명을 시도했던 스탈린도 마음가운데도 자신의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나서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독재로 만들어 버리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져버리는 현실....도대체 현실은 왜 그럴까요?

 

실상 저도 그런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이건 좋은거야 이건 옳은거야 . 저건 아니야. 저건 옳지않아라고 생각하며 자라더라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본 나의 모습은 내가 어렸을때 옳다고 믿었던 길로 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그게 도대체 왜 그럴가요?

 

이 책을 보니 마르크스나 엥겔스가 원했던 공산주의는 정말 그렇게 나쁜게 아닌데.....그야말로 서로의 만인의 행복을 위한 그러한 건전한 사고를 하자고 하며 하는 일들인데....그런 것들이 거대한 자본주의와 거대한 넘을수 없는 경계에 걸려버리고 마는 현실이 있네요.

 

정말 나하나 하나가 변화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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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 권력의 늪에 빠진 실패한 혁명가 아이세움 역사 인물 14
브렌다 하우겐 지음, 류한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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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늪에 빠진 실패한 혁명가, 스탈린>>은 스탈린이라는 소련의 독재자의 이야기다.

스탈린은 정말 나쁘다.

왜냐하면 무리한 정책시행과 무자비한 스탈린 위주의 정치 때문에 많은 소련의 국민들이 죽었다.

그래서 나는 스탈린이 매우 그리고 정말 나쁘다고 생각한다.

스탈린 위주에는 연출 재판등이 있다. 스탈린은 정말 나쁜 사람이었다.

그리고 스탈린은 히틀러처럼 되고 싶었나 보다.

왜냐하면 히틀러를 찬양하고 막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게 부인을 그렇게 모욕을 줄수 있을까?

나는 그래서 그런 많은 이유로 스탈린은 너무 나쁘다고 생각한다.

나는 히틀러같은 정치인은 당연하고 스탈린같은 정치인도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세계 1차대전 2차대전같은 환경을 겪게 될 것이다.

스탈린에 대해서 이렇게 책으로 접해 본 것은 처음이다. 아주 무식하게 스탈린이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지...이렇게 자세히 스탈린에 대해서 접해 본것은 처음이다. 대학 다닐때도 모했나 몰라?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이런 책들은 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볼수 있는 이런 책이 나왔다니 그저 요즘 아이들은 참 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이 접하는 어려운 이야기들을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창들을 책으로 열어놓을 수 있으니 참 감사하다. 사실 아이가 나에게 엄마~~ 스탈린이 누구야? 라고 한다면 음~~~자신있게 이 책을 봐~~`ㅎㅎ

.....5학년 예림의 후기

 

제목에서도 알려주다 시피 권력의 늪에 빠진 실패한 혁명가라고 이야기가 나와 있는 스탈린.

과연 어떤 사람일까? 신문 지상에서 스탈린의 사진은 무수히 많이 봐왔는데...그림 그릴때 스탈린의 얼굴을 그린 적도 있다. 그림만....ㅡㅡ;;;아들 야코프에 대한 너무나도 냉정한 아버지...세상에 아버지가 이럴수 있다는 것이 보통 사람이 생각이 든다. 아들이 전쟁 포로로 붙잡혔는데 그래서 그 쪽에서 한명의 인질과 바꾸자고 했는데도 그 아들을 그저 버리고 만다. 이런이런~~~소련 군인들에게도 독일군에 사로잡혀 포로가 되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으라는 명령을 넌지시 내렸다니....

 

넌즈시
[부사]
1 ‘넌지시’의 잘못.
2 [옛말]‘넌지시’의 옛말.

.......넌즈시가 맞는 말이었는줄 알고 찾아봤더니...넌지시가 맞는 말이군요.^^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볼때 우리는 유추할수 있다. 어린 시절에 제대로 자라난 것일까?

스탈린의 어머니는 두 명의 아이를 잃은후 스탈린을 낳아서 너무나 애지중지 키운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가족을 먹여 살릴 만큼 벌지도 못하는 구두 제조공인 아버지는 주정뱅이에 성질을 괄괄하여  아들을 엄청나게 때렸다고 한다. 어머니에게도 퍼붓는 매질에 대항하던 스탈린. 그러다가 결국에는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단다. 휴~~~정말 간담이 서늘하다.

 

믿음이 좋은 엄마는 아들이 사제가 되기를 소망하였지만 세상에 눈을 뜬 스탈린은 자신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혁명가의 길로 들어선 스탈린은 혁명을 주도 하기도 하고 레닌과도 깊은 관계를 맺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리 인간적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스탈린을 거부했지만 결국에 스탈린은 냉전 시대를 여는 소련의 독재자가 되고 만다.

 

그리고 뒤부분으로 가면 희대의 악인 스탈린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우리나라와 세계과 관계 되어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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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궁금할 때 모차르트에게 물어봐 궁금할 때 물어봐
박은정 지음, 위싱스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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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궁금할 때 모차르트에게 물어봐>>

 

모차르트에게......

모차르트 작곡가님, 안녕하세요? 저는이예림이라고 해요. 일명 얄이죠.ㅎㅣ히히^^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작곡을 잘하세요?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피아노도 잘 치시죠?? 제가 나중에 천국가면 꼭! 들려주세요~

그리고 작곡가님이 들려주신 음악에 대한 설명을 잘들었어요.

역시 음악의 신동이라 다르네요.ㅎㅎ

그런데 에릭 사티의 <백사시옹>은 정말 웃기면서 황당해요.

왜냐하면 <백사시옹>을 연주하는 시간은 13시간 40분인데,

악보는 딱 1쪽 한장이 아닌 1쪽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음악에 비밀스러운 법칙을 알려 주셔서 쌩유 베리 감사해요~

저도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종지는 않 배웠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격종지, 변격종지, 반종지, 허위 종지를 잘 배웠어요.

그리고 바그너의 오페라는 정말 특이해요. 그죠?

하루에 들어야 할 양이 2시간 30분 ~ 5시간 20분 인데다가

나흘 그러니까 4일을 들어야 하잖아요. 정말 대단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모차르트 작곡가님이 정말 짱이네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닦달을 할때쯤에 주사위만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잖아요.

어휴~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그럼 저 이만 줄일께요.

2007년 10월 19일 이예림 올림
 


음악을 듣는 것을 참 좋아한다. 클래식 음악을...그렇지만...이렇게 음악가들에 대해서 음악에 대한 책을 읽어보는 것은 학교 다니면서 배운거 말구는 처음이다.

 

클래식은 좋아하는데.....사실...제목이 외우기는 어렵다. 다르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 음악과 제목이 도대체가 입력이 안된다. 이건 별로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좀 뭐한 수준일까?

 

음악의 신동..모짜르트가 나와서 음악에 대해서 음악가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거의 모르는 것...대충 아는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음악이 도대체 무엇인가" 음악회 팜플랫은 꼭 필요한가요? 에서 나오는 이야기...정말 내용을 모르고 보았을때와 알고 봤을때는 정말 틀리다. 여름 방학때 아이들과 금난새의 피터와 늑대라는 연주회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갔는데. 정말 이야기를 들으며 음악을 들으니 음악이 정말 귀에 쏙 쏙 들어왔다. 아하~~이래서 팜플랫이 필요하구나~~

 

목소리가 좋지않아도 합창단원이 될수 있다? 나도 될수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그렇다네...^^다행이지....나도 역시 한 음치다. 초등학교 다닐때 울 반 선생님이 합창반을 인도하셨다.그래서 우리는 한동안 합창 연습을 한 적이 있었다. 나같은 음치도 메조로서 빛을 발하였다. ^^

 

오페라와 뮤지컬은 왜 다를까? 왜 지휘자가 있어야 하나요? 목소리를 가다듬으려면 왜 아아~~라고 할까? 등등의 여러가지 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모짜르트를 보고 살리에르가 그렇게 시기심을 갖었었는데...나도 그런 감정 이해한다...ㅡㅡ;;;; 그런데 이 책을 보다 보니...정말 음악가들이 하나의 음악을 작곡하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는지를 정말..와우~~~존경스럽다. 그리고 베토벤,......단연 탑이 아닐수 없다...들리지도 않는데도....자살까지 하려다가 다시 열심히 작곡을 하였다는 이야기...음악가들에 대한 처음 듣는 이야기들도 많고 음악을 들을줄은 알지 알지는 못하는 나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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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야기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 1
장수하늘소 지음, 김미경 그림 / 해솔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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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구의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일단은 날씨도 겨울에는 별로 안춥고 열름에는....하여튼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이책 환경이야기....표지부터가 아주 색다르다. 괴물..것도 눈이 세개나 달려 있는 괴물이 나무로 이를 쑤시고 있다. 허걱~~`하지만 이건 그림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실재로 우리 삶가운데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동물들의 생태계를 일그러뜨리고. 자연을 망쳐 나가고 있는 사람들....자신의 지금 안락만을 위해서 자연을 어떻게 되든 말든....

하지만 자기 자식 소중하지 않는 사람은 가끔 있기도 하지만 거의 없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나의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병든 자연을 아이들에게 안겨줄 것인지....옛날에는 아토피같은 것도 거의 없었던듯 하다. 그런데 요즘은 아토피도 정말 많고.,...환경이 정말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 책이다. 아이들에게 환경을 어떻게 지킬것인지...환경을 어떻게 할 것인지...당면문제에대한 문제 제기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만이 볼 책이 아니라 어른인 내가 볼때에도...그래? 정말 그렇단 말이야?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다. 그만큼. 어른인 내가 정작 자연을 지켜가야할 내가 너무나도 무지한 것인다.

나는 나름 환경을 생각한다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들이 분리수거를 하기 전부터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애쓰던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니 내가 모르던 자연오혐의 주염이 바로 나였구나...내가 알지 못하고 내가 방관하고 있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을 소중한 자연은 이렇게 허물어져 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어찌나 내 스스로가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던지...ㅡㅡ;;;

 

그림도 아주 귀여운 그림이지만.....정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들을 아이들이 한눈에 그림만 봐도 알수 있도록 아주 자세히 이야기 해주고 있다.

 

공기, 물, 땅, 생명체와 농업, 생활과 쓰레기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다.

나에게 아주 인상적이었던것....갯벌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알았다. 지구의 콩팥인 갯벌.......동병상련....나도 콩팥이 안 좋아서 두번이나 입원을 한 적이 있다. 콩팥이 않좋으니 적식호가 온다. 온 몸에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며칠을 나를 사로 잡고 몸무게는 팍팍 줄고...밥도 못 먹고....그런 것 처럼 갯벌은 우리에게 콩팥과 같은 역할을 한단다.

 

얼마전에 갯벌을 살리자는 시위를 했던 기사를 보았던 기억이 나면서...그분들이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구라 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자연을 살리기 위한 정보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을 지켜나갈 지킴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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