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문학동네 시인선 손글씨이벤트를 할 때,
그 때 시를 참 열심히 필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승희 시인의 시로 당첨되었었지요.
이리카페에서 전시도 했었는데 보러가보니 작은 액자에 이규리 시인의 `혀`라는 시도 전시되어있었어요.
그 때 생각이 나서 이규리 시인의 시집을 꺼내서 보다가 `수레국화`라는 시를 써봅니다.
- 뜬금없지만 문학동네 카페에서 본 (잘모르지만) 수레국화님도 떠오르고😅 - 시는 역시 어렵지만 전문을 다 쓰고나니 떠돌아다니는 일부만 보는걸 또 반성하기도 하고, 왠지 밟히는 기억 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햇살은 따듯했지만 바람은 차가운 주말이었어요.
북플 친구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새로 시작되는 3월 마지막 월요일도 힘내시구요!


수레국화, 이규리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03-28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남쪽 지방에서 살아서 그런가요? 주말에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더 이상 추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하리 2016-03-28 16:30   좋아요 0 | URL
오늘은 덥게 느껴져요ㅎ 이제 추위는 다 가버렸나봐요- cyrus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