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깍두기 > 이번에는....

12345 이벤트 안내를 빨리 해야겠습니다. 갑자기 방문자수가 폭주하고 있어서. 알라딘 정신 좀 차리지?

1.일단 캡쳐하고요, 캡쳐 안내 페이퍼는 다 되어갈 무렵 새로 만들겠습니다. 캡쳐가 저녁 7시 이후 이루어질 경우 제가 참여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새벽 네시 귀가 사건으로 요즘 집에서 납짝 엎드려 있는 상황이라...^^

캡쳐 당첨은 12345를 잡아주신 분께 드리는 건 당연한 거고, 12345 캡쳐를 1-10명까지 하실 경우 1등 한분에게, 11-20명까지 하셨을 경우는 1등과 2등에게 1만원 가량의 알라딘 책선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1-30명이면 당연 세분인데, 뭐 그 정도까지 참여하시진 않을 것 같고^^

2. 두번째 이벤트는 <인테리어 해 주세요>입니다. 이벤트를 한다면 제가 님들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이게 뭔 말이냐고요? 사실은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이 있습니다. 서재의 다른 님들이 멋진 지붕과 벽지(닉넴 위에 뜨는 그림, 그걸 뭐라 하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 흑)를 직접 제작, 혹은 선물받아 사용하실 때 무지 부러웠습니다. 저도 그걸 선물받고 싶습니다. 지붕, 벽지 다 해주셔도 좋고 둘 중 하나만 해 주셔도 됩니다.

    (1) 제게 어울리는 그림이나 사진을 <인테리어 해 주세요>카테고리에 올려 주세요.

    (2) 알라딘 지붕이나 벽지(닉넴 위에 뜨는 그림, 아, 그걸 뭐라 하지???)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이어야 합니다. (둘 다면 더 좋고요. 일관성 있게 세트로 해 주시면 더더 좋고요^^ 주문도 많다;;;;)

    (3) 기간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추천수가 가장 많은 한 분과, 가장 제 맘에 드는 한 분, 이렇게 두 분께 만오천원 가량의 알라딘 책선물을 하겠습니다. 둘이 겹친다면, 추천수 2등까지고요.

   (4) 제 닉넴이 깍두기라고 깍두기나 먹는 거, 이런걸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좋아는 하죠^^;;; 그러나 저도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다구욧! 그리고 그림을 올리신 후, 왜  그 그림을 선택하셨는지 이유도 써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럼 둘 다 많은 참여 바라고요, <인테리어 해 주세요>에 올라오는 페이퍼에 추천 팍팍 부탁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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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6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4-2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감사합니다..^^*
 
 전출처 : chika > 여따 덕담을~!

 

 

 

 

 

 

 

 

 

 

 

 

흐~ 멋있지 않습니까?

알라딘 이벤트 당첨만으로 20세기 소년 17권을 다~~~~~~~~~~~ 모았습니다!!!

발마스님, 가을산님, 마냐님, 물만두님, 아영엄마님, 로드무비님, 하루님!! 특별히 감사함다~ ^^

===========================================================================

이벤트는.... '덕담'이 중요한 것이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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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캡쳐가 반드시 세 개 이상 있어야 덕담의 수도 유효한 것이옵~!

그리고 잡담, 악담, 농담, 만담 기타등등 어떠한 댓글을 달아도 상관없으나 댓글수에는 '덕담'만 포함됨을 잊지마시옵~!

예시)

치카, 너무 멋져요!!(농담 ㅡㅡ;)

치카,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 (잡담 ㅜㅡ)

치카, 멋진 사람 만나시기를 기/도/ 할께요 (내 맘대로 덕담!! 크핫~! ^^)

치카, 연애나 제대로 할까 몰라?(악담!! ㅡㅡ^)

======== 맘대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흥~! 하지만 진정한 댓글은 덕담뿐이옵~!

한분이 수십개의 댓글을 쓰셔도 되지만, 내용의 중복은 아니되옵~!

자, 서른 세번째 덕담 댓글이옵~! 잊지마시길... 크핫~! ^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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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 그 이름만으로도 만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녀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산다.

2004 독자만화대상에 온라인부문 1위란다.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연재했었다는 말인데, 나는 몰랐다..ㅠ.ㅠ 하기야, 컴퓨터로 만화 안본지 오래 되었다. 눈이 아파서 도저히 못보겠으니까..

역시 강경옥이다.
그녀가 그리면 평범한 동화도 다시 옷을 입는다. 요즘 유행하는 동화 패러디가 아니고, 그림형제의 동화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이야기는 사람들이 동화 가상체험을 하는곳을 찾아가면서부터 시작된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그들은 동화속의 세계로 들어가 자신을 보게 된다. 해피엔딩이 보장되어 있는 동화이지만, 어찌 그리 그들의 상황에 잘 들어맞는지...

2권까지 사용된 동화는.. 사랑하는 롤란트, 도둑신랑, 라푼첼, 게으름뱅이의 천국, 노간주나무, 까마귀, 너널네의새.. 이렇게 7가지이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동화도 많아 식상하지 않다.  언제까지 연재할지는 모르지만, 계속 보게 될 목록에 추가한다.

강경옥의 그림을 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좋으니... 중증인가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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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26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숫자가 왜 이러죠? +.+

울보 2005-04-26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7676

서재들이 다 이상하군요,,


실비 2005-04-26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457677


panda78 2005-04-2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67678

와- 읽고 싶어요! ^^  담번에 만화방 가면 함 찾아봐야지.

 


어룸 2005-04-26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인터넷으로 읽었었어요^^a (그러리라 예상했지만) 마침내 종이로 나왔군요!! ^^

날개 2005-04-2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한 숫자로 출발한 하루군요..^^ 이벤트 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황당하겠어요..^^;;
투풀님은 벌써 보셨군요..저도 얼핏 연재얘기를 들었던거 같았는데, 그냥 넘겼죠..
판다님, 놓치지 말고 보세요~^^*
울보님, 실비님.. 캡쳐 고마와요..

반딧불,, 2005-04-26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참. 저도 온라인으로는 못봅니다.
언제가 되려는지는 모르지만 보관함으로^^;;

진주 2005-04-2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날개님은 벌써 전에 중증이었습네다...........

날개 2005-04-26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보관함에 잔뜩이겠어요..^^
진주니임~~~~~~~!ㅠ.ㅠ
 
 전출처 : 하이드 > 미스 하이드는 무슨 색깔?



네. 그렇습니다.  이벤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4월말이니 봄도 한참 지난 봄인데, 어째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어제 오늘 많은 분이 찾아주시네요. 예상보다는 너무 빨리 돌아왔지만;;;

그래도 한번 공언 했으니, 15,000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이름하야,

'미스하이드는 무슨 색깔?' 이벤트 입니다.

미스하이드 하면 떠오르는 색을 여기에 페이퍼로 올려주세요.

여기에서 보이는 제 모습은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어떨때는 너무나 오픈되어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좋은 얘기도 좋아하지만, 막 갈구는(아,, 대체할 멋진 말이 생각 안나요;; )  얘기도 좋아합니다. ^____^

15,000이 되는 날 자정까지가 마감입니다.

페이퍼는 여기에 올려주셔도 되구요. 본인 페이퍼에 올려주시면 제가 퍼올 수도 있구요.

상품은요? ^^ a  뭐, 별거 있겠습니까, 이바닥에서~ 알라딘 상품권 들어갑니다. 몇분인지는 안 정할래요.

1241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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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난티나무 > 그림책 1 "날까, 말까?"




2002, Julia Friese, Lirabelle

날까, 말까?



"자, 얘들아, 시간이 됐단다! 나를 기다리는 알들이 많구나."
(나뭇가지에 주루룩 서서 날 준비를 하는 그림 한 페이지 생략)





모두가 날아가. 모두, 한 마리만 빼고.





이렇게 많은 짐을 가지고 나는 건 얼마나 힘든지!





그렇게 모험은 시작되지.





"새 맞아, 너?"
"그야 물론이지."
"어떠냐, 나는 건?"
"모르겠어."
"너 펭귄이냐?"
"당근 아니얍!"
"그럼 왜 안 날아?
 그리구 그 안에 다 모냐?"
"내가 발견한 거시기들이다."
"어떤 거시기들?"
"그냥 거시기한 것들이야, 중요한 것들."





달팽이들과 친해졌다. 걔네들, 적어도 걔네들은 이해해...





걔네는 너무 빨리 가지 않아.
근데 걔네 관심사는 오로지 야채 뿐이야!
게다가 걔네들을 내 부리로 콕콕 쪼아먹고 싶은 걸 참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친구들을 절대로, 절대로 잡아먹어선 안 되니깐 말이야, 걔네랑 헤어져야 겠어.

( 그 새 늘어난 짐을 힘겹게 끌고 가는 페이지 하나 생략)

(그 다음,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날지? 아무려면 어때? 하는 페이지 하나 더 생략)





잠자기엔 고민이 너무 많아.
그런데 내가 정말 새일까?





어, 쟤네들도 안 날잖아. 아마도 날 수 없을 거야.





"안녕, 니네들 새냐?"
"그럼, 물론이지."
"근데 왜 안 날아?"
"우리, 우리는 헤엄치기를 더 좋아해.
그러는 너는? 넌 걷기를 더 좋아하니?"
"모르겠어.
 어쨌든, 이것들 전부를 가지고는 못 날겠어."





"니네 나는 게 어떤 건 지 아니?"
"우린 그거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되게 가볍고, 바다까지도 전부 볼 수 있어.
 근데 저 위에는 잡아먹을 생선이 없어."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먼저 헤엄을 쳐 보는 게 어때?
 우린 여기서 잘 먹고 잘 지낼 수 있거든."





"그럼 내 짐들은?"
"갖고 와!"

(헤엄은 어쩌면 나는 거랑 비슷하겠지. 헤엄칠까, 말까? 하는 두 페이지 생략)









"물은, 차갑고 게다가 축축해!"





""나 헤엄 못 치겠어! 물, 전부 물이야!"





"살려 줘요~! 도와줘!"









이렇게 해서 또다른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지.




도서관서 빌려온 책이다.
아마존 프랑스에도 이 책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졌더니,
이 Lirabelle이라는 작은 출판사는 일반서점에다 책을 내놓지 않는단다.
도서관에서만 찾아볼 수 있고, 원하는 사람은 직접 주문해서 책을 사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속표지에 적힌 가격이 좀 세다. 18유로, 20000원이 넘는다.

그림이 참 좋다. 여백도 좋고.
그냥 그린 그림인 줄 알았더만, 알고 보니 판화란다. 동판화.

아직 제대로 날지 못 하고 있는 나, 저렇게 스스로 짊어진 짐들이 많아서일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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