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몇 권 읽은것도 있지만... 구찮아서 담번에.....흠흠~^^;;;
이 두개가 같은 페이퍼에 올라오게 된 이유는.. 단순하게 같이 산거라는 것 뿐....

<있잖아요 아빠 1~5완 / 후지와라 키요>

얼마전에 읽은 <아가씨를 부탁해!> 작가의 작품. 
전작을 읽어볼까 한다고 했더니, 몇몇분들이 이 작품도 느낌이 좋다고 하셔서 구입 결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여동생 아야와 함께 살고있던 초등학교 3학년 테타가 주인공이다.
어느날, 아빠의 후배인 아키가 가정부로 들어와 살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
내용을 살짝 얘기들을때만 해도 들어오는 가정부가 여자인줄 알았다..
가정부를 만나는 첫 장면에서도 여자인줄 착각했다...^^;;;  
한데 알고보니, 미모에 머리까지 긴 남자이다...ㅎㅎ
그러므로 내가 고대하던 로맨스는 한 탱이도 없다.. (솔직히 말하면 마코토 타테노의 <아이 러브 유 베이비>와 비슷한 류가 아닐까 상상했다...)

여하간.. 이 만화의 주제는 가족간의 사랑이다. 
그리고, 피가 섞이지 않은 남이라해도 가족일수 있다는 이야기~ ^^
에피소드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에 가깝다. 잔잔하고 따뜻하고, 때로는 찡한 감동도 있다. 
이런 류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바질리스크 - 코우가인법첩  1~5완 / 야마다 후타로, 마사키 세가와>

메피스토님이 슬쩍 언급하시길래.. 궁금하여 얼른 찾아 읽은 만화..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 중 하나를 만화화했다 한다. 그러니까 무협만화인 셈.

<이가>와 <코우가>는 서로 원수인 닌자집단이지만, 이가의 딸과 코우가의 아들이 결혼을 약속함으로써 평화가 찾아온 듯 했다. 한데, 토쿠가와 3대 쇼군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이가>와 <코우가>는 10인대 10인의 인법살육전쟁을 명 받는다.
그리하여..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피튀기는 살육이 벌어지는데, 사랑하는 두 사람의 최후는 과연.....?

20명의 닌자들이 제각각 특기인 인법을 사용하여 싸우는 내용은.. 무협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푹 빠지고 볼만할 것..
첨에는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누가누구인지 헷갈리는 면도 있지만, 좀 보다보면 저절로 파악이 된다.
잔인한 장면이 많으므로 이런데 약하신 분들은 금물..
너무 늘어지지 않고 5권 완결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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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8-0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무협은 무지 길거 같군요 ㅠ.ㅠ

날개 2006-08-01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림으로 나타내면 한 장면이면 될걸 일일이 묘사하려면...^^

Mephistopheles 2006-08-01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이가닌자와 코가닌자가 대립한 적은 없었다고 하죠..^^
이에야스의 충복이였던 핫도리 한조가 이가출신이였다는...^^
그냥 비밀스런 단체이기 때문에 후세에 이러저리 살을 붙여
일본인 특유의 화려하고 신비한 포장을 한채 문화수출의 한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닌자..라고 생각되요..^^

ceylontea 2006-08-01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날개님.. 신간읽기를 써주세요~~!! ^^

chika 2006-08-0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잖아요 아빠....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일까요? ;;;;

'모래 시계'는 밤새워 다 읽어버렸슴다. 오랜만에 밤새도록 만화책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애들의 연애얘기가 비록 염장같긴 했지만. ㅋ

chika 2006-08-0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여기저기서 엠마 페이퍼를 봤는데, 날개님, 엠마 완결 쓰셨던가? ^^;;;

날개 2006-08-0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호오~ 그렇군요..^^ 얘네들 보면 정말 이것저것 가지고 얘기도 잘 만들어내요~ 좋은 정보 감사...

실론티님.. 새로 주문해놓은 책이 있어서.. 그거 도착하면 읽고 한꺼번에 올릴라구요...^^;;;;

치카님.. <있잖아요 아빠>는 <아기와 나> 같은 타입이어요.. 맞으실라나?^^
엠마는.... 아직 안썼습니다...^^;;;;;;; 나..나중에~
사실 엠마에 대해 할말은 많아요.. 대체 그렇게 끝을 내서 어쩌겠다고.. 앞날의 어려움이 불보듯 뻔하구만....ㅡ.ㅡ

chika 2006-08-0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기대하고 있겠사와요!

모1 2006-08-01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잖아요. 아빠..보셧군요. 전 로맨스가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후후..

날개 2006-08-0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그렇게 기대까지는...삐질삐질~^^;;;;
모1님.. 넵.. 로맨스 없는것도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하루(春) 2006-08-01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의 탄생, 풍의 만화군요. 가족의 탄생 보셨으면 좋겠어요. ^^

해적오리 2006-08-0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잖아요 아빠 재미있을 것 같군요... 예전에 소개해주신 포근당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또또유스또 2006-08-0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잖아요 아빠는 로맨스가 없어서 패스 입니다 ..^^
전 아줌마라 로맨스가 좋아여....

날개 2006-08-0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가족의탄생 꼭 볼께요..^^ (요즘 영화를 잘 안봤어요.. 바빠서...ㅎㅎ)

날난적님.. 주소 좀 남겨주세요.. <있잖아요 아빠> 보내드릴께요..^^

또또님.. 흐.. 저도 로맨스 있는 만화를 더 좋아해요.. 그게 아줌마라 그런거였던 것입니까? ㅋㅋ

2006-08-03 0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오리 2006-08-03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글쿠 계란찜기 정보도 고맙습니다. 주소 남겨달란 댓글 좀전에 봤어요. 메피스토님 서재에서.. ^^

날개 2006-08-0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난적님.. 주소 접수했습니다..^^
글구, 계란찜기 사시려나 보죠? 제법 편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