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5권.
어째 책이 권을 더해갈수록 반짝반짝 빛나는것 같다..^^
첫번째 사도를 찾기 위한 시즈쿠의 활약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번권에서는 드디어 비밀에 한걸음 다가간다. 그 와중에서 기억을 잃은 한 여인을 와인을 이용해 도와주고, 또 와인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점점 익혀가게 된다.
물론, 와인의 이름이 벌써 나왔으리라고 생각하시는 분 없겠지? 작가는 그야말로 뜸을 들일만큼 들여 와인의 정체를 밝히려는것이 틀림없다.. 그러니까 궁극의 와인 '신의 물방울'은 독자가 숨넘어가기 직전에야 나오지 않을까 싶다....ㅎㅎㅎ
<피안도> 13권.
아키라를 섬으로 유인해왔던 레이의 숨겨진 속사정이 밝혀진다. 그들을 섬으로 데리고 와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책감속에 빠져있는 레이가 털어놓는 진실들...
결국 그들은 싸우기 위해 힘을 키울 수 밖에 없다.
불사신 미야비를 죽일 백신을 찾기위해 예전 연구소로 찾아가지만.. 오히려 그 속에 갇혀 위험에 빠진 아키라 일행,,,
과연 그들이 흡혈귀를 물리칠 날이 오기나 할것인지.... 상당히 걱정스럽다....ㅡ.ㅜ
<네가 없는 낙원> 9권.
행복의 기운이 폴폴 넘친다.
정식으로 사귀게 된 토모에와 야가미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오고..
멀리 떠나있다 잠시 돌아온 카즈야는 미카코에게 청혼한다.
니시나 부인의 살짝 푼수끼있는 야가미 사랑은 귀엽기만 하다.
그리고, 그리고.... 토모에와 야가미의 키스씬이~~~~~~꺄악~ >.<

<헬로우 블랙잭> 11권.
정신과를 다루고 있는 이번편은 읽을수록 불편하다.. 예전에 숨은아이님이 선물하신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란 책을 통해서 좀 단련을 했다고 생각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안에 내재된 사회적 편견은 여전히 남아 있음이 껄끄럽다.
정신병을 역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영악한 범죄자와 정신병력이 있는자가 죄를 지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정신병자들을 매도해 버리는 사회..
그 속에서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언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데스노트> 7권.
드디어 그 때가 왔다...ㅠ.ㅠ
사실 스포일러를 통해 일이 이리될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슬프구나...
다시 데스노트를 얻게 된 라이토와 새로이 출연하는 인물들!
나는 도대체 누구 편이어야 하는가.......!
<붉은달> 13권.
얄밉기만 하던 몬칸승정이......세상에나~ 신관과 러브러브가 될 모양이다!
게다가 왤케 섹시해 보이는 것이야! +.+
여하튼.. 당나라로 떠났던 아리마사의 반격이 시작된다.
한번 시작하면 질 인물이 아니지... 누가 아리마사를 당할 쏘냐~
<스페셜 에이 S.A> 5권.
이 책은 차라리 3권 정도로 마무리하는것이 나았을 듯 하다.
처음의 그 신선하던 재미는 좀 떨어지고, 학원에서의 진부한 소재들로 이야기가 채워진다.
쫌 말야.. 내가 바라는대로 흘러가주면 얼마나 좋아..ㅡ,.ㅡ
하지만, 히카리와 케이는 여전히 귀엽다..!
<오빠와 나> 4권.
사쿠라에게 친아빠가 나타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여동생을 끔찍히도 사랑하는 네 오빠의 좌충우돌 모습들을 보는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책 뒤에 단편이 하나 실려있다. 남동생과 몸이 바뀌게 되어 남학교 구경도 하고 사랑도 찾게되는 치카라는 여자아이의 이야기인 <비밀의 문을 여는 법>.

<데몬성전> 6, 7권.
실수로 신간 하나를 빠뜨렸다...... 고 생각했는데, 내 실수가 아니라 내가가는 만화사이트의 실수였다..ㅠ.ㅠ 결국 이번에 7권 나온틈에 6권도 구입~
사슬을 이용해 데몬을 다스리려는 SMIC의 음모는 점점 진행이 되어전 세계를 장악하는 지경에 이르른다. SMIC의 오너인 시노부의 형 헬무트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게다가 밝혀지는 시노부와 헬무트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은......?
<언제나 상쾌한 기분> 2권.
개성이 다른 세 아이를 통해서 갖가지 문제를 풀어나가게 될 언,상.기..
이번권에서는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 클럽활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마리모 라가와답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나 할까..
세 아이들은 권을 더해갈수록 점점 살아숨쉬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와일드 라이프> 1권. 후지사키 마사토
신간이 아니다. 나온지 꽤 되었고 현재 11권까지 발매된 책이다.
재밌다길래 맛보기로 1권만 구입했는데, 정말정말 재밌다. 당장 11권까지 다 구입할 예정..^^
절대음감을 가지고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 이와시로 텟쇼에 대한 이야기..
동물을 무지 사랑하고, 생명을 지키려는 뜨거운 정열이 넘치는 이 남자, 그야말로 열혈 주인공이다!
1권만으로도 강추만화~!!

<방과후 양호실> 1, 2권. 미즈시로 세토나.
매우 특이한 이야기..
작가가 좋아한다는 모든 요소를 채워넣었다고 한다. 예쁘고 잔혹하고 어둡고 에로틱한 것들....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는 학교지하에는 비밀수업을 하고 있는 양호실이 있다. 꿈을 꾸면서 자신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내고 싸워 열쇠를 얻어야만 이 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한다.
양호실에서 첫 수업을 받게 된 마시로 또한 이 잔혹한 게임을 해야 했는데.......!
사춘기 다크 판타지!......... 라고 되어있다....^^

<곤충감식관 파브르> 1, 2권. 키타하라 마사키 원작, 아키야마 히데키 그림.
사체에 붙은 벌레로부터 살해시간이나 현장을 추리하는 곤충법의학자 료헤이의 이야기.
갖가지 살인사건과 다양한 곤충들이 책을 장식하고 있다.
법의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