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아버님 제사 모시고 좀전에 들어왔습니다..
올 해는 시할아버님 제사가 두 번이나 들었어요.. (1월과 12월.....ㅡ.ㅜ)
아침부터 시댁에 가서, 전 이따만큼 많이 부치고....ㅠ.ㅠ
(울 시댁은 손이 커서 쪼끔만이 안된답니다.. 제사상에 올릴 전 외에 식구들 먹을 굴전과 김치전까지....
그니까 한 다섯시간을 꼼짝않고 앉아서 전을 부쳤다는거 아닙니까! 에고, 다리야... 허리야..)
저녁엔 시장 한번 더 들러서 아직 준비 안한 것들 마저 사고..
저녁먹고..
조금후에 제기 꺼내 닦아서 제사상 준비하고..
그리고, 좀 이른 제사를(10시쯤..) 지내고 왔습니다..
시어른들이 다행히 시간 같은 것에는 크게 개의치 않으시죠..
그저 산 사람 편하자는 주의라..^^
(제사 음식도 먹을 사람 위주로....ㅎㅎ)
뭐.. 어쨌거나..
허리 아프고, 잠도 오고..
하루종일 인터넷 접속을 못했더니.. 밀린것들이 넘 많아 정신 없고...
그러네요..
밀린 페이퍼는 나중에 읽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