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뭘까요? 장바구니 안에 뭐가 있네?

헉 ㅡ.ㅡ;; 삐죽이 튀어나온 저 귀는?

네? 저 말이예요?

아니.. 왜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고 그러세요?

나..나오라구욧?

흑~ 저 나왔어요....ㅠ.ㅠ 치사하게 장바구니 하나 가지고 말야....!

서비스컷~
"으아악~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요? +.+"

추석 때, 내 동생이 키우던 샴고양이 샤미를 친정에 맡겨놓고 여수에 있는 시댁으로 갔다.
서울이 시댁인 나는 일찌감치 친정으로 갈 수 있었고, 결국 샤미랑 무지 놀았다..ㅡ.ㅡ (호..혹시 저 놈은 지가 놀아준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고양이들은 어째서 저런데 들어가는걸 좋아할까?
혼자서 쇼 하고 있는걸 핸드폰으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