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바스켓> 21권.

쿄우는 자신이 토오루의 엄마를 죽게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고 자리를 떠나고, 남겨진 토오루에게 쿠레노를 찌른 칼을 든 아키토가 나타난다.
유키와 쿄우가 서로 접점을 찾아가고, 아키노가 토오루가 친구의 한발을 내디디고, 유키가 향하고 있는 마음의 행방이 내보이는 다소 정리가 되어가는 권이다.

 

그림은 벼랑에서 떨어져 쓰러진 토오루에게 키스하는 쿄우...



 

 <나루토> 34권.

드디어 사스케를 만난다.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사스케에 대한 나루토의 진심에 감화된 이중첩자 사이는 자신의 의지로 나루토를 돕게 된다.  하지만 사이의 도움끝에 만나게 된 사스케는 너무나 변했다!
자.. 이제 나루토, 어떻게 할꺼냐~!

 


그림은 드디어 나타난 사스케 모습.. (어째 좀 이상해 보이지 않나? ㅠ.ㅠ)



 

 <바텐더> 4권.

주인공인 사사쿠라 류의 스승과 선배에 대한 얘기와 함꼐 등장하는 <블러디 메어리>,
데이트하는 손님을 배려하는 얘기와 함께 나오는 <잭 로즈>,
퇴직한 단골손님께 대접한 <마르가리타> 등등..
아.. 마시고싶다!

 

 

 <무한의 주인> 20권.

얼마만이냐! 드디어 만지가 감옥에서 벗어났다. 한 팔을 자른채이긴 하지만...
감옥에서 빠져나오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험난했다. 인체실험으로 만들어진 괴물같은 인간과의 싸움을 비롯, 각종 장애물들이 그들앞을 막아선다.
참참.. 불사의 실험은 결국 실패란다...

 

아직도 감옥 안..  만지의 한 팔은 여전히 쇠사슬에 묶인 채이다...



 

 <깨끗하고 연약한> 4권.

사고로 죽은 하루타를 잊지못하던 이치에는 하루타의 이종사촌이 키요마사에게 다른 감정을 갖게 된다. 
남자친구인 키쿠치와 헤어지고, 예전 하루타의 여자친구인 칸나와 만나기도 하며 서서히 하루타에 대한 감정을 정리해 나가는 이치에..
후회를 남기지 않을 삶이라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저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이치에도 그걸 느끼는듯..

그림은 이치에를 위로해주는 키요마사...



 

 <디그레이맨> 9권.

좀 지루해지려는 찰나에 방향선회!  알렌의 재탄생편이다...
악마도 인간도 둘 다 소중해져버린 알렌이 깨달은 것은 "인간과 악마를 구제하라"는 천명..
자신의 이노센스의 진정한 모습을 손에 넣은 알렌의 새로운 이름은 <크라운 크라운(신의 광대)>이다.

 



 

 <아이스 에이지> 6권.

권이 더해갈수록 내가 원하던 방향에서 살짝 어긋난듯한 느낌이 든다..ㅡ.ㅜ
미카와 마사키는 러브러브 분위기로 급선회하고,  히로시는 교장의 요청에 의해 스쿨 카운슬러로 초빙된다.
모든 문제있는 학생들을 선도하는 걸로 나갈줄 알았더니, 퇴학학생도 나와버렸다.. 좀 문제가 많던 아이지만.. 흠..그냥 짤라버리는군..ㅡ.ㅡ;;

 

 

 <아마릴리스> 4~5권. 완결.

가뿐하게 다섯권으로 완결을 시켜버리는군.. 현명한 작가란 생각이..^^
푼수떼기 캐릭터들 덕분에 정말로 즐거웠던 만화.
누가 누구랑 연결되는지는 직접 보면서 즐기시길~
생각하는 대사가 무진장 많으나, 그걸 찬찬히 읽다보면 미소가 입에서 떠날날이 없을거라 장담한다.. 강추!!^^

 

 

 <트왈라잇 레이디 Twilight Lady> 단편. 미나미 나츠미.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5명의 여자들이 동창회를 계기로 다시 모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라는 광고문구에 뭔가를 기대하고 구입은 했는데...
그냥 그렇다..
평범하고 어디서나 있을법한 얘기라 실망~  게다가 그림도 별로..ㅡ.ㅡ;;
별로 권하고 싶진 않다.

이런 그림이다... ㅡ.ㅡ


 

 <오존> 단편. 아소우 미코토.

12월에 나왔던데, 빼먹고 안샀더라는....  내가 좋아하는 <천연소재로 가자>의 작가이다.
요전 페이퍼에소개했던 <한마디 말>의 작가이기도...
밴드를 결성하여 대학축제를 참가하려던 왕과 오쿠다.. 하지만 보컬을 아직 정하지 못한상태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동식 빵가게 차에서 나오는 음성에 이끌려 그녀를 찾아가는데...
2/3 가량을 차지하는 <오존>은 솔직히 기대치보다는 떨어지는 단편이고,
같이 실린 다른 작품인 <셀위댄스>가 재밌었다.

빵가게 목소리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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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2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한의 주인은 아직도 계속되는군요^^

모1 2007-01-2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르츠 바스켓 안본지 꽤 되었는데...그림이 상당히 성숙해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본 것은 13권인가 그런데...시간이 많이 흘렀나요? 주인공이 적어도 5살은 더 먹은 느낌..

2007-01-23 2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2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래봤자 20권인걸요... 맛의달인 같은걸 생각해보면 새발의 피죠? ^^

별님.. 그 대여점, 장사를 게을리하는군요...ㅎㅎ
후르바는 이제 완연하게 완결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디다..^^

모1님.. 시간이 좀 흐르긴 했지만, 그것보다 그림이 좀 바뀌어가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많이 변한게 유키가 아닐까 한다는..^^

날개 2007-01-2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s님.. 저런!! 이럴수가~ 제가 어제만 이 글을 작성했어도 되는것을....ㅠ.ㅠ
반성합니다..!

무스탕 2007-01-24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번엔 하나도 본거 없슴다 -_-
후루바도 읽다 말았고요 (얼른 완결되기만 기다린다지요...) 깨끗하고 연약한 그림 참 좋지 않으세요? 막 더 좋을라그래요... ^^;;
오존이 그렇군요... 그 작가의 작품이군요.. 봐야겠습니다.
(에혀... 집에 쌓여있는 책이나 먼저 읽으라지요... --;;;;;;)

ceylontea 2007-01-24 0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후루츠바스켓... 아직 주문도 못했는데.. 정말 보고 싶어요... 오늘 가능하면 주문해야겠어요..

oldhand 2007-01-2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라 히로아키의 저 데생력때문에라도 무한의 주인은 안 볼 수가 없지요. 근데 책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_-;

날개 2007-01-2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후르바 완결이 머잖았습니다.. 좀만 참으시면 되겠네요..^^ <오존>은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하지만 작가를 봐서라도 봐주는 센스~ ㅎㅎ

실론티님.. 빨리 주문하셔요~^^ (근데, 주문하려고 하면 꼭 그 담날 내가 보는 만화가 나오더라는...ㅎㅎ)

옛손님.. 속도는 느리지만 그걸 인내하고서라도 기다릴 가치가 있죠? ^^ 착한 우리가 참읍시다...ㅎㅎ

날개 2007-01-24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맘에 드실겁니다..^^ 첫 땡투의 영광을 주시다니 감사하구요..ㅎㅎ

씩씩하니 2007-01-24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르츠바스켓의 키스 장면 압권인걸요,,
울 계장님이 그러시는데..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많이 난다든대......ㅎㅎㅎ

날개 2007-01-2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ㅡ.ㅡ;; 그래서 제 머리숱이 많은 거였어요?

2007-01-25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25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일단 하트는 받아들고~^^
님 서재로 가겠습니다..

2007-01-25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2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m님.. 다 적어두셔요..^^ 글구, 설 끝나고 꼭 봅시다~

최상철 2007-01-27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놀랍네요~ 후르바는 초반에 좀 그래서 안봤는데... 천연소재로 가자 작가 저도 무척 좋아해요. '오존' 이 책 보고 싶어요~^^*

날개 2007-01-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르바는 책으로는 재미를 못느끼다가 애니를 보고난 후 본격적으로 반했답니다..^^ 그 이후부턴 책도 꽤나 재밌네요..
'오존'보다는 '한마디말'이 좀 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