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4회 독서마라톤대회도 어김없이 풀코스로 참가.

2회 때는 9월에 완주했다고 들떴었는데
3회 때는 발등에 불떨어져서 종료일까지 부랴부랴 읽었더랬다.

독서마라톤 하면서 상대적으로 내 책 읽기에 소홀하곤 했는데,

올해는 내 책이건 도서관 책이건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4회째 풀코스를 뛰다보니 단골 도서관의 책들이 전반적으로 익숙해졌달까,

내가 자주 찾는 특정 분야에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도서관을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주말에 시간되면 단골 도서관 말고, 다른 신축 도서관에 가서 책 구경하고 대출해와야지🏃

올 한 해는 정말로 열심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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