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페. 책을 읽겠다고 온 것인가, 노트북을 하겠다고 온 것인가.

왼쪽 필통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커피 홀더까지, 와남보하노분민빨.

알록달록하길래 일지를 쓰다말고 사진을 찍었다.

오늘 빌려온 '중쇄를 찍자!' 세 권 색깔이 하나같이 예쁘다.

책의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 얼른 읽고 백만년만에 일드 챙겨봐야지!


독서마라톤은 7월 한 달 애써서 읽은 덕분에, 이제 겨우 16,414m. 달성률 38.9%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몰아서 남은 7월도 독서마라톤에 매진하기로 했다. 작년까진 상상도 못했을, 책 읽는 나날의 연속.

이게 다 9위를 기록중인 삼성라이온즈 덕분이다.

나의 삼성은 망하더니, 야구따위 눈길도 주지 말고 책을 읽으라 한다. 오늘도 졌다.

최형우만이 타율 순위의 꼭대기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아아, 도대체가 중간은 없는 기록의 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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