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
오에 겐자부로의 <익사>와 구병모 작가님의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익숙하다 싶었더니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라는 소설을 기억하고 있어서였다.
구병모 작가님의 신간은 나도 읽어보고 싶다.
책 표지가 정말 깔끔한게, 내 취향 *_*
<에세이> 분야
내가 활동하는 에세이 분야에서는
임경선의 <태도에 관하여>와 이번 달에 생일을 맞은 언니에게 선물한 바 있는
김혜남의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후자야 말할 것도 없고, 전자도 읽고 싶어했던 책이라 읽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남+_+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개인적으로 나무 반찬을 참 좋아라하는데, 이 책 사서 엄마에게 안겨주고 싶다.
사계절 나물 반찬 해달라고...
나물 반찬도 하나 둘 배워서 해봐야 되는데... 언제 할런지@_@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오호... 이 분야의 책들도 관심이 간다.
<음식의 언어> 그리고 <혐오와 수치심>.
왠지 빨간책방 내가 산 책 코너에서 소개될 것만 같은 책들 :)
후자에 좀 더 눈길이 간다.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
<경영의 모험>은 전면에 빌게이츠를 내걸었는데, 내걸만 하다.
책 읽는 빌게이츠가 보이고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는데
이 책에 눈길이 안 간다면 그게 더 신기할터.
<구글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도 일단 리스트에 넣어뒀다.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는 이렇게 책을 접하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모아둔다.
서점에 가게 되면 이 두 권의 책을 살펴보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