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화감독 마이크 리의 인터뷰 기사도 제게 영향을 미친 것 같군요. "엔딩이 늘 불쑥 끝나버리는군요"라는 기자의 말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관객은 영화를 보면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오면 영화는 '자, 우리는 여기 있을 테니, 당신은 그대로 가던 길을 쭉 가라'고 합니다."
- 이사카 코타로 산문집, 그것도 괜찮겠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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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고 있는 산문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