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탄의 책들이라 하니 느낌이 이상하지만 말 그대로 4탄의 책들, 4차로 주문한 책들이다.
책이 왜 이제야 왔으며 두 박스에 담겨왔다는 얘긴 저번에 했으니까 넘어가고,
왜 이 책들을 골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세트로 사 읽을 생각을 못하고, 단 권으로 사서 읽었었는데
정가제 전에 구매한다고 살 책을 고르다가
그래 이 책이라면 세트로 사야돼 하고 일찍이 장바구니에 넣어뒀다.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책은 품절이 되었고 책 뒷면을 확인하니
2014년 11월 25일, 다시 찍어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 되었다.
우리가 보낸 순간은 꽤 늦은 감이 있지만 안 살 수가 없었던 책이고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는 철학카페에서 시읽기와 나란히 두고 읽으려고 구매.
<철학, 책>은 특정 분야에서 얼마 이상 사면
마일리지 2천점을 차감하고 받을 수 있었던 사은품인데
어려워서 잘 읽진 못해도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쟁여두고 싶어 신청.
아주 사적인 독서 역시 잘 팔렸는지 (물론 알라딘 메인에 걸려있던 책이었으니)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나란히 다시 찍어서 따끈따끈한 책으로 받았다.
로쟈쌤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기엔 3주 안에 소화하기 어려운 책이었기에 그냥 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