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갈 곳이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집으로 돌아가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주변을 맴돌았는지도 모른다. 혼자서 밤을 견디는 것은 어려워 개장에서 개를 한마리 끌어냈을 것이다. 보리야, 밤 산책이다. 뛸까, 하며 개를 데리고 뛰었는지도 모른다.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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