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 삶이 때로 쓸쓸하더라도
이애경 글.사진 / 허밍버드 / 2013년 10월
절판


사랑의 습관

주는 것에 익숙한 사람은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에게 관심이 가고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은
주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 주는 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받는 법을 알아 가는 때에 시작되며,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주는 법을 배우고 난 뒤에야 이루어진다.

불편하고 서걱거리더라도
나에게 익숙하던 방법과
내가 좋아하던 방법을 버릴 때,
그때 진짜 사랑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41쪽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면 먹고 가라며 에둘러 사랑을 속삭인 은수에게 빠져 버린,
그러다 결국 상처 받은 상우의 날선 푸념.

사랑은 변한다.
그리고 우정도 변한다.
좋은 감정도, 싫은 감정도
모두 변한다.
슬픔도, 괴로움도 변하고
결국
외로움도 변한다.

그러니
지금 외롭다고
평생 외로운 것은 아니다.-1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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