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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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소설인걸 알면서도 유럽 어딘가 알렌이 살아 있을 것 같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것 같은 생각이든다. `사실은 이 소설 내가 쓴거야` 이라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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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침 2014-06-26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저도 조만간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밤요. 꾸벅 ^^

레와 2014-06-27 16: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ㅎㅎ
이 책 재미있어요~ 기회되시면 읽어보세요!
 
[중고] 칸지의 부엌
니콜 모니스 지음, 최애리 옮김 / 푸른숲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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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내가 가진 편견이 그들의 문화일 수도 있다. 말로 풀어 쓴 중국 음식을 눈으로 먹어보니 담백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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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따뜻하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쥘리 마로 지음, 정혜용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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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일 뿐 다른 수식어는 필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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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2-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의 백자평이로군요! ㅎㅎ

레와 2014-02-10 16:57   좋아요 0 | URL
올해는 좀 열심히 써보겠어요! ㅎㅎ
 

2014년은 즉흥여행으로 시작. 

간단한 일정을 남겨본다.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2박3일


항공권은 전날 1월 03일 알아보았다.

제법 많이 남아있던 좌석에 얼떨떨..;;

항상 제주행 비행기표는 미리 예매해야 하는 줄 알았지..ㅋㅋ


2014.01.03. 금요일


부산 - 제주 (제주항공)

제주올레렌트카   

삼오식당 (해물뚝배기)

서쪽바다 다락쉼터

쉐올리비에 (커피와 빵)

협재바다

오설록 (롤케익과 세작)

서귀포 조림명가 (갈치구이와 갈치국)

서귀포 올레시장 (밀감과 황금향은 본가로)         

첫날밤은 제주락 (102호)




협재바다






2014.01.04.토요일


아침은 제주락의 조식  (모듬과일 식전빵 커피 구운채소 햄 달걀후라이)

제주락 주변 산책

송악산 마라도 선착장 

마라도 해물톳짬뽕 (칼바람 불던 마라도 후딱 돌고 나왔네..)

산방산 아래 레이지박스 커피 (커피와 당근케익) 

시내를 달리다 해안도로를 따라 동으로 동으로..

제주파파게스트하우스 (302호_해가 뜨는 게스트하우스)

숙소 추천으로 간 은미네식당 (돔회를 시키니 모듬해산물이 서비스 + 한라산소주!)


 


마라도에 있는 성당




레이지박스 커피숍에서 바라다 본 풍경. <산방산 용머리 해안>





2014.01.05.일요일




숙소 커튼을 열면 이런 풍경이..



은미네식당에서 아침  (문어볶음과 성게국)

해안도로를 따라 동에서 북으로..

지미오름 (지미봉 400m)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시원하게 탁트이던 풍경. 바다. 바다..

복통만 아니였다면 더 오래 머물렀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제주해녀박물관 _ 먹먹했던 숨비소리

세화5일장 (호떡 튀김 진한멸치육수칼국수) 황금향 한봉지

월정리해변으로 가자.. 해안도로 타고

월정리 Lowa Coffee 커피와 블루레몬에이드

큰 감흥 없었던 월정리바다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시간에 쫒겨 급하게 선택한 식당에서 저녁. (전복죽과 해물뚝배기)

렌트카 반납하고 집으로..



지미봉 올라가는 중간에 찍은 사진.

올라가면 360도 탁 트인 풍경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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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1-13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는거 사진은 왜 없어요?

레와 2014-01-13 15:16   좋아요 0 | URL
그냥.. ㅎㅎ

프레이야 2014-01-13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협재바다 물빛은 그대로군요. 겨울에도. 먹거리식당 앞으로 참고하겠어요^^

레와 2014-01-14 09:10   좋아요 0 | URL
저는 이번에 처음 갔었어요. 협재바다. 참 좋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오래오래 머물려구요.

안녕하셨어요 프레이야님.^^

이매지 2014-01-1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봄에 제주도 갈 때 참조할께요! ㅎㅎㅎㅎ
자전거 타고 돌아서 엄청 먹을 듯.... (먼 산)

레와 2014-01-14 10:18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해안도로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좀만 젊었어도.........................(먼산 ")


맛있는게 지천에 깔린 제주 아닙니까?! 많이 먹어야죠!! 암요! ㅎㅎㅎㅎ

단발머리 2014-01-22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제주도 여행 멋있어요.
저도 제주도 몇 번 다녀왔는데, 저희는 너무 저렴한 여행이었나, 레와님처럼 운치가 없어요.

올 추석에 갈 때, 참고해야겠어요^^ (갈치조림도 기억하고요~~)

레와 2014-01-22 10:10   좋아요 0 | URL
제주도는 무조건 좋죠.. ^^

갈치국도 드셔보세요!
 








예전에 

다락방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책 리뷰를 올렸을때,

그 리뷰들을 읽고 소름이 돋았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있다니.. !!!

어려운 단어들을 나열하지도 멋 부리지도 억지 감동을 끌어내지도 허세 떨지도 않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공감할 수 있었던 글들.

'그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거였어!!' 라는 이야기를 셀 수도 없이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엔 다락방이 추천해준 책을 따라 읽기 바빴다. 

그리고 추천해준 책을 읽다가 더 궁금해져 다른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신간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애정하는 작가들도 생겼다. 

지금은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전공책을 겨우 읽어내던 내가 말이다.

시간이 남아돌았던 학생때 내가 왜 책을 안 읽었는지 모르겠다고 후회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선물할 일이 있으면 고민없이 책을 선물한다. 이 책 선물은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 (진짜!! ㅋㅋㅋㅋㅋ)

숙제로 책을 읽어내야 했던 힘겨웠던 책 읽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일상이 될 줄 몰랐다.



다락방 덕분에 책 읽는 재미를 알았고 삼겹살과 소주의 맛을 알았고 평생 만나고 싶은 잃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 생겼다.


2013년 11월 22일

나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알려준 다락방의 글들이 모여 한권의 책이 되었다.

이 작가, 이유경이 내 친구 다락방이다. 





* 책은 읽고 싶은데 무슨책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보세요! 

   그 다음 읽고 싶은 책은 저절로 알게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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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2013-11-2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레와님....좋은 친구를 두셨군요..(이때 친구라 함은, 사이버상의 친구, 말고 우리 실존 세계의 친구 맞죠?흠흠...)

레와 2013-11-26 09: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테레사님 ^^

이 친구 덕분에 이번주 월요일은 전혀 두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설레이기까지 했다니깐요! ㅎㅎㅎ

웽스북스 2013-11-2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 이유경이 내 친구 다락방이다 22222

레와 2013-11-26 09:17   좋아요 0 | URL
광화문 사거리(?) 광장(?) 아니다 서울역에서 소리칠까봐요.

이 작가, 이유경이 내 친구 다락방이에요!!!!

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끄러..ㅋㅋㅋㅋㅋ)

마태우스 2013-11-2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과 다락방님은 모두 제 친구예요!!

레와 2013-11-26 09:17   좋아요 0 | URL
까악!!!!!!! >_< 고마와요 마태우스님!!!!!!!!!!!!!!!

Mephistopheles 2013-11-2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댓글 분위기가 내가 스파르타쿠스다! 분위기군요

레와 2013-11-26 09:1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교주를 향한 간증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