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즉흥여행으로 시작.
간단한 일정을 남겨본다.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2박3일
항공권은 전날 1월 03일 알아보았다.
제법 많이 남아있던 좌석에 얼떨떨..;;
항상 제주행 비행기표는 미리 예매해야 하는 줄 알았지..ㅋㅋ
2014.01.03. 금요일
부산 - 제주 (제주항공)
제주올레렌트카
삼오식당 (해물뚝배기)
서쪽바다 다락쉼터
쉐올리비에 (커피와 빵)
협재바다
오설록 (롤케익과 세작)
서귀포 조림명가 (갈치구이와 갈치국)
서귀포 올레시장 (밀감과 황금향은 본가로)
첫날밤은 제주락 (102호)

협재바다
2014.01.04.토요일
아침은 제주락의 조식 (모듬과일 식전빵 커피 구운채소 햄 달걀후라이)
제주락 주변 산책
송악산 마라도 선착장
마라도 해물톳짬뽕 (칼바람 불던 마라도 후딱 돌고 나왔네..)
산방산 아래 레이지박스 커피 (커피와 당근케익)
시내를 달리다 해안도로를 따라 동으로 동으로..
제주파파게스트하우스 (302호_해가 뜨는 게스트하우스)
숙소 추천으로 간 은미네식당 (돔회를 시키니 모듬해산물이 서비스 + 한라산소주!)

마라도에 있는 성당

레이지박스 커피숍에서 바라다 본 풍경. <산방산 용머리 해안>
2014.01.05.일요일

숙소 커튼을 열면 이런 풍경이..
은미네식당에서 아침 (문어볶음과 성게국)
해안도로를 따라 동에서 북으로..
지미오름 (지미봉 400m)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시원하게 탁트이던 풍경. 바다. 바다..
복통만 아니였다면 더 오래 머물렀을텐데. 아쉬움이 크다.
제주해녀박물관 _ 먹먹했던 숨비소리
세화5일장 (호떡 튀김 진한멸치육수칼국수) 황금향 한봉지
월정리해변으로 가자.. 해안도로 타고
월정리 Lowa Coffee 커피와 블루레몬에이드
큰 감흥 없었던 월정리바다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에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시간에 쫒겨 급하게 선택한 식당에서 저녁. (전복죽과 해물뚝배기)
렌트카 반납하고 집으로..

지미봉 올라가는 중간에 찍은 사진.
올라가면 360도 탁 트인 풍경이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