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꾸 이러실껍니다.
+
그러니깐, 저는 조용히 있고 싶었다고요! (암요~)
오늘 같이 비가오고 추운날에는 심하게 땡겨주시는 메뉴중에 하나이지요.
온 국민의 배달음식 "짬.뽕."
제가 이 집을 처음 갔을때는 겨울 아침 모르는 동네 특히 골목길을 누비며,
나름 작품(응?) 사진을 찍는다는 이유로 몇시간을 헤매인 후 였지요.
체력도 바닥이라 그릇까지 씹어먹을 기새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너무너무 훌륭한 집이였습니다.
비쥬얼 부터 황홀하지 않습니까?! 으흐흐흐흐~

이렇게 푸짐한 짬뽕에 면은 수타면, 해물만 먹어도 배가 불러 면을 남겼다는 슬픈 전설이.. (흑흑..ㅠ_ㅠ)
지금 또 생각나요. 무지하게!!!
(이 짬뽕 한그릇이 4500원!!!!! >_< 가격도 착하다~)
거기다 세트메뉴로 시킨 두껍지 않은 옷을 입고 깨끗한 기름을 썼음을 바로 확인시켜주던
새콤달콤한 탕수육에 빽알한잔!! ㅋ ㅑ ㅎ ㅏ ~~

진사들의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사진은 찍지 않는 사람들이라 부랴부랴 폰카로 찍은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 아, 이 정도로 Mephistopheles님께 반사시키기엔 무리가 따를 거 같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