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7월2일, 태국 방콕 외환시장에서 바트화가 폭락하면서 `아시아 금융위기'가 촉발됐다. 그 다음달엔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곧이어 말레이시아 링기트가 잇달아 무너졌고 한국도 금융위기에 휩쓸려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처지가 됐다. 아시아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됐던 바트화 폭락 사태 10주년을 맞은 현재, 아시아 주요국들은 고난의 시기를 보낸 뒤 어렵사리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금융위기 발생 10년을 맞아 아시아 곳곳에서는 금융위기와 이후 회복과정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외신들도 아시아의 위기 극복 노력을 분석하는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방콕발(發) 충격, `그 후 10년'


프라차이 레오파이라타나는 태국 유수의 석유화학기업을 거느렸던 경영인이다. 한때는 아시아 최고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었던 그는 10년전 바트화 폭락 사태로 철퇴를 맞았다. 하룻밤새 바트화 가치가 18% 떨어지면서 대폭락이 시작됐고, 정유돚철강돚시멘트회사 등 여러 산하기업을 두었던 그의 회사는 30억 달러의 채무를 갚지 못해 무너졌다. 프라차이는 지금 작은 시멘트 공장 하나를 근근이 꾸려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금융위기 이후 태국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로 프라차이의 사례를 최근 소개했다.

방콕의 금융가IMF의 처방에 따른 강력한 구조조정과 `민영화' 과정을 거쳤지만 태국 경제는 아직 금융위기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한때 숱한 외국투자자들을 끌어들였던 태국 증시는 정정불안 때문에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방콕 증시의 SET 지수는 지난달 30일 776.9포인트를 기록했다. 10년전 한때 1700대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2004년말 쓰나미와 지난해 9월의 군사쿠데타는 간신히 회복세로 돌아선 태국 경제에 타격을 입혔고,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0% 안팎이었던 경제성장률은 4%대로 떨어졌다. 금융전문가들은 정권이 민간에 이양되고 정치안정이 이뤄지면 성장의 바퀴가 다시 굴러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폭풍 가셨지만 그늘은 남아

인도네시아는 금융위기 전까지 실업률이 2.5% 안팎에 묶여있었으나 지금은 10%를 웃돈다. 특히 IMF의 극약처방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의 사회적 안정은 막대한 균열을 겪었다. IMF 수석부총재를 지낸 조지프 스티글리츠처럼, IMF의 대응이 아시아 국가들의 사회정치적 불안을 가져왔고 수많은 이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IMF가 아시아 위기에 경직되게 대처한 탓에 결국 조직이 흔들리는 위기를 맞게 됐다는 지적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회복 과정은 전문가들에게는 합격점을 받고 있다. 지난달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금융위기 이후 10년' 경제포럼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총리는 "아시아가 치명적인 실수를 피할수 있었더라면 더욱 놀라운 성장을 했겠지만, (10년 전의 실책 덕에) 금융감독과 경제정책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를 맞을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거품 붕괴 뒤의 극복과정에서도 실패를 거듭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달리, 아시아 국가들은 1998∼99년 위기를 보내고 2000년대 들어서는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몰락만큼이나 빨랐던 아시아국가들의 회복 속도는 재차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과거 용이나 호랑이에 비교되던 초고속성장의 신화는 무너졌으며 외국 투자자들에게 예전만큼의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새 아시아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 경제 `거품' 논란은 아시아위기를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두다. AFP 등은 중국 경제가 `제2의 아시아 위기'를 겪지 않을 만큼의 면역력을 갖추기까지, 아시아는 주춤거리는 발전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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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크 2007-07-05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최근 신문에서는 못 본 흥미있는 글이군요. 혹시 퍼온 글이라면 출처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님의 다른 글들도 마찬가지구요.

딸기 2007-07-0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온글 아니고, 제가 정리해놓은 거예요. :)
 

즐겨찾는 서재 추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추가하고픈 서재가 있는데... 어케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 좀 갈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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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인간 2007-06-28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필 이미지하고 서재 소개 바로 밑에 버튼이 있습니다. ^^

딸기 2007-06-29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딸기 2007-06-29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없는데요? 어디있나요, 그런게?

계란말이 2007-06-2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즐겨찾기 하신 서재에는 나오지 않아요.

딸기 2007-06-30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엇 그런거였군요 ^^;;;;;; 고맙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최근 포스팅들이 일빠스러운 분위기;;]

Alternate Eva Opening: Eva Bebop 되겠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한 설명은 그냥 생략할께요.
저는 짧은시간 엄청 재밌어하면서 봤어요. 저는 이제사 유튜브에서 저거 보고 좋아라했으니
뒷북도 무지무지한 뒷북이 아니었을까 싶긴 합니다.
아무튼 에바 비밥, 말만 들어도 재미있는 짓;;이 아닐수 없지요. ^o^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얼터너티브 오프닝들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하루히 비밥, 카우보이 무사시... '원작'들이 제가 잘 모르고 관심없는 것들이라서
이것들은 퍼오지 않았습니다만, 대충 구경은 했어요. 역시 비밥의 막강 후까시 & 뽀다구에는
에바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비밥 DVD를 언젠가는 전집으로 마련해놔야 할텐데... 지금은 돈이 좀 없어서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계속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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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팀전 2007-06-27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칸노 요코 음악은 뚝뚝 끊기며 들리고 영상은 말할 것도 없고...회사에서 윈도우 98쓰는 컴을 바꾸어주지 않네요.....미수다에 나온 에바인지 알고 들어왔잖아요.^^

paviana 2007-06-2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이 모르는 사람 네이버에 가서 물어보고 왔어요. ㅋㅋ
에바는 워낙 띄엄띄엄봐서..어쨌든 칸노 요코의 음악은 좋네요.

nemuko 2007-06-27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 딱이네요. 사람들 참 재주도 좋아요.

딸기 2007-06-27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님 회사 컴은 울회사 컴보다 더한가보군요 ^^
우째된 것이... 회사에서 "인터넷 너무 느리다"고 했더니, 책임 맡은 부서에서
"직원들은 영화 다운받아보지 마십쇼"라는 떼메일을 돌리며
황당하게 책임을 넘기려 하지 뭡니까. 으으 열받아...
파비언니, 저는 오히려 에바를 쭉~ 보고, 비밥은 띄엄띄엄봤어요.
칸노 요코의 음악은 정말 쥑이지요...

딸기 2007-06-2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방금전 네무코님 서재 들렀다가 왔는데... 여기 와계시는군요 ^^

nemuko 2007-06-2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다운받아보지 마십쇼"라니 뭣 떼려다 뭣 붙인 꼴이네요 ㅎㅎㅎㅎ
 
장 자크 루소와 국제정치 - 개정판
김용구 지음 / 원(이보란)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이 모든 것이 평화스럽게 그리고 아무런 저항도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은 외눈거인 Cyelope 의 지하실에 감금된 채 삼켜지기만을 기다리는 율리시즈 친우들의 평온함이다. 신음을 하면서도 침묵을 지켜야 한다. 이 공포의 대상 위에 씌워진 영원한 베일을 벗겨 보자. 눈을 들어 먼 곳을 응시한다. 화염에 쌓인 불길, 황폐한 촌락, 노략질 당한 도시들을 본다. 이 잔인한 인간들아! 이 불행한 군중들을 어디로 이끌고 가는 것이냐? (95쪽)
 
   

 

   
  결국 국민 전체에 의한 약속은 최후의 구성원 보존에 대해서도 그 밖의 모든 구성원 보존을 위한 것과 같은 배려를 제공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또한 단 한 시민의 행복이라도 그것이 국가의 그것에 비하면 공동관심이 아니란 말인가? 한 사람의 개인이 모든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할 때 그것이 자기 나라의 번영을 위해 자원해 의무로서 죽어 자기를 희생한 훌륭하고 덕성 있는 애국자의 입에서 나오는 선언이라면 나는 경탄한다. 그러나 다수의 번영을 위해 정부가 한 무고한 자를 희생시킬 것이 허용된 것으로 이해한다면, 나는 이 원칙이야말로 기왕의 폭정이 창안한 가장 가증스러운 것 중의 하나이며, 내걸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위선적인 것이고 인정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위험스러운 것이며, 사회의 기본 법률에 가장 정면으로 반대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다. (144쪽)  
   

 

   
  소유자의 재산을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축재할 수단을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제함으로써, 그리고 빈자를 위한 양육원을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빈곤하게 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재산의 극심한 불평등을 예방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다. (146쪽)  
   

 

장자크 루소라니. 정치의 정 자에도 관심 없는 내가 이런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습게 느껴져서, 읽는 동안 ‘왜 읽고 있나’를 여러번 생각했다. 사무실에서 굴러다니던 책을 말 그대로 ‘주웠다’. 하드커버 책자를 그냥 버리긴 좀 아까워서 집에 가져다놓았다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아이 데려다놓고 기다리는 동안 꺼내 읽었다. 어지간히 우스운 일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소파에 앉아 장자크 루소를 떡하니 꺼내놓고 읽는다는 건. 조그맣게 쓰여있는 책의 부제는 ‘영구평화를 위한 외로운 산책자의 꿈’. 미용실에서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트리니티 강연 50주년 기념 논문집을 읽었던 것에 비견되는, 분위기 파악 안 하고/못 하는 나같은 자들만이 할수 있는 짓 같기도 하고.

어쨌든 책은 재미있었다. 정치학에 대해 뭘 통 모르니 이렇게 유명한 책에다가 토를 다는 짓은 하지 않는다. 난 권위 앞에 한없이 비겁해질 수 있는 독자이니까. 그런데 읽다보니 의외로 재미가 있었다!

고등학교 때 사회 시간에 배웠던 홉스-로크-루소가 생각났다. 홉스는 리바이어던, 만인대 만인의 투쟁. 로크는 반대, 루소는 종합.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이렇게 정리돼 있다. “홉스는 자연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자연권을 지배자에게 위양함으로써 평화적인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여, 17세기 절대왕정제 이론을 성립시켰다. 로크는 계약에 의해서도 생명·자유·재산 등의 자연권은 지배자에게 위양할 수 없다고 주장하여, 입헌군주제의 이론을 선도하였다. 그리고 루소는 인간의 불평등 원인을 사유재산에 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사회계약에 입각하여 각인이 자유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자연상태를 구상하였다. 즉 인민의 일반의지로서의 국가가 자유 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치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여 프랑스혁명의 이론적인 근거를 세웠다.”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출신, 학술원 회원-- 전형적인 서울대의 ‘늙은 교수’가 떠오른다고 한다면, 편역자에게 죄송스런 얘기가 되겠다. 책은 루소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지극히 전문적이고 재미없는 해설, 그리고 루소의 몇몇 글들로 구성돼 있다. 편역자가 일본책들로 공부하신 분인지 일본 한자 표현이 좀 눈에 띄었지만 가끔씩은 오히려 예스러워서 정답기도 했다.

뒷부분 ‘전쟁상태론’과 ‘정치경제론’에 유명한 루소의 ‘홉스 비판’이 나온다. 루소라는 사람의 통찰력이 번쩍번쩍 하는 듯한 부분도 있었고, 어쩌면 오늘날의 유럽연합에서 벌어지는 논란들을 예고하는 듯해서 눈길 끄는 부분들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즐거운 독서였는데 읽고 좀 지나니 머리 속은 금세 백지가 됐다. 정치이론은 어째 기억에서 오래 머물지를 못한다. 내 단백질과 안 맞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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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7-06-2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에서 국제정치 가르치시는 교수님 은사셔서 학교에 막 입학했던 2004년 2학기에 한시간 정도 특강을 해주셨었는데, 참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도 저런 분이 어딘가에 계시는 덕분에 아직 서울대가 살아남아서 그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죠. 전형적인 '꼰대' 교수라기보다는 서양에서 이론과 시각을 수입하여 공부했던 세대로서 그 한계를 절감하고 새로운 우리의 시각을 형성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이 본인 세대에서 너무도 적다는 것도, 그로 인한 한계도 말씀하셨지만요. 다른 학교에서 하시는 75분짜리 특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었죠. 그리고 풍기는 분위기도 정말 멋졌구요~~ㅎㅎ

딸기 2007-06-25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렇군요. 좋으네요, 그런 노교수님들. :)
 
이라크의 역사 - 수니파 시아파 쿠르드족의 각축 살림지식총서 269
공일주 지음 / 살림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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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를 읽은 것은 처음인데, 이것만 그런지 다른 것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엉성하다. 고유명사가 전혀 통일돼있지 않고 표기법도 제각각인데다가 문법상 맞지 않는 구절들도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편집자가 대체 존재하기나 했었는지 의심스럽다.

책 내용은, 작은 책 안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한 까닭에 어지간히 이라크 문제에 관심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기가 좀 힘들 것 같다. 고유명사가 이렇게 줄줄이 나오는데 한국 독자들 귀에 익은 이름도 아니고, 그나마도 표기가 한 페이지 안에서조차 다르니. 너무 개괄적이어서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것 아닐까.

저자인 요르단의 공일주 박사는 만나본 적이 있는데, 짧은 만남에서 내 나름으로는 제법 소중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짧은 책에 ‘기대’를 했다 하긴 뭣하지만 책은 너무 담담하고 너무 간략하다. 시공디스커버리처럼 화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시리즈의 다른 테마들은 대개 한정적인데 이라크, 이란 같은 낯선 곳들은 출판사 쪽에서 너무 우습게 생각한 것 아니었을까? ‘이라크의 역사’ ‘페르시아 문화’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 걸 보면 말이다. 축구, 월드컵과 관련해서만 해도 몇권씩 시리즈에 넣으면서 메소포타미아 7000년 역사를 95쪽 안에 우겨넣은 것은 좀 심했다.

편집자의 ‘가치관’에 굳이 시비를 걸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가치’가 어째 좀 의심스럽단 얘기다. 그나마 이라크 역사에 대한 책이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것도 이라크전 이후의 일이니 이 정도면 그래도 기특하다고 해야 하나. 중동 관련 책들을 볼땐 항상 이게 딜레마다. 평가 대상이 너무 적어 평가를 하기조차 미안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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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값이 싸다고 내용까지 싸서야 ㅋㅋ 얼마전에 살림지식총서 읽은적이 있는데(안토니 가우디) 그건 괜찮았어요 딸기님 ^^

딸기 2007-06-2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이런 시리즈를 만드는 건 참 좋은 시도 같은데...
그럼 이 책이 유독 좀 떨어지는 모양이군요. 정확히 말하면 내용이 맘에 안 들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표기 문제는 너무 심해요.

Solpu 2008-08-31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류(교정상의 실수)도 상당히 많아보여요. 필자도 문제지만 이런 건 정말 편집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