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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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이용 그림책인데, 딸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다. 나 혼자 봤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이 책을 일본에서 일본어 버전으로 공부 삼아 읽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이 책 언젠가는 꼭 사서 소장하리라, 하고 마음먹고 있었다. 이 책을 알라딘에서 발견하고 매우매우 반가웠다. 빌려서 봤던 것이라 집에는 이 책이 없고, 그러니 아이에게는 보여주지 못하고, 가끔씩 자기 전에 불 끄고 아이에게 해줄 이야기가 없으면 마치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인 양, 슬쩍 이 책의 줄거리를 들려주곤 한다.

정말 재밌는 내용, 단순하면서 신나는 그림, 신나는 줄거리, 무엇보다 수퍼파워 신나는 엄마! 아마도 내가 '엄마' 혹은 '아줌마'라서 이 책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도. 말 안듣는 애들은 다 빨아서 널어버릴거야! 천둥도깨비, 너도 수틀리면 하얗게 빨아버린다! 억지 교훈 없는 책, 재미있게 읽고 나면 기분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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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1-1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억지교훈으로 짜깁기된 책들 속에서 단연 돋보여요^^

딸기 2006-01-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도 재밌게 읽으셨나봐요. 하이파이브~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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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책, 그림책을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 엄마인 내가 보아서 참 좋다 싶은 책도 있고, 이건 그저 그렇다 싶은데 아이가 무쟈게 좋아하는 책도 있다. 엄마 혼자 높이 평가하고 아이는 외면하는 책도 있다. 이 책은 마지막 케이스에 해당된다. 알라딘에서는 이 책을 4~6세 어린이용으로 분류를 해놓은 모양인데 5살 된 내 딸은 수준이 낮은 걸까. 아직 '나이를 먹는다'라는 개념은 없고 '자라서 언니가 된다' 정도의 개념만 있는 수준인데, 이 책은 너무 어렵다. 니가 늙어 꼬부랑 할배가 되어도, 엄마는 파파할머니가 돼서 널 사랑할 거란다...라고 하는 이야기, 솔직히 내게도 설득력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굉장히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는데 '가족간의 사랑' '사랑의 영속성'을 대단히 시적으로, 그러나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마도 중학생;;은 되어야 이 책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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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1-11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제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분류했으면 합니다.
제가 읽는 그림책으로 넣으면 눈물 흘리며 보거든요.

비로그인 2006-01-1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좋은 책 아닙니다..;;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 기행 - 세계 인문 기행 6 세계인문기행 6
이민수 지음 / 예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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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엇무엇이 어쩌구한 어디어디 기행’. 예담의 이 시리즈를 여러 권 가지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시리즈에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꼭 당연하지는 않은 것이, 그 두 가지는 아주 밀접하게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장점: 분위기가 괜찮다. 볼거리 맛집 찍고 찍고 하게끔 만든 여행안내서들과는 다른 품격이 있다. 나름대로 저자들의 수준이 높고 문화적 지적인 냄새가 폴폴 풍긴다.

단점: 아무리 여행안내서가 아닌 ‘우아한 기행문’이라고 해도, 기본 정보조차 담고 있지 않다. 면적 인구 역사 기후 등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 ‘이 곳에 대해 잘 아는 이들만 이 책을 보시오’ 하는 식이다. 그런데 그곳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책을 볼 이유는 없겠지. 그 정도로 수준이 높지는 않으니까. 외국 지리정보에 해박한 사람이 ‘적당히 무릎까지 잠기는 수준’의 글을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책,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 기행’은 특히 그렇다. 독일에 갈 때 비행기 안에서 책을 읽었는데 몇시간 안내서로는 넘쳐나면서 동시에 부족하다. 저자는 ‘나는 이렇게 독일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너무나 과시적으로 강조하는데 이 책을 읽은 나는 독일에 대해 단편적인 것 몇 가지 외에는 힌트를 얻지 못했다. 책을 읽고나서 소득이 있었다면 독일이 메쎄(박람회)에 강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점(나의 행선지가 라이프치히 메세 장소였기 때문에 내게 깊이 각인된 것 뿐이다), 또 우연히 책에 나오는 파우스트 배경이 된 식당에 가볼 수 있었다는 점 정도.

 

더우기 그럴싸한 기행문이라고 보기엔 사진의 화질이 너무 나쁘다. 옛날 잡지를 보는 것 같다. 이 정도 ‘품격’을 강조한 책을 만들려면, 정말로 폼 나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 나처럼 독일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독일을 가게 된 사람, 그러나 독일을 샅샅이 뒤질 의욕은 전혀 없는 사람에게 강추. 비행기 안에서 읽기에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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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6-01-10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2004년에 독일 단기출장가서, 두 바닥을 메웠다우. 그게 다 메쎄였지. 뒤셀도르프 메쎄, 프랑크푸르트 메쎄...흠흠..고로 나도 아는게 메쎄밖에 없다는...하지만 파우스트 배경 식당이라니 넘넘 부럽소이다. 암튼, 출장갈때 저런 책을..ㅋ
 
하룬과 이야기 바다
살만 루시디 지음, 김석희 옮김 / 달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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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루시디라면 너무나 유명한 인물인데다, 내가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만해도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전의 일이다. 하지만 ‘악마의 시’라든가 ‘한밤중의 아이들’ 같은 책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이고, 이 책 ‘하룬과 이야기바다’가 내가 읽은 루시디의 첫 책이다.

한 문장으로 말하면 ‘아라비안나이트의 슬픈 오마주’가 되겠다. 타이틀롤을 비롯해 곳곳이 천일야화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 주인공 이름은 하룬이고, 아버지의 이름은 라시드이다. 그들의 ‘성(姓)’은 ‘칼리파’로 나오는데 종합하면 ‘칼리파 하룬 알 라시드’가 되겠다. 위대한 하룬 알 라시드는 물론 천일야화의 그 사람, 디즈니가 이미지 구겨버린 신드바드 시절 바그다드의 칼리프(지배자)였다. 책 곳곳에는 11, 101, 1001, 10억과 1 같은 숫자들이 등장한다. 하룬 알 라시드, 이야기, 1001. 천일야화를 ‘명시’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이건 뭐 메타포라 볼 수도 없다.


책은 루시디가 쓴 동화다. 널리 알려진 대로 그는 아야툴라 호메이니의 암살 명령(역자 서문에 암살 지시를 '파트와'라고 했는데 잘못된 말이다. 파트와는 판결문 같은 것을 말하는데, 신정일치 곧 신법체제인 이슬람에서 ‘판례’ 내지 ‘훈령’에 해당한다. 호메이니는 루시디를 살해하라는 파트와를 내린 것이다)으로 인해 오랜 세월 숨어 지내면서 반벙어리 노릇을 해야 했다.

‘하룬과 이야기바다’는 파트와가 철회된 뒤에 쓰인 것 같은데,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형식을 띠고 있다. 책이 얇고 내용도 단순하다. ‘이야기를 잃어버린 이야기꾼’ 아버지를 위해 소년 하룬이 지구의 숨겨진 위성 ‘이바구’를 찾아가 이야기바다에서 이야기를 되찾는다는 줄거리. 그다지 특이한 점도 없고, 매력이 철철 넘치지도 않는다. 책이 나쁜 것은 아니고, 어른인 내가 어린이 책을 보려니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슬픈 오마주’라고 한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첫째, 동화의 형식을 빌었지만 책은 분명히 ‘정치적인 우화’다. 이야기를 통제해 장미빛 달콤한 얘기만 늘어놓게 하려는 정치인은 가라! 그리하여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민담 아라비안나이트의 들며 작가의 펜을 부러뜨리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질타하는 우화가 된다. 둘째, 책은 ‘이야기’가 사라져가는 세상을 슬퍼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야기를 무시하는 자, 꿈과 희망과 환상을 지우려는 단조롭고 까탈스럽고 속물스런 것들에 반대한다! 루시디는 '이야기 중의 이야기'인 아라비안나이트에 기대어 이야기가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이야기 없는 세상은 즐거움 없는 세상임을 깨닫게 해주려고 애쓴다.

세째, 이건 순전히 내 감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줄거리 혹은 주제와 상관없이 이 소설은 너무나 ‘서양식’이다. 좀 덜 짜여진 해리포터 스타일이라고 할까. 주인공 이름은 아랍 이름인데 이야기 구성은 스필버그 풍 어린이 모험담 영화 같다. 아니면 이런 건 어떨까.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책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면, 최소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보다는 훌륭한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루시디는 인도의 무슬림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랐고, 영국식 교육을 받았으며 이슬람 근본주의에 반대한다. 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내가 좋아하는 정치평론가 겸 ‘작가’인 타리크 알리와 똑같다. 인도에 이슬람에 서양에, 부러울 정도로 느무나 풍요로운 문화적 토양에서 자라난 이들이다. 그래서 루시디가 풀어놓을 이야기에 한껏 기대를 걸었는데, 곁가지부터 손대지 말고, '악마의 시'부터 읽을 것을 그랬다.

 

그리하여... 별 셋을 주려고 했는데, 루시디가 탄압받은 것을 생각하면서, 동화에 담겨 있을 '진심'을 생각하면서 별 넷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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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6-01-11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트와가 철회되긴 한거유? 이젠 얼굴 내놓구 살아? 암튼....별 넷을 준 사연이 기구하군. 보고싶군.
 

 

TOP 10 MAGICAL JOURNEYS YOU CAN TAKE


by David Hatcher Childress



인디아나 존스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David Hatcher Childress. 탐험가 겸 여행저술가로 지구 곳곳을 돌아다닌 Childress 가 Atlantis Rising 독자들을 위해 ‘마법의 여행지 10선’을 '뽑아봤다. <편집자>



1. 아테네


가볼곳: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국립박물관

플라토가 기원전 400년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 기원전 590년 무렵에 솔론이 이집트에 갔단다. 그때 이집트 아틀란티스 사제들이, 기원전 9000년 쯤에 벌어졌던 아테네와의 전쟁 이야기를 하더란다. 이집트 사제들은 솔론에게, 세상이 몇차례인가 파괴됐었는데, 아테네인들은 그런 역사를 통 모르고 있다고 하더라는 것이었다. 믿거나 말거나~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아테네는 아테나 여신이 만든 도시다. 벌써 기원전 1만년 전쯤, 지중해가 넘쳐나 에게해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대단한 문명이 거기 있었다고 한다. 역시 믿거나 말거나~

역사학자들은 물론 신화와는 의견을 달리하지만, 적어도 기원전 1400년 무렵 아테네가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것은 사실이다. 아크로폴리스는 레바논의 바알벡신전과 비슷한 양식의 석조 건축들로 구성돼 있다. 유명한 파르테논 신전을 포함해 지금 남아있는 것들은 기원전 447년 무렵에 건조된 것으로 보인다. 아테네에 가면 좁은 골목길에 레스토랑과 선물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구시가지 플라카를 찾아가보는 것을 잊지 말 것.

그밖의 Hints : 특별부록, 떼라섬(산토리니섬)! 이 섬이 플라토가 말한 아틀란티스일 것이라고 말하는 고고학자들도 있다. 아테네에선 12시간 걸리는데 매일 이 섬으로 가는 페리가 있음. 테라 화산은 기원전 1450년 폭발했다는 기록이 있다. 섬은 초승달 모양. 깎아지른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장관이다. 해질녘에 분화구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아틀란티스 호텔에 앉아서 홀짝홀짝~ 하면서,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분화구가 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면... 캬~!


 

2. 룩소르


가볼곳: 카르나크 신전, 룩소르 신전, 왕들의 계곡.

고대 상이집트의 수도 테베가 있었던 곳, 현존하는 고대 이집트 최대 역사유적 카르나크 신전이 있는 곳.

거대한 신전 사이를 오가노라면 고대 이집트 문명의 영광과 경이가 그대를 압도하노니... 30m 훌쩍 넘는 거석 기둥들,  수천년 넘는 세월을 끌어안은 돌들. 흰 돛을 단 펠루카 보트가 호텔 밖 나일강을 유유히 오가네(그 안에서는 남성 매춘부들과 유럽 여인네들의 썸씽이 오간다는 얘기는 차마...).

미라들이 누워있던 왕들의 계곡과 여왕들의 계곡에서 지하 무덤의 정기를 받잡고.

그밖의 Hints : 카르나크 신전의 Sound and Light Show 놓치지 마세요! (기자 대피라밋 부근 스핑크스 앞에서도 이거 볼 수 있는데, 전 무려 거기까지 가서 얼라가 울어대는 바람에 놓쳤답니다 ㅠ.ㅠ 으으 돈아깝고 회한스러워라)

나일강 아랍시장도 볼거리. 신비한 양탄자 가게, 찻집, 파피루스 가게... 요새 이집트도 관광 경기가 안 좋아서 사는 사람 맘이니, 부르는 가격에 40% 이상은 절대 주지 말 것. (이 에세이스트는 좀 후하구만... 내 생각엔 20% 정도일텐데;;) 당신이 사려는 물건, 최소한 그거 파는 가게가 다섯곳은 더 있으니 뻔뻔히 쇼핑하시길.

나일강 북쪽으로 좀더 내려가면(나일강은 위가 남쪽 아래가 북쪽입니다) 아비도스 신전이 나온다. 여기에 가면 연대기 순으로 적은 왕들의 족보가 있음. 신전 뒤에는 오시리스의 무덤, 오시리온이 있다. 고대 이집트문명 이전의 '선(先) 이집트 pre-Egyptian' 거석 건축물들이 절반은 늪에 가라앉아 있고, 절반은 늪 위로 나와 있다. 지중해가 아직 바다가 아닌 땅일 무렵, 아틀란티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적이라고 하는데, 혹자는 '고대 오시리스 문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오시리온의 벽은 신기하게도 페루 고대건축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은 다각형 돌조각들로 만들어져 있다. (이 쯤에서 외계인 문명설이 나올 법도 한데~)


 

3. 예루살렘


가볼곳: 구시가지의 바위 돔사원과 솔로몬 신전 유적지

레바논 바알벡 유적처럼, 예루살렘은 고대 도시의 폐허.

솔로몬왕이 오늘날 '통곡의 벽'이 있는 곳에 거대한 신전을 처음 만들어서, 거기에 성서의 궤를 보관해뒀었다고. 성서의 궤는 아틀란티스에서 가져와서 대피라밋 안에 있는 왕의 방안에 놔뒀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전은 로마인들에게 파괴됐고, 10세기에는 무슬림들한테 다시 파괴됐다. 무슬림들은 이곳에 아름다운 돔을 자랑하는 바위돔 사원을 만들고 예루살렘을 이슬람의 3번째 성지로 삼았다. 

그밖의 Hints:  구시가지 성벽 꼭대기에서부터 걸어내려오다가 까페에 앉아 노닥거리기. 꼭 해보세여~ 예루살렘에서 당일치기로 갔다올 만한 곳이라면 쿰란에서 사해까지 이어지는 곳도 괜찮고. 에인 게디에 있는 에세네파(고대 유대 금욕주의 교파) 공동체나, 사해문서가 발견된 쿰란 동굴 같은 곳 가볼만함.

 


4. 타지 마할


느무느무 유명한 곳인데, 가보니깐 생각보다 별로더라--하는 곳들도 많다. 하지만 타지마할은, 실제로 가서 보면 '상상보다 더 좋은' 그런 곳이다.

무굴제국의 샤자한이 아내 뭄타즈를 위해 지은 묘궁. 거대한 대리석 건물에 물 고인 pool과 정원을 노니는 것은 신비스런 체험이 될 것임.

그밖의 Hints: 보름달이 사막의 하늘을 밝게 비추는 날 타지마할을 찾아가볼 것. 맑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빛나는 달빛에 빛나는 타지마할...

인도는 기차여행이 유명한데, 뉴델리에서 아그라까지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다. 아그라 근처에는 파티푸르 시크리의 고대도시 유적도 있다. 물이 끊기면서 수명이 다해 버려진 무굴제국 시절의 옛도시인데, 붉은 사암으로 된 첨탑들과 회랑 사이를 거닐며 환상적인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사흘 정도 여유가 있다면 힌두교 성지인 비나레스(바라나시)에 가서 갠지스강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다. 비나레스는 기원전 12000년 무렵 고대 라마제국으로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오래된 도시인데, 아침해가 수백개의 사원과 강가를 오렌지빛으로 물들이는 새벽녘 갠지스에서 목욕을 해보시길.


 

5. 카트만두


가볼곳: Swayambu Temple and Bodinath Stupa

Kathmandu is an ancient city built in a valley surrounded by the Himalayas. Buddha was from the Nepalese city of Lumbini, and it is said that Jesus traveled from Lumbini to Swayambu in Kathmandu and on to Lhasa in Tibet in his early years. Swayambu is a great geomanced temple mound with a Buddhist shrine on the summit.

Hints Beware of the aggressive monkeys and don't take any food. Wander through the city streets and markets to the many temples. The smell of incense and temple bells fills the air. Bodanath Stupa in a sacred Buddhist shrine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Don't miss dinner at Kathmandu's original hotel, The Yak & Yeti, and an evening rickshaw ride through the city.

As long as you're in the Himalayas, a week-long side trip could be made to Lhasa, the ancient capital of Tibet. With the imposing Potala Palace towering over the city, this center of Tibetan Buddhism captures the heart on the Roof of the World. Though the Dalai Lama now lives in exile in Dharmsala, India, Lhasa is still a city of magic and mystery.


6. 메사 베르데(베르데 고지)


가볼곳: 고대 인디언 주거지와 절벽 성채

Mesa Verde is connected to the extensive road system emanating out from Chaco Canyon in northern New Mexico. The vanished Anasazi who lived at Mesa Verde are believed to be related to the Hohokam Indians of Arizona and ultimately with the Toltecs of Tula in Northern Mexico. Mesa Verde is the northernmost site with the ball courts, kivas, walled cities, and cliff buildings typical of southwestern American Indian settlements. The people imported exotic birds from Central America and used crystals and boomerangs.

Hints Don't miss climbing the buildings high on the cliffs, and looking for the mysterious pyramid of Mesa Verde.

If you continue west an interesting side trip is to Canyonlands National Park in southern Utah or south to Canyon de Chelley and the Hopi Mesas. The ancient cities, cliff dwellings and ball courts of the Anasazi and Hohokam can be found from Aztec, New Mexico, to Chaco Canyon, the Zuni Pueblo to Montezuma's Castle near Sedona.


7. 떼오띠후아깐


가볼곳: 태양신·달의 신 피라미드, 케찰코아틀 사원

The ruins around the valley of Mexico are very ancient, the Aztecs were late-comers to this fascinating area. The Aztec city of Tenochtitlan was built on an island in the center of a lake which has now been drained and smothered by Mexico City, which is slowly sinking into the still, soft lake bed. The ruins of Cuiquilco, near the University of Mexico, are thought to be over 9,000 years old, but the most spectacular site is the Toltec sacred precinct of Teotihuacan just to the northeast of the city. Here the huge Pyramid of the Sun and the Pyramid of the Moon tower above the valley. The temple to Quetzalcoatl, the ancient saint who walked throughout North and South America, is found between the pyramids.

Hints Don't miss climbing to the top of the pyramids for an awe-inspiring view.

A one-day side trip to Tula, the ancient Toltec capital three hours north of Mexico City, is well worth it. Here the gigantic statues, called Atlanteans, stand 80 feet high, once the columns of a gigantic temple.


8. 마추 픽추


가볼곳: 우루밤바 골짜기에 있는 고대 석조 도시

No one knows what is the original name of this fabulous, secret city perched on a jungle mountain top, but today it is known as Machu Picchu, named after the mountain. While often attributed to the Incas, it is likely that Machu Picchu was built many thousands of years before the Inca dynasty, as were Ollantaytambo, Cuzco, and Tiahuanaco. This hidden city commanded the road from the lower jungle areas up the Urubamba River into the Sacred Valley. It is one of the most spectacular sights in the world.

Hints Don't miss taking the train from Cuzco to Machu Picchu station or hiking to the top of the peak above the city, Huaynu Picchu, through the rock-cut tunnel.

A good side trip is to the ancient city Ollantaytambo, with its megalithic fortress overlooking the town. This is one of the few ancient cities of South America that is still occupied, and wandering through the quiet streets with the stream running along the sides is a trip back into the dim mists of history.


9. 띠아후아나코


가볼곳: 태양의 문, 띠아후아나코의 피라밋과 건물들

수천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

Guesses range from 3,000 B.C. to 24,000 B.C. A two hour's drive from La Paz, the capital of Bolivia, Tiahuanaco, is the site of the bleak, windswept Altiplano of the Andes. The pyramid and walls of the city first catch your attention and the scattered megalithic blocks about the site. The center of attention is the Gate of the Sun with its mysterious hieroglyphs and the strange goggle-eyed statues.

Hints Don't miss seeing the gigantic cut-stones of Puma Punku a mile away which are said to be the ruins of an ancient canal and temple. A side trip to nearby Lake Titicaca would also be enjoyable. Lake Titicaca is the highest navigable lake in the world and sits among the snow-capped peaks on the border of Peru and Bolivia. The sacred Island of the Sun, where the first Inca, Manco Capac, stepped out of a cave in the 4th century A.D. can be visited in the middle of the lake. UFO activity is often reported around the lake.


10. 이스터섬


가볼곳: 피나푸의 성벽과 거석상들

No one knows when Easter Island was first occupied, but the historians of Rapa Nui, as the islanders call their land, say that there was once a land called Hiva to the north of them from whence they came. The island has walls such as at Vinapu, near the airport, that are identical in construction to those found at Cuzco, Ollantaytambo, and Machu Picchu in Peru, testifying to their ancient age and contact with South America. The volcanic quarry of Rano Raraku is also a natural amphitheater where scores of huge statues, buried to their chests stand looking down to a tortora reed lake. Platforms of statues exist at various places around the island.

Hints Don't miss hiking around to the Arongo Birdman city on the cliffs above the Rano Kao volcanic crater and looking out at the sacred birdman islands below.

Easter Island can only be reached by private yacht or by plane from Santiago, Chile, or Papeete, Tahiti, therefore a convenient side trip would be to fly on to Tahiti and the Society Islands. On Tahiti you can visit the ancient pyramid sites and the famous Gaugin Museum and its megalithic Tiki statues. Here the Polynesian culture continues its vibrant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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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1-0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미쪽이 많군요. 저도 언젠가 마추 픽추는 가보고 싶어요.도대체 언제 -_-

딸기 2006-01-06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스터섬...

히피드림~ 2006-01-0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하면 동남아와 유럽 밖에 모르는데 여기서 추천하는 여행지들이 참 다 솔깃합니다.

파란여우 2006-01-0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갠신히 한 곳 가 봤군요(타지마할)
전, 저 위에 열거한 곳 말고도 남극, 북극, 아프리카 태평양 다 가보고 싶어요
항상 한숨쉬며 하는 말, "인간으로 태어나서 나는 언제 저런데 다 가보고 죽냐!"

이리스 2006-01-0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 한군데도 못가봤군요. -_-;;; 위의 여행지는 마흔 되기 전에 두어군데 가보고픈데 말이지욥.. ^^ 근데 3번까지만 한국말로 옮겨주시고 나머지는 시간관계상 생략? ㅎㅎ

딸기 2006-01-0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머지는... 나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