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라는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석유에 대해 쓰고 있다.

저자는 독일 사람이고 번역자들(3사람)은 모두 독일어문학 전공자들이다.

아무리 독일 전공자들이래도 그렇지,

이슬람 '셰이크'를 독일어식으로 '샤이히'라고 써놓고 버젓이 각주까지 달아놨다.

맨 첫페이지... '자말 압단 나세르'

깬다...

이집트 초대 대통령 나세르는 '가말 압둘 나세르'다.

무명인사도 아니고... 나세르 이름 정도는 제대로 써줘야 하지 않나?

내가 알고 있는 나세르가 아니라 다른 나세르가 또 있는건가 -_-;;

포르투갈의 '리사본'... 이건 더 깬다.

설마... 오타이겠거니;; 라고 생각하려 애썼다.

그런데...

멕시코의 골프 해안... 멕시코의 골프만...이라고 계속 나오는데

확 그냥... 출판사에 돌이라도 던져?

자그마치 2만5000원짜리 책이다... 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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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6-03-0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골프만! ;;;;;

chika 2006-03-06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도 골프만, 땜에 웃겨서..;;;)
- 근데 출판사에만 돌 던져서 되겠어요? 번역한다고 돈까지 받은 사람들에게도.....

가을산 2006-03-0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사에 메일이라도 보내시죠. 책값도 무지 비싼데...

라주미힌 2006-03-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비연 2006-03-0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골프만! ;;;

물만두 2006-03-0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프만... 아, 눈물납니다~ㅋㅋㅋ

반딧불,, 2006-03-0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이거 읽다가 집어던졌어요. 심해서리^^;;

딸기 2006-03-0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여러분... 이런 책은, 독자 입장에서 손해배상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딧불님... 그러셨군요.. 지금 목하 고민중입니다.
계속 열받아가면서 읽을 것이냐... 집어던지려니 넘 비싼 책이라서 말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