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ted - A Present For Everyone
버스티드 (Busted)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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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인상을 찌뿌리고 있는 세명의 청년들. 그들의 목 아래에는 'BUSTED'라는 글자가 낙인처럼 쾅 찍혀 있습니다. 심상치않은 이들이 누구냐구요? 소개를 굳이 하자면 영국에서 지금 폭팔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버스티드,라는 그룹입니다. 영국 최고의 얼짱 1,2,3위를 차지했고(한마디로 지대인가요-_-) 1집에 들어있던 3곡을 싱글로 내놓으면서 영국 UK차트 상위권을 모두 석권했으며,이번 4집으로 데뷔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UK 차트 2위로 밀어버리고 2집의 첫 싱글 'Crashed the wedding'이 1위로 데뷔했습니다. 이번 2집의 첫 싱글을 팝 채널에서 처음 접한 후,저는 이들이 맘에 들어서 당장에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버스티드가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펑크 팝인데,밴드 임에도 불구하고 듣는 그 순간 정말 착착 달라붙는 멜로디와,개성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서 이번에 내놓은 음반을 한층 더 빛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음반으로 버스티드의 골수팬[?]이 되어버렸는데요, 이 음반을 구입하신 분들도 저랑 같은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이번 2집에 들어있는 13곡 모두를 추천합니다! 정말 신나고도 유쾌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버스티드의 두번째 야심작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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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 Guilty
블루 (Blue)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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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도 매끄러운 노래들을 접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듣고도 고개를 끄덕여가며 리듬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흥겨우면서도 기분 좋은 음악을 접하고 싶으시다면! 저는 단연코 블루를 추천하겠습니다.그것도 이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보인 3집을 말입니다. 블루는 영국 출신의 팝 그룹이고 1,2집만으로 어워드에서 여러 상을 받음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입니다.물론 음반 판매량도 적지 않았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번 3집도 여전히 듣기 좋은 노래들로 가득가득 차 있습니다. 첫번째 싱글인 'Guilty'는 영국 Uk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고,블루는 그 기세를 몰아 스티비 윈더 등 선배 가수들이 피쳐링해준 'signed,sealed,delivered I'm yours'(이 노래는 리메이크 곡입니다)라는 노래를 내놓았습니다. 발라드 풍이었던 'guilty'와는 다르게 흥겹고도 즐거운 노래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루는 이런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발라드 풍의 노래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bubblin', 'walk away' 등의 노래를 권하고 싶습니다. 블루의 시원한 매력에 빠져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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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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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석양이 하늘을 물들어가고,당신은 누군가를 기다리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미소를 띄웁니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로맨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또 한가지.앞에 언급한 풍경에 편안한 음색의 소유자 노라 존스의 노래가 흐른다면 대단히 잘 어울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피아노를 곁들인 음악은,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음악 장르입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쪽의 팝시장은 이런 음악이 인기를 얻고 있고,그에 반한 팬들은 음반을 끊임없이 구입하고 있지요.이번에 2집을 내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Alicia keys도 좋은 예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노라 존스도 피아노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을 이용하여 자신의 매력있는 목소리를 잘 곁들여 야심찬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조용하지만 결코 지루하지는 않고,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가 노래들 전체에 깔려 있습니다. 한번 여유로움을 맛보고 싶으시다면,노라 존스의 음악을 추천합니다.그녀는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의 시상 부분을 한장의 이 앨범으로 휩쓰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타이틀곡인 'Don't know why'는 큰 흥행을 거뒀던 우리 나라의 '가문의 영광'의 OST에 들어 있어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Come away with me'라는 곡은 그래미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고 제니퍼 로페즈의 영화 '러브 인 맨하탄'의 OST로 쓰이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그리고 'Feelin' the same way'라는 곡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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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th Gates - What My Heart Wants To Say
가레스 게이츠 (Gareth Gate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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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게이츠,언어 장애의 아픔을 딛고 훤칠한 외모로 영국의 여러 여성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다. 또한 18살의 어린 나이에 영국 팝계의 신성이 떠오른 것을 알리며 Uk 차트를 화려하게 석권하다!

어떤가요,이만하면 가레스 게이츠의 소개는 됐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에 영국 팝가수들의 앨범을 유난히 많이 사게 됩니다. 뭐,의식하고 사는 것은 아닌데 제가 모은 팝 앨범들을 보면 영국 가수들의 앨범도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거든요. 그 중에 유난히 빛나는 가수가 하나 있습니다. 좀 되었지만, 우리 나라에 와서 쇼케이스 공연도 가졌고 베니스를 무대로 하여 찍은 뮤직비디오 한편으로 우리 나라의 여러 여성들도 설레게 했던 사람,바로 가레스 게이츠 말이죠.

그의 노래는 다 좋지만,몇 곡 추천하겠습니다. 흥겨운 파티 분위기의 'Downtown', 그리고 이쁜 멜로디로 인기를 모은 'Anyone of us', 여행을 하며 들어도 좋을 'Alive', 조용한 매력이 있는 ' That's When You Know' 등등을 추천합니다. 조만간 2집이 나온다던데, 1집의 매력을 뛰어넘어 훨씬 성숙해져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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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Branch - Hotel Paper
미셸 브런치 (Michelle Branch) 노래 / 워너뮤직(WEA)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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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브렌치,어떻게 보면 낯선 이름이지만 그녀의 1집 앨범을 들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할 겁니다. 그녀는 앞으로 크게 자랄 싱어송라이터,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특이하게도 그녀의 1집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우연히 음반 가게에서 미셸의 2집 앨범 자켓을 보고 묘하게 끌려서 이 앨범을 샀답니다. 혹시 덜컥 2집을 사서 후회하냐구요?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산 팝 앨범 중에서 미셸을 제일로 꼽거든요. 그만큼 미셸의 2집은 기대치 이상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녀는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할까요, 뭐라 할까, 노래의 음에 알맞게 달라붙는 좋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같습니다. 특히, 쉐릴 크로우와 빚어낸 'love me like that',그리고 밝고 경쾌한 'breathe', 노익장의 파워는 건재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Santana의 노래를 피쳐링한 'the game of love'는 미셸의 매력 파워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노래입니다. 특히 'the game of love'는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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